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심층분석 | 고개 숙인 청와대 비서실 - 힘 빠지고, 피곤하다 ‘이제는 떠나고 싶어’
[월간중앙] 파워는 예전만 못하고 일에서도 소외돼 회의감 번져… 총선 앞두고 일부 캠프 출신들은 ‘여의도행’ 저울질 2월 25일로 박근혜 대통령이 취임 2주년을 맞는다. 국정지지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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문희상, 교섭단체 대표 연설 "28년만에 합의된 개헌의 최적 시점"
새정치민주연합 문희상 비상대책위원장이 30일 국회 교섭단체 대표 연설을 통해 개헌의 필요성을 강조했다. 문 위원장은 이날 연설에서 “민주주의가 후퇴하고 있다”고 지적했다. 특히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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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항공기 정비 산업이 청주 경제 살 길"
충북 청주시와 청원군을 하나의 행정구역으로 묶은 통합 청주시가 1일 출범했다. 1946년 미 군정의 결정에 따라 청주부와 청원군으로 나뉜 뒤 68년 만의 재결합이다. 통합은 20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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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통령, 공직기강 또 강조 … 검·경 사정활동 강화될 듯
박근혜 대통령이 16일 정부 서울청사 별관에서 열린 ‘국정철학 공유를 위한 장·차관(급) 워크숍’에 참석해 국민의례를 하고 있다. 이날 워크숍에는 장관(급) 20명, 차관(급) 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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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 대통령 “부처 간 칸막이·떠넘기기 없애라”
"중앙선데이, 오피니언 리더의 신문" 16일 정부서울청사 별관에서 열린 첫 ‘장·차관 국정토론회’에서 박근혜 대통령과 참석자들이 국민의례를 하고 있다. 앞줄 왼쪽부터 허태열 청와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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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 대통령 “부처 간 칸막이·떠넘기기 없애라”
16일 정부서울청사 별관에서 열린 첫 ‘장·차관 국정토론회’에서 박근혜 대통령과 참석자들이 국민의례를 하고 있다. 앞줄 왼쪽부터 허태열 청와대 비서실장, 박 대통령, 정홍원 국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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민원인들 앞서 몸싸움이어 동료끼리 폭행사건
아산시 공직자간 폭력 행위가 잇따르고 있다. 공지기강 해이를 우려하는 목소리가 높다. 아산시에 따르면 지난 16일 오전 아산시 농업기술센터 2층 사무실에서 A팀장이 같은 팀 차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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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패 척결, 장관 인사에 반영한다
청와대와 국무총리실은 각 부처와 공기업 등의 기관장이 소속 공무원·직원의 부패를 적발하고 공직복무 기강을 확립하기 위해 얼마나 노력하는지를 점검해 기관과 기관장 평가에 반영할 방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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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설] 공직부패 청산 없이 선진미래 없다
공직사회의 부정부패에서 비롯된 악취가 진동하고 있다. 이번엔 국토해양부다. 저축은행 사건으로 금융감독 기관들의 부패가 추한 모습을 드러낸 다음 정치권의 타락상이 막 들춰지기 시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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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소한 접대도 부패로 인식 … 고위 공직자 심리적 무장해야”
고위 공직자를 대상으로 하는 청렴도 평가가 올해 처음으로 실시된다. 국민권익위원회는 13일 서울 계동 현대빌딩에서 950여 곳의 공공기관 감사관들이 참여한 가운데 ‘반부패 청렴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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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자 밀어내고 장막에 숨는 정부
2월 12일 건설교통부의 전 직원이 '청렴 나무'에 각자 이름을 쓴 명찰을 달았다. 지난해 청렴도 조사에서 건교부가 중앙 행정기관 중 꼴찌를 맴돈 오명에서 벗어나겠다는 각오를 담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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무기 구입, 방위사업 비리 막게 시민단체 감사 받는다
무기 획득과 방위사업 업무에 대한 시민 감사 및 참관제도가 도입된다. 대형 무기도입 사업 등을 시행하는 과정에서 국방 관련 비정부기구(NGO)나 시민단체 등이 감사를 청구하거나 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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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건총리 국무회의 소집 국정수습 나서
