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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단독] KBS수신료 분리징수 가닥…尹정부 "비정상의 정상화"
대통령실이 KBS TV 수신료(월 2500원)를 전기요금과 분리해 징수하기로 가닥을 잡고 곧 관련 절차를 밟기로 했다. 대통령실 핵심 관계자는 9일 중앙일보와의 통화에서 “KBS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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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민 ‘감시의 눈’ 크게 뜨고, 제도언론 윤리의식 획기적으로 높여야
━ 콩글리시 인문학 “여기가 엠버시(embassy) 맞습니까?” 정문 경비원들이 미국사람을 앞에 두고 난감해하는 일이 종종 있었다. 정동MBC 시절의 이야기다. 미국인들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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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중비전포럼] "한·중 아무리 싸워도 만나서 타협하는 모습 보여야"
한중 수교 30주년 기념 포럼이 중앙일보와 한반도평화만들기 한중비전포럼 주최로 지난 19일 서울 중구 소공동 가넷스위트룸에서 열렸다. 이날 박진 외교부 장관이 기조연설을 하고 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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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손영준의 퍼스펙티브] 공영방송은 정파 벗어나 공론장 구심점 돼야
━ 방송의 사회적 역할 손영준의 퍼스펙티브 그래픽=신용호 공영방송 지배구조 개선을 요구하는 목소리가 뜨겁다. 공영방송 지배구조 문제는 해묵은 과제다. KBS를 비롯해 공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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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손영준의 퍼스펙티브] 정부가 뉴스의 악의·고의성 판단하면 비판은 설자리 잃어
━ 언론 자유 침해하는 징벌적 손해배상제 그래픽=최종윤 편향 보도로 비판받아온 KBS ‘저널리즘 토크쇼 J’가 지난 13일 폐지됐다. ‘토크쇼 J’는 문재인 정부 출범 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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MBC 새 사장에 김재철씨
MBC 신임 사장으로 김재철(57·사진) 청주 MBC 사장이 선임됐다. MBC 대주주인 방송문화진흥회(방문진)는 26일 사장 후보 3명에 대해 투표를 실시한 결과 김 사장이 MBC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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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인규 사장 선임 의미 … 더 강한 ‘KBS 개혁’ 원했다
김인규(사진) KBS 사장 후보자는 19일 열린 이사회에서 난상토론을 거듭한 끝에 선임됐다. 5명의 사장 후보 가운데 1차 투표에서 과반 득표자가 나오지 않아 이병순 현 사장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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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앙시평] 공영방송 이사 정당 추천제 문제 있다
언론이 집착해야 할 것이 있다면 뭐니 뭐니 해도 사실(fact)이다. 좋은 언론이라면 사실을 사실대로 알려야 한다. 그러나 그렇게 하는 것이 결코 쉬운 일은 아니다. 인간은 신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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손병두 KBS 새 이사장 “시청료 인상, 국민 납득할 수준서 논의”
손병두(68·사진) 전 서강대 총장이 1일 신임 KBS 이사장으로 선출됐다. 지난달 26일 새로 구성된 KBS 이사회는 이날 재적 이사 11명이 참석한 가운데 첫 회의를 열고, 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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공군기지 비워주고 ‘인권’ 언급 안 하고 … 미국, 영향력 줄어드나
#1. 중앙아시아 국가 키르기스스탄 의회가 지난달 19일 자국 내 마나스 공군기지를 사용해 오던 미군이 더 이상 기지를 쓰지 못하게 하는 법안을 통과시켰다. 기지 사용료를 올려달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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DJ 때부터 논의해 온 방송 민영화 … MBC만 유독“언론장악 음모”궤변
MBC가 연일 정부와 한나라당의 미디어 정책을 공격하고 있다. 대기업 등에 방송 시장을 개방해 공영성을 훼손하고, 나아가 MBC 민영화를 통해 언론 장악을 시도하고 있다는 논리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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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설] KBS 주인은 노조나 사원이 아니라 국민
KBS 이사회가 25일 KBS의 신임 사장 후보로 이병순 KBS비즈니스 사장을 선정, 이명박 대통령에게 임명을 제청했다. 이로써 새 정부 출범 후 6개월간 갖은 곡절을 거친 끝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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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MBC 지분 70% 국민주 전환을”
