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청소년음악회 여름방학 숙제로 전락
올 여름, 음악계의 화두 (話頭) 는 청소년음악회다. 여름방학을 맞아 각 공연장에는 이틀이 멀다하고 '청소년음악회' 가 열리고 신문사에는 청소년들로부터 '볼만한 음악공연' 을 안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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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무대는 외국 연주자의 봉인가 - 김용진 음악협회이사장
공연예술계는 불황의 늪에 빠져 허우적거리는데 개런티가 엄청나게 비싼 대형 아티스트들의 이벤트성 공연은 극성을 부리는 기현상이 나타나고 있다.보다 많은 청중들이 높은 수준의 음악회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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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산판'지하철1호선'공연
□…록뮤지컬'지하철1호선'의 부산판이 만들어진다. 부산지역 공연기획사인'한빛기획'은 최근 서울 제작자였던 극단 학전의 김민기 대표와 부산판 제작에 대한 합의를 끝내고 오는 10월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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55. 언더그라운드 - 자유의 록 기로에 선 낯선 대중음악 (1)
언더그라운드란 음악이 창작되고 연주되는 공간에 대한 은유다.대중음악의 연주장소로 거리.클럽.퍼브(pub:선술집).방송국 스튜디오.소극장.음악당.체육관.경기장 등을 떠올린다면 우리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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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전 각종 공연 파행으로 얼룩 - 경쟁사간 포스터 찢고 학생동원도
대규모 공연을 앞두고 경쟁사들 사이에 홍보포스터를 찢는등 충돌이 일어나자 주최측이 공연을 취소하거나 교사들이 주축이 된 문화예술단체들이 실기평가를 빌미로 학생들을 강제동원하는등'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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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구 한세기획 남사량 기획실장, 대형 뮤지컬공연 맡아 연극계 주목 받아
“경험은 없지만 젊다는 것은 큰 재산이지요.” 대구중구남산동 한세기획(대표 李哲雨.31)의 남사량(南사良.32.사진)기획실장. 南씨는 설립된지 1년밖에 안된 신생기획사의 기획책임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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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땅의 언더 인디록
'어어부 프로젝트 밴드’의 리더이자 보컬리스트인 어어부(본명 백현진·25)는 요즘 무대에서 환자용 휠체어에 앉을 때가 많다.뽕짝리듬에 실어 ‘아름다운 세상의 어느 가족 줄거리’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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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획자.극장.연극인이 연극 공동제작에 눈길
대구지역의 기획자.극장.연극인이 이례적으로 연극의 공동제작에 나서 눈길을 끌고 있다. 연극계에선 좀처럼 찾기 힘든 이같은 화합분위기 속에 공연이 준비중인 작품은 대구의 대표적 극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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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리 전통예술 한자리에 - 한국의 名舞名人展 22~27일 국악.창등 연강홀서
국내 유일의 전통예술 전문기획사인 동국예술기획은 오는 22일부터 27일까지 서울종로5가 연강홀에서'한국의 명무명인전(名舞名人展)'을 연다. 90년 동국예술기획이 세워진 이후 매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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장혜진의 애창팝송
새음반 준비로 무대를 떠났던 그녀가 팬들을 위해 막간공연을 벌인다.아바와 디스코로 대표되는 70년대 팝송은 그녀가 원래 좋아하는 메뉴.자기 노래는 접어두고 애창팝송으로만 꾸민다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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홍콩시민權 제한 논의 착수-이틀간 심의후 法개정 의결
마을 단위로 주민들이 다양한 문화를 체험할 수 있는 새로운 형태의 문화복지시설.문화의 집'이 개설되고 있다.시범.문화의 집'인 서울서대문.문화의 집'이 지난해 10월 문을 연데 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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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7.'문화의 집'짓기