▶ 노무현 대통령이 재신임을 제안한 가운데 12일 오전 세종로 정부종합청사에서 열린 국무회의에서 고건 총리, 김진표 부총리 등 국무위원들이 심각한 표정으로 회의에 임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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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검찰, 부실 기업체 비리 전면전 선포]
검찰이 28일 전국 검사장 회의에서 대대적인 사정(司正)방침을 강조한 것은 김대중'(金大中)' 대통령 임기 후반기를 맞아 사회기강을 재점검하겠다는 의지로 풀이된다. 특히 검찰은 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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소아-장애환자 병의원 투약
정부는 의약분업의 조기정착을 위해 기동감시단을 투입, 의약분업 위반행위에 대한 대대적인 단속에 나서는 한편, 응급환자나 소아및 장애인 환자 등에 대해서는 병.의원의 투약을 허용하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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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부 대대적 사정 배경]
정부가 사정(司正)쪽으로 무게 중심을 옮긴다. 감사원.검찰.경찰.국세청 등 사정당국이 총동원된다. 공직뿐 아니라 사회질서까지 대상으로 삼았다. 정부는 총선 전인 지난 1월말 '2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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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각국 반부패 대책]
부패가 거의 없는 것으로 알려진 싱가포르의 총리실 직속 부패행위조사국 요원들의 양복 안주머니에는 '마패' 가 있다. 75명의 요원들은 조사국장 명의로 발행된 이 증명서를 휴대하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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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국검사장회의 "총선 위법사례 엄중 대처"
검찰은 4.13 총선을 앞두고 유례없는 과열.혼탁 양상이 나타날 우려가 높다고 판단, 위법사례 적발 때 정파.지위 고하를 막론하고 엄중 대처키로 했다. 검찰은 일선 지검의 반부패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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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월요인터뷰] 퇴임앞둔 한승헌 감사원장
한승헌 (韓勝憲) 감사원장이 28일 감사원을 떠난다. 감사원법의 정년 (65세)에 따른 것이다. 퇴임을 앞두고 5일 韓원장은 중앙일보 박보균 (朴普均) 정치부장을 만났다. 잔디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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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대통령, 내년 공천 대폭 물갈이 시사
김대중 (金大中) 대통령은 10일 16대 총선 공천과 관련, "국민의 지지를 받는 사람을 공천하지 않을 수 없지만 사태는 낙관적이지 못하다" 면서 "엉뚱한 사태가 일어날지 모르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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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위 당정회의 개최…민심 수습대책 집중 논의
정부와 여당은 9일 고위 당정정책조정회의를 열고 '옷 사건' '조폐공사 파업유도 발언' 등에 따른 공직기강 확립방안과 민심 수습대책 등을 논의했다. 김종필 (金鍾泌) 총리와 국민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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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분수대] 아내교육
요즘 방영중인 TV드라마 '왕과 비' 에 나오는 세조의 며느리는 일찍 남편을 여의고 훗날 아들 (成宗) 이 즉위하면서 소혜왕후로, 인수대비로 책봉되지만 손자인 연산군에 의해 목숨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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공무원 부인들 특별윤리교육 방침에 공무원들 코웃음
'5급 이상 공무원 부인들을 대상으로 특별 윤리교육 실시' . '옷 사건' 이후 정부가 마련한 공직기강 확립 대책에는 이런 방안도 버젓이 포함돼 있었다. 정부의 한 관계자는 8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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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 '정.관.재계 부패척결'- 야 '국면전환 노린 사정'
여권 (與圈) 이 7일 정.관.재계에 대한 전면적 부정부패 척결작업 의지를 밝히고, 한나라당은 이를 '국면전환용 사정 (司正)' 이라고 반발하면서 가파른 대치상황이 계속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