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보도블록 부쉈네요, 변상하세요
앞으로 서울에서 보도블록을 파손하면 파손자가 보수비용을 부담해야 한다. 또 대규모 보도 포장공사에는 관계자 이름이 새겨진 표지판을 설치한다. 서울시가 25일 이 같은 내용을 담은
-
[뉴스 클립] Special Knowledge 다시 보는 서울성곽
윤창희 기자남산 정상에는 돌담이 하나 있다. 사적 제10호인 서울 성곽이다. 하지만 아직도 많은 사람이 남산에 성곽이 있다는 사실을 모르고 그냥 지나친다. 서울시가 이런 서울 성곽
-
[사설] 누더기 우레탄길 왜 그리 많나 했더니
고무 재질의 탄성 포장재를 바닥에 깔면 느낌이 푹신한 것은 물론 충격도 어느 정도 흡수해 관절이 약한 노인이나 어린이들이 다니기에 안성맞춤이다. 최근 들어 전국 지방자치단체들이
-
책임지는 사람 없어 … 공무원, 뒷돈 받고 묵인도
“최초 하자 발생 시점이 언제입니까?”(성남시 의회 정종삼 의원) “파악된 것이 없습니다.”(성남시 중원구청 담당 공무원) 지난해 12월 1일 경기도 성남시 중원구청 대회의실에
-
경기도, 농산물 직거래로 장바구니 물가 잡는다
경기도(도지사 김문수)가 장바구니 물가를 잡기 위해 농산물 직거래 활성화 대책을 추진한다. 2일 경기도에 따르면 지난해 도내 농산물 직거래 실적은 1조 2천 695억 원으로 201
-
[노트북을 열며] MB, 중진국 함정에 빠졌나
서경호경제부문 차장 연초부터 벌어진 청와대발(發) ‘물가관리 소동’을 보면서 참 궁금했다. 이명박 대통령은 왜 이렇게까지 물가에 집착하는 걸까. 여의도를 바라보면 되는 일 하나 없
-
[뉴스 클립] 2011 시사 총정리 ⑫ (11월21일~12월17일)
소셜네트워크서비스의 약자 SNS. 스마트폰 확산으로 갈수록 뉴스의 초점이 되고 있습니다. 양방향 소통의 총아가 될 것이라는 예상과 달리 말 많은 극소수의 확성기로 변질되는 양상이
-
[200자 경제뉴스] 한샘 부산점, 10일 새 1만8000명 방문 外
기업 한샘 부산점, 10일 새 1만8000명 방문 한샘은 부산 해운대의 홈 인테리어 전문 매장 ‘한샘 플래그숍 부산 센텀점’이 지난 16일 개장한 후 10일간 1만8000명이 방문
-
[200자 경제뉴스] 현대건설 시공능력평가 3년 연속 1위 外
기업 현대건설 시공능력평가 3년 연속 1위 현대건설이 3년 연속 건설업계 1위에 올랐다. 대한건설협회는 올해 전국 1만839개 건설업체의 공사실적·경영상태·기술능력·신인도 등을 종
-
[200자 경제뉴스] SK건설, 1300억원 태국 가스플랜트 수주 外
기업 SK건설, 1300억원 태국 가스플랜트 수주 SK건설이 태국에서 1억1700만 달러(약 1300억원) 규모의 가스플랜트 공사를 수주했다. 태국 국영석유회사인 PTT가 발주한
-
인사 전 인사부 전원 교체 … LH, 작심한 조직 물갈이
한국토지주택공사(LH) 김선미(50·사진) 주택디자인처장은 최근 공기업 공채 출신의 첫 여성 부서장이 됐다. 그것도 부장으로 승진한(2009년) 지 2년 만이다. LH의 경우 부
-
LH의 인사혁명…전체인력 57% 현장 배치
[황정일기자] 한국토지주택공사(LH) 김선미(50·사진) 주택디자인처장은 최근 공기업 공채 출신의 첫 여성 부서장이 됐다. 그것도 부장으로 승진한(2009년) 지 2년 만이다.
