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청송으로…』 모스크바 영화제 본선진출
이두용 감독의 『청송으로 가는 길』(두성영화)이 제17회 모스크바영화제(7월8∼19일) 경쟁부문 본선에 진출했다. 영화제 집행위는 지난달 20일 이 같은 사실을 영화진흥공사에 전문
-
영상 제작 새 장 열 "방화산실"
한국 영화계의「남양주시대」를 알리는 종합촬영소 기공식이 17일 남양주군 조안면 삼봉리 건립부지에서 열린다. 40만2백40평의 부지에 국고 3백억 원을 물 여 92년 말 완공할 종합
-
(43)변장호 중국 영화계가 "거물" 존경|임영
중국영화가 본격적으로 세계적 화제가 되기는 장예모 감독의『홍고량』『국두』가 최초였다. 이 두 영화는 대종필름을 경영하는 변장호 감독(1939년 생)이 수입, 개봉했다. 당초『붉은
-
국제무대 소외감 달래려 "탈 이념"몸짓|변화조짐 보이는 북한의 외교
북한이 국제 외교무대에서 탈 이데올로기의 몸짓을 보이고 있다. 소련의 새로운 국제질서주도, 동구공산주의의 몰락, 한국의 적극적인 북방정책 등과 함께 나타나기 시작한 이 같은 현상은
-
취지 설명으로 끝난「연극…」간담회
문화부는 15일 오전10시30분 국립극장 소극장에서 내년을「연극·영화의 해」로 정한 취지를 장관이 직접 참석해 연극인들에게 설명하는 초청간담회를 마련. 문화부는 지난 7월「문화발전
-
『그들도 우리처럼』|불「낭트영화제」본선 진출
박광수 감독의『그들도 우리처럼』이 20일부터 29일까지 프랑스 낭트에서 열리는「3대륙 영화제」의 경쟁부문 본선에 진출했다. 지난해 11월「임권택 감독 회고전」을 갖기도 한「3대륙
-
황규덕 감독의『꼴찌부터 일등까지…』|가·일등 4개 국제영화제서 공식초청
신인 황규덕 감독의 데뷔작『꼴찌부터 일등까지 우리 반을 찾습니다』가 캐나다 밴쿠버 영화제(9월28일∼10월14일), 일본 환태평양 영화제(10월31일∼11월4일), 이탈리아 투린
-
북녘손님 “서울의 73시간” 기자 방담
◎「대화」 상처 안내려 서로 애쓰는 모습/북 보좌관의 손짓따라 행동/「아제아제…」 영화보고 놀라/과열 취재경쟁 반성해야… 주무부서인 통일원이 거의 배제된 건 문제 지난 4일 분단
-
박물관 일반인 통제않기로/내일 총리회담 막바지 점검 부산
◎강총리 휴일 리허설 4시간/북한기자 요청하면 달동네도 안내 □총리회담 특별취재반 정치부=이규진,김두우,문일현,김진국,김진 사회부=이하경,이철호,김종혁,이규연,최영규 북한부=안희창
-
북경대회 응원단장 뽀빠이 이상용씨(일요인터뷰)
◎“「기살릴 응원」 기대하세요”/북한측과 경쟁하기 보다 화합에 주력/불우아동 돌보는 사회사업이 “평생 꿈” 이름석자보다 별명으로 불려지기를 원하고 거침없이 할말 다하고 사는 남자,
-
방화 2편 국제영화제 본선 진출
영화『수탉』(신승수감독·대동흥업제작)이 오는 8월23일부터 9월3일까지 캐나다에서 열리는 제14회 몬트리올영화제 본선경쟁부문에 진출했다. 또 영화 『우묵배미의 사랑』(장선우감독·모
-
중국ㆍ중국인/박병석 전홍콩특파원의 「대륙기행」:8
◎「남존」은 옛말 … 여성지위 격상/맞벌이ㆍ모의 여권신장등 영향/남편이 식사준비ㆍ설거지 하기는 예사/대도시선 연애결혼이 반ㆍ혼전 임신도 한ㆍ중ㆍ일 동양 3국에는 예부터 「남존여비」
