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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나라당, 장재식의원 이적 성토
한나라당은 10일 "장재식 의원 2차 임대극은 이미 대통령이 체면이고 국민 비난이고 개의치 않겠다는 것이나 마찬가지다" (權哲賢 대변인)라고 반발했다. 權대변인은 성명을 통해 "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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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회 오늘 예산안 처리
여야는 22일 총무접촉 등을 통해 새해 예산안의 최대 쟁점인 삭감규모를 놓고 막바지 절충을 계속했으나 합의점을 찾는데 실패, 예산안 처리가 23일 오후 본회의로 연기됐다. 하지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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야 주말께 국회 복귀할 듯
민주당 정균환(鄭均桓).한나라당 정창화(鄭昌和)총무는 23일 전화접촉을 통해 국회정상화 문제를 논의했으나 정상화 조건을 놓고 입장차이를 좁히지 못했다. 그러나 양당은 비공식적 채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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모리 '납북 일본인 제3국행' 발언 사면초가
모리 요시로(森喜朗)일본 총리(사진)가 북한의 일본인 납치 문제와 관련해 "북한측이 일본인 피랍자를 제 3국에 추방형식으로 내보내면 이를 일본이 알아서 처리하겠다" 는 이른바 피랍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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70일만에 '상생정국' 여야 U턴
김대중 대통령과 한나라당 이회창(李會昌)총재가 70여일만에 정국정상화의 결단을 내렸다. 더 이상 파행은 곤란하다는 두 사람의 인식이 5일 여야 총무회담의 합의를 이끌어냈다. 두 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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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야 협상 재개… 쟁점 이견은 아직 팽팽
민주당 서영훈(徐英勳)대표는 30일 "한나라당은 총재대행인 나를 상대해야 한다" 고 주장했다. 徐대표의 발언은 'KBS 일요진단' (1일 방영) 프로그램 녹화에서 나온 것. 그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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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야 영수회담 막판 저울질
"여야 영수들이 만나 경제.남북문제 등 국가적 문제를 대화로서 풀고 정당간에 일어난 일은 사전 조율해 정당끼리 해결해야 한다. " (민주당 鄭均桓총무) "(총무회담에서)안 풀리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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남미 12개국 31일 정상회담
[브라질리아 AFP=연합]남미 전지역을 묶는 경제블록 창설과 이 지역 민주화 문제를 논의할 12개국 정상회담이 31일부터 9월 1일까지 브라질 수도 브라질리아에서 열린다. 이번 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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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야 총무, 국회정상화 협상 재개
민주당 정균환(鄭均桓).한나라당 정창화(鄭昌和)총무는 7일 오전 국회에서 만나 지난달 24일 국회법 개정안의 날치기 파동 이후 중단됐던 임시국회를 정상화하기 위한 협상을 공식 재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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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규모 사면·복권 8·15 때 단행 검토
정부는 오는 8월 15일 광복절을 기해 대규모 사면.복권을 단행하는 방안을 적극 검토하고 있는 것으로 18일 알려졌다. 여권 고위관계자는 "남북 정상회담으로 조성된 화해.협력 분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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8.15 대규모 사면 계획…현철씨 복권등 포함
정부는 오는 8월15일 광복절을 기해 대규모 사면·복권을 단행하는 방안을 적극 검토하고 있는 것으로 18일 알려졌다. 여권의 한 고위관계자는 "남북정상회담으로 조성된 화해.협력 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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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의·약·정·시민단체 지상대담]
24일 긴급 여야 영수회담에서 약사법 개정에 합의했다는 소식이 전해지자 의료계에서는 "소기의 성과를 거뒀다" 며 환영하는 반면 약사회.시민단체측은 "정부가 의사들의 집단 행동에 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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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의·약·정·시민단체 지상대담]
24일 긴급 여야 영수회담에서 약사법 개정에 합의했다는 소식이 전해지자 의료계에서는 "소기의 성과를 거뒀다" 며 환영하는 반면 약사회.시민단체측은 "정부가 의사들의 집단 행동에 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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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장개업' 국회 바뀐게 없다
16대 국회가 초반부터 삐걱대고 있다. 여야 모두 상대를 노골적으로 비난하며 쟁점 현안들에 대해 '양보 불가' 를 외치고 있다. 국회는 의장단 선출과 개원식 이후 곧바로 표류, 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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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회 본회의 여야 의견 맞서 불발
국회는 7일 본회의를 열어 19개 상임위.특별위원장과 남북 정상회담 지지 결의안을 채택할 예정이었으나 민주당과 한나라당의 의견이 맞서 회의를 열지 못했다. 여야는 9일 국회 본회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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납북선원 가족 정부상대 소송
1987년 1월 백령도 부근 공해상에서 납북된 동진호 선원 12명의 가족들이 "납북자들의 송환에 성실한 노력을 하지 않았다" 며 정부를 상대로 손해배상 청구소송을 내기로 했다. 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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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의장경선 여당승리 의미]
민주당이 5일 야대(野大)의 양당구도로 짜인 16대 국회의 첫 관문을 넘었다. 자민련과 함께다. 개원 국회에서 '이만섭(李萬燮)국회의장' 카드를 관철한 것. 한나라당과의 16대 국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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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6대국회 문턱부터 걸림돌
16대 국회가 5일 법정 개원(開院)시간에 맞춰 공식 출범한다. 4년 전 여야 격돌로 법정시한을 한달 이상 초과한 상태에서 개원식을 한 15대 국회와 비교하면 외견상 순조로운 출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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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DJ-YS 회동]쌓인 앙금 풀었나
김대중(金大中.DJ)대통령과 김영삼(金泳三.YS) 전 대통령이 9일 단독으로 만났다. 두 사람이 단독으로 만난 것은 1997년 12월 DJ가 대통령선거에서 당선된 뒤 청와대 회동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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민주당, 자민련 교섭단체 지지
민주당 박상천(朴相千)총무는 3일 "자민련이 원내교섭단체 구성 요건을 완화하는 내용의 국회법 개정안을 제출하면 민주당은 이를 지지할 것" 이라고 밝혔다. 16대 총선에서 17석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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린다 김 파문…여 "신중" · 야 "강력"
'린다 김 로비사건' 의 파고가 계속 정치권으로 밀려들고 있다. 그러나 여야의 반응은 차이가 난다. 민주당은 정치쟁점화를 경계하는 모습인 반면 한나라당은 의혹을 제기하며 철저수사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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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본식 연정 제의에 여 솔깃
민국당 김윤환(金潤煥)대표대행이 김대중(金大中.DJ)대통령에게 지난 1일 제안한 '일본식 연정(聯政)' 구상이 미묘한 파장을 낳고 있다. 민주당은 "제1당인 한나라당이 국정운영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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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영배 고문 "정권 재창출 실패땐 피바람"
민주당 김영배(金令培)상임고문이 2일 "자칫 우리가 정권재창출에 실패하면 이 나라에는 엄청난 피바람이 불 것" 이라고 언급, 야당의 거센 반발을 불러일으키고 있다. 6선의 金고문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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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민련, 원구성 총무회담서 박대당해
자민련 오장섭(吳長燮)원내총무 내정자가 비교섭단체로 전락한 당의 설움을 26일 톡톡히 겪었다. 오전 국회 운영위원장실에서 열린 3당 총무회담에서다. 회담 시작 전 사진기자들이 "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