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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군 창설 첫 임무는 국방 아닌 치안 … 숙군 겪으며 정예화
“여단은 브리게이드(brigade), 사단은 디비전(division)…. ‘킹스 리더(King’s Reader)’라는 미국 중학교 영어교재를 가져다 놓고 그런 기초적인 군대 용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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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올림픽 황제’ 떠오른 후진타오 이달 말 방한
9일 베이징 ‘냐오차오(둥지)’경기장에서 펼쳐진 올림픽 개막식은 어느새 국제 사회에 우뚝 선 중국의 위상과 13억 인구의 굴기(떨쳐일어남), 4대 문화 발상지의 솟구치는 에너지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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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북한 인권개선 진전 이뤄져야”
이명박 대통령과 조지 W 부시 미 대통령은 6일 “대북 관계 정상화 과정에서 (북한) 인권 상황 개선의 의미 있는 진전이 이뤄져야 한다”고 뜻을 모았다. 두 정상은 청와대에서 회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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모든 핵무기와 핵계획 북한에 완전 포기 촉구
명박 대통령과 조지 W 부시 미 대통령이 6일 세 번째 정상회담을 했다. 이날 회담에선 ▶북핵 공조 ▶북한 인권 문제 ▶한·미 동맹 강화 ▶한·미 자유무역협정(FTA) 비준 등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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방위비 분담금 인상 거론 안 해
이명박 대통령과 조지 W 부시 미국 대통령은 이날 정상회담에서 서로 부담을 주지 않는 선에서 한·미 동맹을 논의했다. 미래 한·미 동맹의 희망적인 비전만을 얘기하고 복잡한 문제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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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의 ‘자연관 + 윤리론’사상 서양에도 큰 의미
서울 세계철학대회(7월30일~8월5일)에 모인 2500여 명의 각국 철학자 중에는 세계적 명성을 얻은 한국 출신의 학자도 많다. 초청 연사로 고국을 방문한 3명의 학자가 3일 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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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시, 거의 모든 일정 MB와 함께한다
이명박 대통령과 조지 W 부시 미 대통령이 세 번째 정상회담을 서울에서 연다. 5일 밤늦게 서울에 도착하는 부시 대통령은 6일 청와대에서 정상회담, 공동 기자회견, 두 정상 내외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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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03년 전 포츠머스처럼’ 집요한 고무라의 후예들
일본의 독도 쟁점화 노력은 끈질기다. 외무성은 일본 특유의 연구 모임인 벤쿄카이를 통해 의원들과의 교류를 확대하면서 저변을 넓히고 힘을 얻는다. 독도 영유권 표기 문제로 미국으로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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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03년 전 포츠머스처럼’ 집요한 고무라의 후예들
일본 후쿠다 내각의 첫 개각에서 유임된 고무라 마사히코 외상이 1일 공관에서 기자회견을 하고 있다. 아래 사진은 일본 외무성이 독도를 자국령이라 주장하며 홈페이지에 올려놓은 P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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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Briefing] LG전자, 미국 돌비사와 휴대폰 공동 개발
LG전자는 30일 미국 돌비사와 첨단 입체 음향 기능이 담긴 휴대전화기를 공동 개발하는 전략적 제휴를 했다. 연내에 음악·영상·TV 등 멀티미디어 기능에다 홈시어터 수준의 입체 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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북한, 테헤란서도 외교 압박 … 국제 무대서 남북 공수 바뀌나
이명박 정부 출범 후 5개월 동안 쇠고기 협상 파문에서 독도 표기 문제까지 한국외교의 난맥상이 계속되고 있다. 국격 외교를 내세웠던 정부가 아세안지역안보포럼(ARF) 회의에서 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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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건국60주년] 북한에 진주한 소련군은
치스차코프 사령관(왼쪽 의자에 앉은 사람)이 45년 8월 24일 함흥에 도착해 환영 군중을 바라보고 있다. [중앙포토] 1945년 8월 26일 평양 미림비행장. “우리는 우리(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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글로벌 코리아, 이젠 세계와 나눈다
