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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week&] 히피가 뭐가 대단하냐고? 이곳에 가면 알게돼요
지금 샌프란시스코에는 히피운동 50주년 기념전이 활발하다. 드영 박물관의 1960년대 록 공연 포스터. 전쟁(베트남전)은 장기화하면서 지리멸렬해졌다. 경제는 발전하고 삶은 윤택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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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이드가 창문을 열고 외쳤다 "돈의 노예가 되지 마세요!"
전쟁(베트남전)은 장기화하면서 지리멸렬해졌다. 경제는 발전하고 삶은 윤택해졌지만 계층과 인종 갈등의 골은 깊어갔다. 사회 모순에 반기를 든 젊은이 10만 명이 전국에서 모여들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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방글라데시 낙도 오지에 'ICT 기술' 심은 KT
방글라데시 모헤시칼리섬 학생들이 27일 KT의 화상회의 솔루션인 케이박스(K-Box)를 통해 학교에서 원격 수업을 듣고 있다. [사진 KT] 방글라데시 수도 다카에서 남서쪽으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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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선후보 경제브레인 토론회 지상중계④ 고용,노동
서울 중구 예금보험공사 19층 대강당에서 27일 오후 한국경제학회 주최 중앙일보,한국경제신문,매일경제신문 후원으로 열린 제19대 대통령 후보 경제공약 검증토론회에서 각 후보진영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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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선후보 경제브레인 토론회 지상중계② 거시경제-가계부채,금융개혁
2. 거시경제-가계부채, 금융개혁 -현재의 가계부채는 매우 빠른 속도로 증가하고 있다. 전 정부는 경제성장을 부채를 늘리면서 해온 측면이 있다. 만약 가계부채에 변화를 준다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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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터뷰] 클라우스 슈밥 "모든 혁명엔 승자와 패자가 있다"
“모든 혁명에는 승자와 패자가 있다. 승자는 힘겨운 이들을 배려하고 불운한 이들에 연대감을 보여줘야 할 의무가 있다.” 클라우스 슈밥(78) 세계경제포럼(WEF) 의장은 4차 산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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요즘 세계적 트렌드 '팜 투 테이블' 어디서 유래했나 봤더니
히피는 음식문화에 있어서도 파격적이었다. 1960년대 당시 인스턴트 음식, 정크푸드를 거부하고 농산물을 최소한으로 가공해 먹었다. 도시 생활에 염증을 느낀 일부 히피들은 농촌 공동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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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리셋 코리아] “중국도 대북제재 동참 임박” 설득에 대화파 1명, 제재로
━ 2017 이슈 배틀 ② 새 정부 대북정책 제재냐 대화냐 한국인은 흔히 ‘다름’과 ‘틀림’을 혼용한다. ‘우리는 서로 다르다’가 아니라 ‘나는 맞고, 너는 틀렸다’는 진영논리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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군소 후보에 전 정권 실세 숨어있다... 최고위원, 5선 의원, 전 국정원장 주장은?
군소후보 토론이지만, 군소후보가 아니었다. 2~3년 전만 해도 정권의 최고 실세였던 사람들이 기호 6~15번 사이에 숨어있다. 조원진 새누리당 후보, 오영국 경제애국당 후보, 장성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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팍팍한 삶 … 종교활동도 소득 수준에 따라 양극화하나
서울 강남구 삼성동에 사는 직장인 김모(34·여)씨는 압구정동의 한 대형 교회에 20년 넘게 다니고 있다. 그에게 교회는 신앙 공동체이면서 사람을 사귀는 교제의 장이기도 하다. 십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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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설] 시진핑·아베와 통화하며 한국은 빼놓은 트럼프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이 지난 23일(현지시간) 시진핑 중국 국가주석과 아베 신조 일본 총리와 연속 통화한 것은 긴박한 북핵 문제 논의와 해법 조율을 위한 목적으로 분석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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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종교 있다" 강남 58%, 은평 31% ···종교도 양극화?
