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변창흠의 10년 소신 “부동산 시세차익 사회서 환수해야”
문재인 대통령은 지난 4일 김현미 국토부 장관 후임으로 변창흠 한국토지주택공사(LH) 사장을 내정했다. 사진은 지난해 10월 4일 당시 국회 국정감사에 출석한 변 사장. [연합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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방배동 39평 아파트 가진 변창흠 "집값 시세차익 환수해야"
변창흠 국토부 장관 내정자가 전세난 등 꼬인 부동산 문제를 풀어낼 구원투수가 될지 시장의 관심이 커져가고 있다. 사진은 1일 오후 서울 매봉산에서 바라본 강남 일대 아파트의 모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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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재개발·재건축 시세차익 회수해야” 변창흠, 규제 고삐 더 죄나
변창흠 국토교통부 장관 내정자. [뉴스1] 수장이 바뀌지만, 정부의 부동산 정책 기조는 달라질 것 같지 않다. 되레 기존 정책의 시행 속도가 빨라질 것이라는 전망이 나온다. 변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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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로또청약땐 시세차익 회수" 이랬던 변창흠, 김현미 후임으로
3년 6개월 만에 주택 정책의 수장인 국토교통부 장관이 바뀐다. 청와대가 4일 부동산 투기와의 전쟁을 진두지휘했던 김현미 장관의 후임으로 변창흠 한국토지주택공사(LH) 사장을 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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변창흠 LH사장 “서울 집 지을 곳 많고 주택 공급도 충분”
"서울의 주택 공급은 부족하지 않다. 집 지을 곳이 없지도 않다. 공급 부족 우려는 심리적 요인일 뿐이다." 변창흠 한국토지주택공사(LH) 사장은 서울 지역을 중심으로 한 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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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혜리의 시선] 재난지원금을 꼭 받아야 하는 이유
안혜리 논설위원 딱 예상대로 흘러간다. 하위 50%든 70%든 코로나19로 당장 생계에 곤란을 겪는 취약계층에게 좀 더 일찍 지급했어야 할 긴급 재난지원금 얘기다. 긴급이라는 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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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분수대] 불로소득 자본주의
하현옥 금융팀장 ‘사회의 나머지 성원을 희생시켜 부자들에게 이득을 몰아주는 여러 가지 행위.’ 정보 비대칭성에 대한 연구로 노벨 경제학상을 수상한 조지프 스티글리츠 미 컬럼비아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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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노트북을 열며] 자동차는 죄가 많다
박태희 산업2팀 기자 전 세계에는 약 77억명의 인간이 14억대의 자동차를 굴리며 산다. 인구 5.5명당 자동차 한 대꼴이다. 통계청과 한국자동차산업협회에서 이런 수치를 쉽게 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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장병 외출·외박 구역 의견 수렴…접경지역 주민 “바가지요금 없애겠다”
장병 외출외박구역 해제와 관련해 주민대표들은 더 나은 서비스로 장병을 맞이하고, 일부 업소에서 이뤄지는 바가지요금을 없애겠다고 입을 모았다. (※이 사진은 기사 내용과 관련 없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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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월드피플] 총 들고 정부에 대항하는 카우보이들…정부는 관망
새해 벽두부터 미국에서 민병대가 연방 정부의 건물을 무장 점거했습니다. “전투기와 탱크가 활약하는 시대에 민병대라니?” 라고 생각하신다면 잘못 생각하셨습니다. 미국에는 건국 이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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쪼개 파는 그린벨트, 돈 될까
그린벨트 토지 분할 판매가 성행하고 있는 경기도 하남시. 시 면적의 70% 이상이 그린벨트다. [중앙포토]서울에 사는 장모(42)씨는 최근 경기도 하남시 개발제한구역(그린벨트) 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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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고] 디테일없는 中 3중 전회, 색깔잃은 지도부
금융연구원 지만수 박사 ⓒ News1 11월 9일에서 12일까지 열린 중국공산당 제18기 중앙위원회 3차 전체회의(18기 3중전회)는 여러모로 흥미로운 상황에서 개최되었다. 연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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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비즈 칼럼] 동치미와 외국인 투자