-
[취재일기] 요즘 금융권 화제는 ‘CEO 리스크’
최고경영자(CEO). 기업의 최고 의사결정권자다. 연봉도 높고 명예도 보장돼 모든 봉급쟁이가 선망하는 자리다. 그만큼 책임도 크다. CEO가 어떤 판단을 내리느냐에 따라 기업이 흥
-
[이슈추적] 금감원 공정성·투명성 도마에 올라
“규범기관이 돼야 할 텐데 권력기관이 돼버렸다.” 한 금융계 원로가 금융감독원에 던진 쓴소리다. 민간 감독기구인 금감원의 핵심 역할은 법규에 따라 금융회사들이 건전한 경영을 하도록
-
[200자 경제뉴스] 4월 5일
기업 러시아 사할린주 투자설명회 러시아 사할린주 정부는 한국무역협회와 함께 14일 오후 1시 서울 그랜드하얏트 호텔에서 사할린주 투자설명회를 연다. 세르게이 돈스코이 러시아 연방
-
[커버스토리] 다 같이 돌자 서울성곽 한 바퀴
오랜 세월 무허가 건물 등에 가려 잊혀졌던 서울 성곽이 최근 복원 공사를 거쳐 세상에 제 모습을 드러냈다. 낙산 정상에서 혜화문으로 가는 구간의 성곽. 10여 일 전, 서울 한복
-
[노재현의 시시각각] ‘공죄각’
집 안이든 마을이든 어딘가에 으스스한 장소가 하나쯤은 있었다. 적어도 옛날에는 그랬다. 으스스한 공포를 안기는 동시에 왠지 사람을 경건하게 만드는 힘이 있었다. 일상적으로 누리던
-
예산 낭비 ‘유령공항’ 왜 양산됐나
전국에 우후죽순으로 들어선 지방공항은 정치권과 지역여론의 합작품이다. 정확한 수요예측을 통해 신공항 건설을 추진해야 하는데 정치권의 논리에 휩쓸려 견제를 제대로 못한 국토해양부의
-
[김진 시시각각] ‘물의 남자’와 불의 도전
화재·폭발·추락·침몰·충돌은 대부분 인간이 만들어낸다. 이런 사고에 대통령의 책임은 거의 없다. 그러나 대형 사고가 이어지면 불안한 민심은 슬쩍 대통령을 쳐다보게 된다. 최고지도자
-
경기도 새해부터 정책실명제 인터넷에 공개
경기도는 정책의 투명성을 높이고 책임 소재를 명확하게 하기 위해 1월 1일부터 ‘정책실명제’를 시행한다고 지난해 12월 31일 밝혔다. 도는 이를 위해 최근 열린 조례규칙심의위원회
-
[새로 나온 책] 해방공간의 아나키스트 外
인문·사회 ◆해방공간의 아나키스트(이문창 지음, 이학사, 436쪽, 2만원)=한국의 아나키스트들은 조국의 독립을 위해 투쟁한 혁명가였고, 6·25 때 서울을 점령한 북한군에 맞서
-
Walkholic과 함께 걷는 서울성곽 한바퀴 ⑦
■ 백악마루(정상) ~ 청운대 ~ 곡장~ 촛대바위 ~ 숙정문 오르막길로만 일관하던 성곽길은 백악마루를 지나면서 완만한 내리막길에 접어든다. 능선을 따라 굽이도는 성곽은 그 끝을 알
-
34개 공기업 작년 접대비 176억 … 법정한도 62억 초과
지난해 정부 투자기관·출자기관 등 공기업 대부분이 법정한도를 초과해 접대비를 지출한 것으로 나타났다. 국세청·금융감독원이 4일 국회 기획재정위 한나라당 이혜훈 의원에게 제출한 ‘법
-
[Walkholic] 불광천, 새벽부터 밤중까지 하하 호호
벚꽃 핀 길은 주민들의 휴식처다. 흐르는 물을 따라 달리는 아이들, 반팔 차림이 싱그럽다.불광천은 서울 은평구의 ‘대표’ 산책로다. 불광동에서 시작된 물길은 역촌동·응암동·북가좌동