-
한반도관련 세미나로 미학계 관심모아/미 컬럼비아대 한국연 폐쇄위기
◎대학당국 지원 안해 재정난 한국역사 연구와 한반도문제 전문세미나 등으로 미 학계와 정계의 인정을 받아온 컬럼비아대 한국연구소(소장 게리 레드야드교수)가 재정문제로 폐쇄위기에 놓였
-
김 체육장관 유럽 순방
김집(김집) 체육부장관이 오는 5일부터 14일까지 10일간 스위스·서독·소련·일본 등 4개국을 순방하며 스포츠 외교를 벌인다. 김 장관은 김옥진(김옥진)체육진흥공단 이사장 등 5명
-
중국서도 안중근 의사 연구 활발|일본에 이어 연구회 결성…의거 80돌 기념 대규모 학술대회
중국에서 안중근 의사 연구회를 결성, 의거기념행사에 한국 측 대표를 초청하는 등 본격적인 활동을 벌이고 나서 화제를 모으고 있다. 지난 3월말 중국의 대학교수·외교연구가 등 지식인
-
"서울의 영광"영원히 간직한다|88올림픽 1주년 기념행사
서울올림픽개최 1주년을 맞아 17일 노태우 대통령도 참석한 기념행사는 궂은 날씨로 일부 프로그램이 취소·연기되었으나 1년 전 사상최고의 성공적 인류축전을 감회깊게 회고하는 훈훈한
-
「녹음카셋」만들어 반체제 앞장
80년대 후반의 소련을 상징하는 페레스트로이카(개혁) 뿌리의 한쪽엔「20차 당 대회 세대」로 불리는 지식인·예술인들이 있다. 젊은 시절「흐루시초프」에 의해 스탈린주의가 공식 비판받
-
「올림픽 한돌기념 문화제」열린다.
88 서울올림픽 문화축전의 열기를 재현하는 서울올림픽 1주년 기념 문화행사가 오는 9월9일부터 30일까지 서울과 지방에서 다채롭게 펼쳐진다. 문공부와 서울시·국민체육진흥공단등이 공
-
중국과 경제·과기협조위 창설합의|성간에 「김정일 혁명사적지」 조성
○…북한과 중국은 5일 쌍방간 경제·무역 및 과학기술분야서의 협력을 확대키 위해 협조위원회를 창설키로 합의한 것으로 평양 및 북경방송이 5,6일 각각 보도했다. 이 경제·무역 및
-
한국영화 소련 진출 길 활짝 트였다
한국영화가 사상 처음으로 소련의 한국교포사회에 집중적으로 소개되고 모스크바에선「한국영화의 밤」이 열리는 등 소련진출의 문이 활짝 열리게 됐다. 정진우 감독(51)은 최근 소련국영
-
85「모스크바 청년축전」내주 초 방영
MBC-TV는 지난 85년 모스크바에서 열린 제12차 세계청년학생축전 실황을 담은 북한 TV제작 다큐멘터리를 내주 초에 방영키로 했다. 이 다큐멘터리는 공산권 최대행사인 세계청년학
-
팀스피리트훈련 줄일 명분 없다
설마 하고 있었더니 드디어 팀스피리트훈련 규모를 축소하느니 마느니 하는 보도가 신문에 오르내리고 있다. 도대체 남북통일이 다 되었단 말인지 상상도 할 수 없는 망상이 아닐 수 없다
-
"전통예술 세계의 공감못얻었다"|닫혔던 동구권과의 첫 만남 큰 수확|경축행사 국민참여 배제 전시에만 치중|연극 외국수준작비해 국대 들러러 인상
8월17일부터 10월5일까지 개최된 서울올림픽 문화예술축전 종합평가심포지엄이 11, 12일 이틀간 한국문화예술진흥원 주최로 플라자호텔에서 열렸다. 전통문화·음악·연극·무용·현대미술
-
소련영화인 차레그라드스키씨
『두 나라의 영화를 서로 소개함으로써 영화를 통한 한소 간의 문화교류가 더욱 증진되기를 희망합니다.』 한국영화진흥공사의 초청을 받고 지난달 28일 오후 소련영화인으론 처음으로 한국