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푸틴, “시리아 주둔 러시아군 철수 지시했다”
블라디미르 푸틴 러시아 대통령이 시리아 내전에 2년여간 참여했던 러시아군의 철수를 11일(현지시간) 지시했다. 지난달 20일(현지시간) 러시아 소치를 깜짝 방문한 바샤르 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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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상 속으로] 3대에 걸쳐 탄 폭격기, 100년 넘긴 군함, 1911년생 권총
━ 장수만세 무기들 미국의 전략폭격기 B-52H는 1955년 도입 이후 62년간 날아다녔다. 2040년까지 운용된다. 작은 사진은 도입 60주년인 정찰기 U-2. 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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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알쓸신세] 망한 나라 IS의 자체 화폐는 어떻게 되나
가공할 공포정치와 테러로 세상을 경악케 했던 극단주의 무장 단체 '이슬람국가'(IS)가 마침내 점령지에서 완전히 쫓겨났습니다. 지난 9일(현지시간) 최후 거점도시였던 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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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투기 350대 출격 대기 중" 트럼프 순방기간에 항모 7척 동시 작심 투입
미 해군 항공모함 링컨함은 대서양에 배치됐다. [사진 미 해군] 미군 항공모함 7척이 작전에 투입됐다. 미 해군이 보유한 항모는 11척이지만 평소 절반 정도가 활동한다. 사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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IS 지도자 알바그다디 육성 공개 “성전 멈추지 않는다”
이슬람 수니파 무장조직 ‘이슬람국가(IS)’의 지도자 아부 바르크 알바그다디의 음성 녹음이 공개됐다. 28일(현지시간) 뉴욕타임스(NYT)는 “IS가 조직과 연계된 웹사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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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승리없는 전쟁에 지쳤다”는 트럼프, 아프간에 3000명 추가 파병
“승리없는 전쟁에 지쳤다. 이기기 위해 싸울 것이다.” 지난달 "아프가니스탄 전쟁에 적극 개입해 승리하겠다”고 강조했던 도널드 트럼프 미 정부의 추가 파병 규모가 드러났다. 제임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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트럼프 결국 전쟁 준비하나, 의회 승인 없어도 90일동안 전쟁 가능해
고대 아테네와 스파르타의 전쟁은 예방전쟁의 전형미국 조야에서는 대북 예방전쟁을 논의기원전 5세기 초반 그리스의 도시국가였던 아테네와 스파르타는 동맹을 결성하여 페르시아제국의 침략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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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국, 지난 사반세기 힘으로 ‘한방’ 날려 얻은 것은...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이 21일(현지시간) 버지니아주 포트 마이어 기지에서 아프가니스탄 전쟁에서 승리를 가져다줄 새로운 전략을 발표하고 있다. 미국 군사력은 누구도 넘볼 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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또 걸렸다, 북한-시리아 화학무기 위장 거래
북한과 시리아 간 화학무기 개발 커넥션이 또다시 불거졌다. 로이터 통신은 21일(현지시간) 지난 6개월 동안 북한이 시리아 정부 산하 화학무기 기관으로 2차례 화물을 보냈는데 이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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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월간중앙] 美 싱크탱크 전문가 5人 ‘한반도 위기’ 진단 “트럼프, 말만 거칠 뿐 북한 이슈 민감성 잘 알아… 대화할 준비도 돼 있다”
■ 北의 CI BM 야욕은 美에 선제타격 명분만 주는 셈■ 대화할 준비가 안 된 건 美 트럼프 아니라 北 김정은■ 북핵 평화적 해결 실마리, 군사 아닌 경제에 있다■ 개성공단 재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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북한, 한걸음 물러섰지만…
━ 에버라드 칼럼 훗날 역사 기록이 공개되고 정책 관여자들이 자유롭게 말할 수 있는 환경이 조성된다면 우리는 2017년 8월 초 미국과 북한이 얼마나 전쟁에 가까운 상태였는지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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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현기의 시시각각] 김정은에게 완패한 ‘화염과 분노’
김현기 워싱턴 총국장결론부터 말하면 트럼프는 ‘수’에서 김정은에게 졌다. 적어도 지금까진 그렇다. ‘화염과 분노’ ‘군사행동 장전 완료’ 운운하며 당장에라도 공습에 나설 것처럼 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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백악관 파워맨 '쿠슈너·콘' 뜨고 '배넌·플린' 지고