MBC 민영화 방안이 이번 주부터 공개 논의된다. 한국외국어대 김우룡(언론정보학) 교수는 29일 뉴라이트방송통신정책센터가 주최하는 ‘MBC 위상정립방안’ 토론회에 참석, MBC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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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산 10조’까지 방송 진출 허용
방송통신위원회가 방송 소유 규제를 대폭 완화하는 쪽으로 정책 방향을 구체화하고 있다. 통신 시장의 경우 사업자 간 경쟁이 더 활성화되도록 로드맵을 짤 방침이다. 방통위는 이 같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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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BS 2TV, 원 주인 TBC에 돌려줘야”
KBS가 진정한 공영방송으로 거듭나기 위해선 상업적 성격의 2TV를 먼저 개혁하고, 그 경우 2TV 분리(민영화)가 시청자의 공감을 얻는 효과적 방법이라는 지적이 학계에서 제기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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방송사 1공영 체제 공감대 신문·방송 겸영 허용 방침
내년 2월 출범하는 이명박 정부의 미디어 정책은 ‘규제 완화’와 ‘자율 경쟁’을 기조로 짜일 전망이다. 이 당선자는 ▶방송·통신 융합 촉진 ▶지상파 방송 구조 개편 ▶신문·방송 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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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체성 흔들리는 아나운서 "전문성으로 특화시켜야"
최근 프리랜서를 선언한 강수정上·김병찬 전 KBS 아나운서.아나운서의 정체성이 흔들리고 있다. '방송 진행자'와 '연예인'의 경계를 넘나들게 된 것이다. 교양 프로그램이나 뉴스 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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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앵커멘트도 못 쓰는 뉴스 아나운서있다"
아나운서가 방송인이냐 연예인이냐를 두고 다시 한 번 정체성을 가늠하는 토론회가 열렸다. 23일 열린 '공영방송 진행자의 위상 정립을 위한 포럼'에선 "앵커멘트도 못쓰는 뉴스 아나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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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프리'들은 더이상 아나운서가 아니다"
강성곤 KBS 아나운서가 '공영 방송 진행자의 위상 정립을 위한 포럼'에 참석해 프리랜서를 선언한 아나운서들과 관련, "프리(랜서 아나운서)들은 더이상 아나운서가 아니다"고 피력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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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론] 방송 저널리즘과 외발자전거
최근 KBS, MBC 등 국내 공영방송에 위상 재정립을 촉구하는 '공영방송 발전을 위한 시민연대'가 출범했다. 발기인으로 참여한 언론학 교수와 법조인.기업인 등 150여 명은 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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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론] 방송정책, 수용자가 중심이다
방송.통신의 융합이라는 급변하는 방송 환경 속에서도 곡절 끝에 출범한 제2기 방송위원회가 어렵게 내놓은 방송법 개정안이 이번 정기국회에서 어떻게 처리될 지 주목되고 있다. 개정안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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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방송, 독과점·편파보도 심해"
고흥길(高興吉) 한나라당 언론개혁특위 간사는 19일 "현 정부의 주장과는 달리 신문보다 방송의 독과점과 편파 보도가 훨씬 심하다"며 "신문 못지 않게 방송의 올바른 개혁이 절실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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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알맹이 없는 公約" 비판 무성
한나라당과 민주당의 미디어 정책이 알맹이가 없다는 비판이 높다. 한나라당과 민주당이 지난 12일과 18일 각각 발표한 핵심선거 공약 중 미디어 분야의 내용이 빈약하다는 지적이 많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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방송정책 종합보고서 "TV중간광고 허용해야"
2002 한.일 월드컵을 앞두고 논란이 일고 있는 TV 중간광고를 민영방송에 제한적으로 허용하고 스포츠 경기 중계에 한해 가상광고(버추얼광고) 도 허용해야 한다는 정책방안이 제기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