마을 단위로 주민들이 다양한 문화를 체험할 수 있는 새로운 형태의 문화복지시설.문화의 집'이 개설되고 있다.시범.문화의 집'인 서울서대문.문화의 집'이 지난해 10월 문을 연데 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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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공연예술경영'공개 강좌
□…성균관대 대학원 공연예술학과 주최.공연예술경영의 이론과 실제'공개강좌가 2월3~26일 동숭아트센터 열림터에서 열린다. 국내공연기획의 현황과 과제,공연관련 법규및 문서관리,마케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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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내 지휘계 기수 금난새.임헌정 같은 빛깔 다른 소리
올해 음악계에서 가장 두각을 나타냈던 수원시향 상임지휘자 금난새(49)씨와 부천시향 상임지휘자 임헌정(43.서울대교수)씨.국내 지휘계의.40대 기수'인 이들은 각각 92년과 89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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6.스폰서없는 무대만들기 '옛말'
클래식 공연기획을 시작한지 올해로 10년째가 되는 박희정(朴熙政.서울예술기획 대표)씨는 서울에서 살다 최근 분당의 한 아파트로 이사했다.물론 집값의 대부분이 은행담보로 잡혀있는 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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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학마당극 한마당 개막
서울전역의 대학탈패들이 참가하는 『제1회 대학마당극 한마당』이 오는 19일부터 21일까지 사흘간 대학로 마로니에 공원에서펼쳐진다.30여개의 서울지역 대학 탈패동아리인 서울지역대학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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외국공연단 과열유치 자제를-공연예술매니저들 한목소리
『문예진흥기금을 안 낼 수는 없지만 그 돈이 과연 음악문화 발전에 기여하는지 의문입니다.뜻있는 기획공연에 혜택이 돌아오도록 해야 합니다』『지방문화 육성을 위해 서울공연으로 홍보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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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국공연 볼쇼이발레단 진위 논쟁
지금 미국 무용계는 11주 일정으로 미국 순회공연중인 러시아볼쇼이 발레단이 진짜 볼쇼이 발레단인지 아닌지를 놓고 시끄럽다. 세계적인 공연기획사인 CAMI사 주최로 지난 2월19일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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뮤지컬"레 미제라블" 한국 온다
런던.브로드웨이등 세계 무대에서 호평받고 있는 뮤지컬 『레 미제라블』이 웅장한 무대와 선율을 이끌고 한국 관객들을 찾아온다. 카메론 매킨토시사가 제작한 뮤지컬 『레 미제라블』은 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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해외스타 개런티 천정부지 한국은 팝시장의 봉인가
해외 팝 스타들의 내한공연이 지난해부터 줄을 잇고 있지만 이들에게 지불하는 공연료는 과연 적당한 수준일까. 이같은 물음에 대한 국내 음악 관계자들의 중론은 대체로 부정적이다.공연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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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기업 참여로 뮤지컬 시장 활기-삼성나이세스.CMI등
국내 대기업들이 뮤지컬 본격 제작과 해외진출을 선언하고 나서한국 뮤지컬 시장의 일대 지각변동이 예상된다.이 분야에서 가장발빠른 움직임을 보이고 있는 곳은 삼성영상사업단 나이세스 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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창립 10주년 기념 다양한 공연 기획-서울예술기획.미추홀
국내 음악계의 간판급 공연기획사로 알려진 서울예술기획과 미추홀이 올해 10주년을 맞아 알찬 음악행사를 준비하고 있다. 박희정(47)씨가 이끄는 서울예술기획은 세계 무대에서 활약하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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예술의 전당서 내한공연 가진 아이작 스턴
『가끔 피곤하긴 하지만 아직 은퇴할 생각은 전혀 없습니다.』75세의 고령에도 불구하고 전세계를 무대로 왕성한 공연을 벌이고 있는 「살아있는 바이올린의 신화」 아이작 스턴이 22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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살아있는 바이올린의 신화-아이작 스턴 내한 공연
「살아있는 바이올린의 신화」로 불리는 아이작 스턴(75.사진)이 10년만에 내한공연을 갖는다.중앙일보 초청으로 22일 오후7시30분 예술의 전당 음악당. 그는 러시아 태생인 야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