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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루 10시간 수만 번 망치질, 은은한 한국의 ‘달’ 떴다
이상협 작가가 만든 은 달항아리는 1억원이 훌쩍 넘는다. [사진 이상협] 지난 18일 서울 신라호텔 지하 1층에 위치한 갤러리 ‘휴’에 특별한 ‘달’이 떴다. 금속공예가인 이상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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엑스레이 아티스트 늦깎이 데뷔…작품은 교과서에 실려
━ [J닥터 열전] ‘별난 의사’의 슬기로운 취미생활 정태섭 교수는 ’엑스레이 아트는 차가운 진료 현장에 온기를 불어넣는 일“이라고 말했다. 전민규 기자 살다 보면 누구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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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원순 시장 ·오준 대사, 강남외 지역 중·고교 특강 나선다
박원순 서울시장과 조희연 서울시교육감 [연합뉴스] 박원순 서울시장·오준 전 유엔대사가 서울 중·고교 특강에 나선다. 일부 고교에서는 대학 교수가 빅데이터·로봇제작 등을 강의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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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입식·암기식 교육이 창의력 죽인다...미래역량 키우는 학교모델은
━ 신년기획 ‘미래역량 100인보’ ④교육계 인사가 말하는 미래 학교 2014년 미국 캘리포니아에 문을 연 칸랩스쿨은 학년 구분 없이 자신의 흥미와 적성에 따라 수업을 듣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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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소문 포럼] 공학자 이준식의 가시밭 벼슬길
양영유 논설위원학자들의 벼슬길은 가시밭길이다. 학문의 틀에 갇혀 있던 백면서생(白面書生)이라면 바깥 세계의 현실이 너무 신산(辛酸)하다. 이론과 정책의 접목도 녹록지 않거니와 관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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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동안 교과서를 경전처럼 떠받들었다” 교사 1017명, 균형 잡힌 역사교육 다짐
국정교과서 논란이 이어지고 있는 가운데 교사들 사이에서 “그동안 교과서를 경전처럼 떠받들었다”는 자기 반성의 목소리가 나오고 있다. ‘좋은교사운동’의 공동대표인 김진우 서울공업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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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난? 따뜻하게 커피향 맡으며 기다린다
#김해양씨가 탄 어선이 기상 악화로 부서졌다. 김씨는 파도에 휩쓸려 바다에 빠졌지만 다행히 구명조끼를 입어 물속으로 가라앉지 않았다. 김씨는 침착하게 구명조끼에 있는 수신기 버튼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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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내 생각은…] 실업고, 전문화가 살 길이다
실업계 고등학교가 갈수록 위축되고 있다. 신입생은 줄어들고, 교사는 학생 유치하느라 힘들고, 정말 최악이다. 1970년대만 해도 사정이 이렇게 심각하지 않았다. 당시 산업화 바람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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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력양성 불균형(21세기 대비위한 긴급진단 벼랑에 선 교육:3)
사람은 많은데 쓸만한 사람이 없다. 해마다 고등학교·대학교를 졸업하는 90만명을 헤아리는 산업예비인력 가운데 3분의 1 가까운 30여만명 가량이 취업도,진학도 못해 놀고 지내지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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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통령 시정 연설-요지
그 동안 한미간에는 몇몇 현안이 있었으나 양국 정부가 다같이 전통적인 우호 관계를 바탕으로 그 해결에 노력함으로써 이제는 마무리될 단계에 이르렀다. 대일 관계에 있어서는 그간 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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공업전문대 정원 늘려
박정희 대통령은 2일 문교부를 초도순시, 박찬현 문교부장관으로부터 78년도 문교행정에 관한 주요업무를 보고 받았다. 박 장관은 이 자리에서 올해 교육지표를 「국가발전에 기여하는 긍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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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자·탈자 많은 공업고 교과서
【대구】문교부가 펴낸 고등학교용 실업 전문과목교과서에 조자와 탈자가 너무 많은 것이 나타나고 있다. 이같은 오자·탈자는 경북공업고등학교 조봉제 교사가 73년도 교과서「원동기1」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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생활의 과학화
TV·「라디오」를 통해 전국에 중계된 23일 전주에서의 제2회 전국 교육자 대회는 열기에 충만한 현장실황을 생생하게 전해주었다. 대회에는 국민교에서 대학에 이르기까지의 전국 각급