포스코는 지난달 26일 국제구호단체 ‘기아대책’ 과 함께 서울 대치동 포스코센터에서 국내외 재해 지역 이재민에게 제공할 긴급 구호 키트 제작 행사를 했다. [뉴시스] 주요 기업들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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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러 “미국의 독주 막자” 국경분쟁도 흔쾌히 종결
중국과 러시아의 거리가 다시 크게 좁혀졌다. 해결하기 어려운 영토 문제에서 양측이 흔쾌히 합의를 도출했기 때문이다. 중국의 양제츠 외교부장과 세르게이 라브로프 러시아 외무장관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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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열려라!공부] 사교육 다이어트법
방학이 되면 학부모들의 관심은 으레 사교육으로 쏠린다. 이에 따른 부담도 만만치 않다. 때론 입시 경쟁을 의식한 부모의 욕심으로 아이와 갈등이 생긴다. 시민단체인 ‘사교육걱정없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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거래소-코스닥 기업‘윈-윈 제휴’는다
거래소와 코스닥 상장회사 간의 짝짓기가 활발하다. 거래소 상장업체인 대기업은 적은 비용으로 신규 사업을 할 수 있고, 중소기업 위주인 코스닥 상장업체에는 안정적인 매출처 확보라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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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 경제수역과 인접 해저자원 뽑아갈 우려
중국과 일본은 지난달 18일 수십 년 동안 영유권 분쟁을 벌여온 동중국해에서 유전·가스전을 공동개발한다는 계획을 발표했다. 양국 언론들은 ‘영토보다 자원에 초점을 맞춘 윈-윈 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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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방에 자율권 주고 도시개발은 시민 주도로”
“지역정책은 지역에 돌려줘야 한다.” 2일 중앙일보 편집국 대회의실에서 중앙일보 경제연구소 주최로 열린 제2차 신국토포럼에 참석한 20명의 전문가들은 ‘우리의 국토정책에서 가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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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북한 지원만 하고 책임 안 묻는 건 무책임”
“북한이 핵을 포기할 것이라는 견해에 대해 매우 비관적이다. 북한은 핵을 그대로 보유하면서 얻어낼 것은 다 얻어내는 ‘꿩 먹고 알 먹고’식 협상을 하려 할 것이다. 북한에 지원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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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 조인스닷컴, 한국신용평가정보와 전략적 사업 제휴
조인스닷컴(www.joins.com, 대표 하지윤·사진 右)과 한국신용평가정보주식회사(www.kisinfo.com, 대표 박상태·사진 左)는 2008년 07월02일 조인스닷컴에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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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Briefing] 조인스닷컴·신용평가와 정보 교류
조인스닷컴(www.joins.com)과 한국신용평가정보(www.kisinfo.com)는 2일 인물·기업 정보의 상호 교류 및 공동 사업을 추진하는 내용의 전략적 제휴협약을 체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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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소프트’ 파워로 골리앗 IBM를 넘어서다
33년간에 걸쳐 마이크로소프트를 이끈 빌 게이츠가 27일 퇴장했다. 그가 세계인의 생활에 남긴 발자취는 너무나 크다. 80년대 세계 모든 책상에 컴퓨터를 놓겠다고 공언했을 때 그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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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소프트 파워’로 골리앗 IBM을 넘어서다
‘IT 거인’ 빌 게이츠가 걸어온 길 마이크로소프트 CEO인 스티브 발머는 27일 빌 게이츠의 퇴임 행사에서 “우리는 세계 최대의 컴퓨터 회사(IBM)와 정면으로 맞서 승리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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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해외칼럼] 유럽연합에 닥친 대재앙
일이 터졌다. 프랑스와 네덜란드가 2005년 유럽헌법 조약 비준을 거부한 데 이어 이번엔 아일랜드가 “아니오”라고 했다. ‘미니 유럽연합(EU) 헌법’으로 불리는 리스본조약 비준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