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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물고기야…” 저거 누구 아이디어일까?
8월1일 서울의 ‘광화문광장’이 개방되면서 주목도가 더욱 높아진 명물이 하나 있다. 지하층에 대형서점 교보문고가 있는 교보생명빌딩의 ‘광화문 글판’이다. 건물 전면에 붙어 있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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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소재와 고급화로 ‘컴백 경쟁력’ 보여주겠다”
삼천리자전거 의왕공장 기공식에서 참석자들이 발파 버튼을 누르고 있다. 왼쪽부터 이동희 포스코 사장, 정경모 경기도 의회 의원, 조석 지식경제부 성장동력실장, 김상협 청와대 미래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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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론] 기부는 사회발전의 큰 지렛대
얼마 전 지방 한 사립대학이 주관했던 이 대학의 오랜 후원자의 묘비 제막식에 참석한 적이 있다. 이 후원자의 재정적 지원으로 대학은 어려움 속에서도 지역 명문 사립대로 발전할 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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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네르바 "판사님의 소신 판결에 감사"
무죄 선고를 받고 풀려난 ‘미네르바’ 박대성씨가 20일 오후 경기도 의왕시 서울구치소를 나서면서 취재진과 인터뷰를 하고 있다. [김도훈 인턴기자]"자율로 풀어가야지 행정 잣대로 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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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골의사’ 박경철의 직격인터뷰 김문수 경기도지사
쓴소리도 못하는 나라가 어디 제대로 된 나라라고 할 수 있겠습니까. 김문수 지사의 표정이 매섭다. [사진=권혁재 사진전문기자]청와대를 겨냥해 연일 공격적인 언사를 잇고 있는 김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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담배, 언제까지 팔도록 할 것인가
2000년 3월 필자는 국립암센터 초대 원장으로 임명받았다. 20년간 암을 연구해 온 사람으로서 우리나라 국민의 암 발생률과 사망률을 낮추고, 암환자들의 삶의 질을 높이겠다는 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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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업이 자유로워야 행복한 세상”
“기업과 관련된 낡은 법률과 제도를 개선해 국민 모두가 행복해지는 세상을 만듭시다.” 6일 서울 중구 대한상공회의소에서 열린 재단법인 ‘행복세상’ 창립대회에서 김성호(사진) 전 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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내부거래 조사권 ‘선물위’로 이관
현재 시장 감시기능만 갖추고 있는 증권선물거래소 ‘시장감시위원회’에 상장 승인·폐지 관련 심의기능이 생기고 명칭도 ‘자율규제위원회’로 바뀐다. 거래소가 자체적으로 결정하고 있는 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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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논쟁과대안] 사학법 갈등 어떻게 봐야 하나
개정 사립학교법을 둘러싼 찬반 갈등이 고조되고 있다. 사학단체들이 헌법소원을 내면서 신입생 배정 거부와 학교 폐쇄까지 하겠다고 강하게 반발하는 가운데 일부 교사.시민단체 등은 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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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교조가 비리 없앤다며 사학 좌우하려는 것"
사진=김성룡 기자 “개정 사립학교법은 학교법인의 재산권을 침해한 위헌 법률이다. 겉으론 비리 척결을 내세우지만 속으론 사학의 지배구조를 바꿔 사학의 경영을 좌지우지하겠다는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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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선생님 말씀 이젠 잘 들려요"
"최근 학교 옆 도로 공사 때문에 나는 소음으로 난청을 호소하는 학생들이 많았습니다. 이런 참에 큰 대학병원에서 종합건강검진을 받을 수 있게 돼 참으로 다행입니다." 강원도 정선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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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WeStart] "선생님 말씀 이젠 잘 들려요"
함백 마을 초등학교 학생들이 로또공익재단의 지원을 받아 연세대 원주기독병원에서 채혈검사를 받고 있다. 원주=김상선 기자 "최근 학교 옆 도로 공사 때문에 나는 소음으로 난청을 호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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게임당 1000원으로 낮춘 이후 로또 판매액 '뚝'