“넌 해고야(You’re fired)!”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의 트레이드 마크인 이 대사와 손가락질은 백악관 실세들도 피할 수 없는 모양이다. 취임 100일을 앞둔 트럼프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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백악관 롤러코스터 탑승한 '트럼프의 사람'
“넌 해고야(You’re fired)!”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의 트레이드 마크인 이 대사와 손가락질은 백악관 실세들도 피할 수 없는 모양이다. 취임 100일을 앞둔 트럼프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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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년 같은 트럼프 100일, 예측불허 폭풍 한반도서 클라이맥스
지난 1월 말 리언 패네타 전 미국 국방장관은 한 인터뷰에서 “트럼프 정부에서 유일하게 예측가능한 것은 예측불가능하다는 점”이라고 예언했다. 지난 17일(현지시간) 마이클 앤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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반이민 행정명령 불발로 구긴 체면, 시리아 공습으로 만회
━ 취임 100일, 트럼프의 성적표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이 지난 18일 위스콘신주 케노샤에서 ‘미국 제품을 사고 미국인을 고용하라’는 플래카드를 배경으로 연설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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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진핑 10초간 침묵하게 한 트럼프의 말…“시리아에 지금 막 미사일 59기 쐈다”
트럼프(左), 시진핑(右)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이 지난 6일(현지시간) 시진핑(習近平) 중국 국가주석과의 정상회담 뒷이야기를 소개했다. 트럼프 대통령은 시 주석과 만찬을 마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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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설] 북한, 경거망동하면 자멸밖에 없다
북한의 핵실험 징조가 농후해지면서 한반도 상황이 일촉즉발의 위기로 치닫고 있다. 내일 15일은 김일성 주석의 105번째 생일을 기념하는 태양절이다. 그간 북한은 이날을 전후해 군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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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팩트 체크] "히틀러도 화학무기 안 써" 진실은
숀 스파이서 백악관 대변인 숀 스파이서 백악관 대변인이 바샤르 알 아사드 시리아 대통령을 히틀러에 비교했다가 거센 반발에 부딪혔다. 뉴욕타임스와 파이낸셜타임스 등 외신에 따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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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리아 공습’ 장외 변칙 플레이 … 주연·각본 혼자 다한 트럼프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왼쪽)과 시진핑 중국 국가주석이 7일 팜비치 마라라고에서 함께 산책하고 있다. [팜비치 AP=뉴시스]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과 시진핑(習近平) 중국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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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연 트럼프, 조연 시진핑 …'한다면 한다' 변칙 각본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과 시진핑(習近平) 중국 국가주석의 첫 만남을 놓고 더글라스 팔 카네기국제평화연구원 부회장은 8일(현지시간) “시 주석은 방미 기간에 이런 일은 없었기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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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스분석] 미중 정상회담 이후 확산되는 한반도 4월 위기설
지난 6~7일(현지시간) 진행된 미중 정상회담에서 양국이 향후 북핵 해법에 대한 구체적 해법을 도출하지 못한 가운데 한반도 ‘4월 위기설’이 확산되고 있다. 한반도 ‘4월 위기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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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군 공습 하루 만에 시리아 정부군 측 폭격 재개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이 시리아 공습 상황을 보고 받고 있다. [AP=뉴시스] 미국의 시리아 공습 하루 만인 지난 8일(현지시간) 시리아 북부 이들리브 주의 우룸 알-조즈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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美항모 칼빈슨함 한반도 인근으로 이동···北도발 대비
미 해군의 칼 빈슨 항공모함 전단이 기항지인 싱가포르를 떠나 한반도 인근으로 향했다고 CNN과 로이터 통신 등이 8일 전했다. CNN 등은 미군 당국자를 인용해 칼 빈슨 항모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