남성준럿거스 뉴저지 주립대경영대 교수 최근 뉴욕대의 한 경영대 교수와 식사할 기회가 있었다. 몇 번이나 한국에서 한 달씩 가르칠 정도로 한국에 애정이 있는 교수였다. 제일 좋아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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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급 해양리조트 추진하는 굴업도 천연기념물 지정 싸고 뜨거운 논란
인천 옹진군의 굴업도가 천연기념물 지정 논란에 휩싸였다. 문화재청이 천연기념물로 지정하기 위해 절차를 밟고 있으나 옹진군이 반대하고 나선 것이다. 인천에서 남서쪽으로 90㎞ 떨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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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글로벌아이] 마오쩌둥의 예언은 적중했지만
올해 일어난 굵직한 사건들 중에서 중국의 질적 변화를 단적으로 보여준 한 가지를 꼽으라면 무엇일까. 혹자는 후진타오(胡錦濤) 국가주석이 권력 기반을 다지고, 시진핑(習近平)과 리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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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명박 '선방' 박근혜 '차분' 한나라당 정책토론회 지상중계
'한반도 대운하 구상'에 집중 포화가 쏟아졌지만 이명박 후보는 미리 준비했다는 듯 느긋하게 받아쳤다. 29일 광주광역시 5.18 기념문화관 민주홀에서 열린 한나라당 정책 토론회에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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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국, 개인 이윤 추구 자극해 경제발전 더 속도 낸다
후진타오 국가주석(中) 등 중국 최고위급 지도자들이 제5차 전국인민대표대회 폐막일인 16일 인민대회당에서 회의를 진행하고 있다. (왼쪽부터) 뤄간 중앙정법위 서기, 우관정 중앙기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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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찾아라!논술테마] 영역별로 짚어보는 부동산 열풍
경제 재산은 일반적으로 동산과 부동산으로 나뉜다. 동산은 돈이나 증권.자동차처럼 움직일 수 있는 것을, 부동산은 땅이나 건물처럼 사람의 힘으로는 움직이기 어려운 것을 말한다. 많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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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대통합교과형논술풀이] 2008학년 서울대 논술 예시 답안 (인문계)
서울대는 지난달 28일 현재 고1 학생부터 치르게 될 2008학년도 이후 통합교과형 논술고사 예시 문항을 발표했다. 중앙일보는 학생.학부모가 논술고사 대비에 참고할 수 있도록 청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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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청백봉사상] 영광의 본상 수상자들
도심 생태공원 조성에 앞장 최학렬 서울 중구 녹지과 서울 중구 신당3동 응봉공원을 환경친화적인 생태공원으로 조성했다. 공원을 자연관찰 학습장으로 활용해 지역주민들 삶의 질을 높였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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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논쟁과 대안: 토지공개념 도입] 흐지부지된 공개념 3법
토지의 국유화.공유화로 확대 해석될 수 있는 사유권 제한은 자칫 사회주의적 발상으로 오해될 수 있다. 토지공개념은 이런 오해를 피하기 위해 '토지사유권 제한'을 완곡하게 표현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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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6년 만에 다시 불거진 토지 공개념
토지 소유 실태 공개 뒤 공개념법 89년 수순 밟나 정부가 15일 땅 소유 실태를 공개하면서 토지 공개념 도입 논쟁에 불이 붙었다. 민주노동당과 시민단체를 중심으로 토지공개념의 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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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시, 공유토지 재산권 분할 2006년까지 허용
토지등기부상엔 1개의 땅으로 돼 있으나 2명 이상이 소유하고 있는 공유토지에 대한 재산권 행사가 수월해질 전망이다. 서울시가 다음달 1일부터 2006년 12월 31일까지 한시적으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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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유재산·인권 헌법으로 보장
사유재산권과 인권보호를 골자로 하는 헌법 개정안이 5일 열리는 중국 전국인민대표대회(全人大.국회격) 제10기 2차 전체회의에 상정된다. 1978년 개혁.개방이 도입된 이후 사회통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