회사원 박모(37)씨는 2003년 말 국내에 로또 복권이 처음 발행된 이후 매주 2만~3만원어치씩 복권을 사곤 했다. 그러나 5등에 두 번 당첨된 것이 고작이었다. 박씨는 요즈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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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NIE] 신문 펼치면 논술이 보인다
올해 대입 수능시험의 난이도가 대체로 평이했던 것으로 분석돼 논술·면접 비중이 커질 것으로 보인다. 대학마다 출제 유형이 다르긴 하지만 시사 관련 주제를 많이 반영하는 경향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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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슈 추적] 사립학교법 개정 싸고 힘겨루기 본격화
"사학 비리에 대한 견제 및 예방 장치가 필요하다."(정부.열린우리당) "획일적으로 규제하면 사학 육성 의욕을 꺾는다."(한나라당) 사립학교 개혁을 둘러싼 교육계.정치권의 힘겨루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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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앙 포럼] 사학 옥죄는 사립학교법 개정
한국 교육에서 사립학교의 비중은 엄청나다. 학교 수를 기준으로 2003년 현재 초등학교는 1.3%, 중학교는 23.5%에 불과하다. 하지만 고등학교는 46%, 전문대학은 89.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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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의료, 이제는 산업이다] 전문가 좌담
세계는 지금 의료서비스 혁신에 한창이다. 싱가포르는 총리가 나서 아시아의 의료 허브(중심)를 진두지휘하면서 외국인 환자 유치에 열을 올리고 있다. 중국은 사회주의 의료 체제를 벗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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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중국적 이젠 다시 볼 때다] 下. 정서냐 실리냐
중앙일보의 '이중국적-이젠 다시 볼 때다'시리즈가 나간 뒤 미국 뉴욕의 모바일 정보통신 업체에 근무한다는 이민영씨는 취재진에게 다음과 같은 내용의 e-메일을 보내왔다. "공직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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방송정책 종합보고서 "TV중간광고 허용해야"
2002 한.일 월드컵을 앞두고 논란이 일고 있는 TV 중간광고를 민영방송에 제한적으로 허용하고 스포츠 경기 중계에 한해 가상광고(버추얼광고) 도 허용해야 한다는 정책방안이 제기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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테러의 다음 대상은 사이버공간? [2]
일부 웹사이트는 공격하기가 쉽다. 조사·보호 서비스 회사인 루브린코 그룹의 공인 정보보호 전문가 리처드 B. 아이작스는 美 국방부가 운영하던 한 웹사이트 이야기를 했다. “어느 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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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설] 사립학교법 개정 서둘지 말라
민주당이 어제 법안심사위를 열어 사립학교법 등 교육 개혁 관련 3개 법안의 개정안을 확정, 임시국회에 제출키로 했다. 개정안은 현재 이사회가 의결권을 갖고 있는 교원 임면권을 학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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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민단체·사학재단, 사립학교법 개정 갈등
사립학교법 개정을 둘러싼 시민단체들과 사학법인간의 줄다리기가 팽팽하다. 전교조 등 30여 시민단체가 중심이 돼 지난 9월말 출범한 '사립학교법 개정을 위한 국민운동본부' 는 이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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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앙시평] 기업의 사회공헌 범위
최근에 기업의 사회공헌과 관련해 몇가지 사건이 있었다. 하나는 국내의 앞서가는 13개 벤처기업이 부의 편중에 따른 반(反)벤처기업정서를 차단하기 위해 총 2천억원에 달하는 여러 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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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긴급 대담] 벤처기업 재투자 붐 괜찮나
이민화 벤처기업협회장(메디슨 회장)과 최동규 중소기업연구원장이 지난 28일 서울지방중소기업청에서 중소기업특별위원회가 끝난 뒤 최근의 벤처투자 열풍을 진단하기 위해 만났다. ▶ 이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