자치구별 유종교 비율. 서울 강남구 삼성동에 사는 직장인 김모(34ㆍ여)씨는 압구정동의 한 대형 교회에 20년 넘게 다니고 있다. 그에게 교회는 신앙공동체이면서 사람을 사귀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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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리셋 코리아] 동네 민주주의 … 주민에게 마을 사업·예산 결정권 주자
━ 주민 자치 키우자 서울 성북구 주민들이 지난해 타운홀 미팅을 통해 올해 주민 참여 예산사업을 선정하고 있다.[사진 성북구청] 서울 성북동 심우장(만해 한용운 유택)으로 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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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쇼핑몰’같은 학교 대신 그들만의 ‘스머프 마을’을
━ [도시와 건축] 갇힌 학교 100년 전 전화기를 보면 송화기와 수화기가 따로 달린 모습이다. 지금의 스마트폰과 비교해 보면 이게 같은 전화기인가 생각이 들 정도이다. 자동차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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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앙시평] 장밋빛 공약과 세 가지 관문
장 훈중앙일보 칼럼니스트·중앙대 교수 대통령은 이렇게 탄식한다. “내가 한 번 지시하면 그 지시는 곧바로 잊혀진다. 두 번째 언급하면 조사 중이라는 답변이 돌아온다. 세 번째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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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단독] “믿습니까?” 물으면 “아멘!” … 이건 중세시대 박제화된 신앙
━ 종교개혁 500년 ② 이정배 전 감신대 교수 14일 서울 부암동 현장아카데미에서 인터뷰 하는 이정배 목사. 신약성경 갈라디아서 5장1절을 가슴에 품고 산다고 했다. “내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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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은 중국 일부” 시진핑 발언 진위 묻자, 중국 “한국민 우려할 필요 없다” 말 돌려
이달 초 열린 미·중 정상회담에서 시진핑(習近平) 중국 국가 주석이 도널드 트럼프 미 대통령에게 ‘한국은 사실상 중국의 일부’라고 했다는 트럼프 대통령의 인터뷰 내용과 관련, 우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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中 “한국민 우려할 필요없다”…시진핑 발언 논란에 동문서답
“한국 국민은 우려할 필요 없다.”중국 외교부 루캉(陸慷) 대변인이 20일 내놓은 '한국은 중국의 일부' 논란에 대한 답변이다. 이 발언은 이달 초 미ㆍ중 정상회담 때 시진핑(習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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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 교회는 물질적 축복과 신의 은총을 동일시한다. 종교와 욕망이 비례한다"
“종교개혁은 제삿날 기억하듯이 기념하는 날이 아니다. 종교개혁은 지금도 계속돼야 하는 절실한 과제다.” 14일 서울 종로구 부암동 북한산 기슭에서 이정배(62ㆍ현장아카데미 원장ㆍ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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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TONG] “개발자=코딩? 아니죠~ 컴퓨터와 사람 사이 통역합니다”
민주주의 소셜벤처 ‘빠띠(Parti)’의 개발자들을 만나 '소셜 소프트웨어 개발자'라는 직업에 대해 이야기를 들어봤다.SBA에 따르면 소셜 소프트웨어 개발자는 ‘소프트웨어 기술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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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주 원도심을 감싼 예술 향기 … 붓으로 역사의 아픔을 씻다
지난 3일 4·3미술제 전시장 중 한 곳인 제주시 ‘아트스페이스C’를 찾은 관람객들이 정용성 작가의 설명을 듣고 있다. [사진 4·3미술제 운영위원회] 제주 근현대사의 비극인 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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中 "정권 안정과 국가 발전이 핵심이익"
“국가안보는 주로 국가이익, 특히 핵심이익을 수호하는 것이다. 나라의 존망, 정권의 공고, 강국 발전과 관련된 주권 국가로서 침범당할 수 없는 마지노선이 곧 핵심 이익이다.” 1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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무인도 무법자 염소, 드론 띄워 잡는다
무인기(드론)를 동원해 무인도의 무법자인 방목 염소를 포획하는 작전이 대대적으로 벌어지고 있다. 이들 염소는 방목 목적으로 섬에 도입됐으나 주인이 사실상 포기해 숫자가 불어나며 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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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홍구 칼럼] 국민이 보고 싶은 대선후보의 자세
이홍구전 국무총리·본사 고문 이번 주말로 대통령선거 후보 등록이 마감되며 3주 후 5월 9일에 19대 대통령선거가 치러진다. 불과 한 달 반 전 악몽과 같았던 헌정 위기를 대통령