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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이 감춰놓은 직장' 마사회 신입사원 공채 303대 1
한국마사회(KRA)의 올해 신입사원 채용 경쟁률이 역대 최고를 기록했다. 마사회는 2007년 신입사원 공개 채용을 위한 입사 지원을 마감한 결과 총 14명(사무직 7명, 기술직 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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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설] 사회 공헌 출연이 산업은행 존립 이유인가
산업은행이 순이익의 1%를 출연해 사회 공헌 공익재단을 설립한다. 임직원이 반납한 6억원의 급여도 이 재단에 지원된다. 이 돈으로 저소득층을 지원하고, 도서관도 짓겠다는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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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론] 공기업 도대체 왜 존재하나?
공기업의 방만 경영과 도덕적 해이가 심각한 수준이다. 기관장 연봉의 평균이 1억8659만원이고, 감사도 평균 1억5055만원을 받는다. 산업은행은 직원의 평균 연봉이 8600만원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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공기업 감사 연봉 평균 1억5055만원
이과수 외유 파문을 계기로 공공기관 감사제도 개편 문제가 제기되고 있는 가운데 전국 196개 기타 공공기관 감사의 평균 연봉이 기관장보다 높은 것으로 나타났다. 15일 공공기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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산업銀, 역시 '神도 가고싶은 직장'
산업은행은 역시 '神도 가고 싶어하는 직장' 이었다. 15일 정부 산하 공공기관 등에 따르면 국책은행의 대표격인 산업은행 직원들의 지난해 평균 연봉은 8758만원으로 파악됐다. 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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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JOBs] 중소기업 대출의 든든한 '빽'
대표적인 중소기업 지원기관인 신용보증기금(코딧)은 '신용보증기금법'에 의해 1976년 6월 1일 설립된 정부출연기관이다. 담보능력은 약하지만 유망한 중소기업의 채무를 보증해 기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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내 평판조회 어떻게 이뤄질까
유통회사에 다니는 박영석(가명.39)부장은 현재 직장의 처우가 마음에 들지 않아 이직을 고려하고 있다. 마침 눈여겨보던 A기업이 마케팅 부장 채용공고를 내자 이력서를 제출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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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런 회사 절대 들어가지 마라 ② ] "당신 말고도 일할 사람 줄섰어"
침몰하는 배에는 쥐들이 없다. 쥐들은 배가 침몰할 것을 어떻게 알까. 직장인들에게도 그런 능력이 있다면 회사가 오래가지 못할 것을 예측하고 미리 준비할 수 있을 것이다. 하기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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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고] 혁신을 위한 '신들의 산책'
공기업 고위 임원을 만난 적이 있다. 그의 명함에는 공식 직함인 '감사' 밑에 이례적으로 '차관급'이 새겨져 있었다. 짐작하건대 자신의 직위가 '정무직'이라는 사실을 알리고 싶어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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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에디터 칼럼] 레임덕의 그림자
공무원들이 성실히 근무하고 있어 정부 내부에 레임덕(임기 말 권력 누수) 현상은 없는 것 같다." 5월 8일 국무회의를 주재한 노무현 대통령의 마무리 발언이다. 그날 대통령은 아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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공기업 감사는 … "정부 상대 로비가 더 중요한 역할"
지난해 3월 이해찬 전 총리의 골프 파문 당시 골프 금지령을 어기고 골프를 치다 적발돼 사표를 낸 K씨. 그는 4개월 뒤 한국전기안전공사 상임 감사에 임명됐다. 한나라당과 민노당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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공기업 감사가 뭐기에 … 견제 안받는 '1.5인자'
"공무원도 해 보고 정치권에도 몸담아 봤지만 공기업 감사 시절이 내 인생의 황금기였다." 2년 전 공기업 감사를 지내고 다른 분야로 진출한 A씨의 고백이다. 그 시절 아침마다 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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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분수대] 혁신폭포
중국의 시선(詩仙) 이백은 여산 폭포를 바라보며 "비류직하삼천척 의시은하낙구천(飛流直下三千尺 疑是銀河落九天)"이란 칠언절구를 남겼다. 물줄기가 삼천 자를 날듯이 떨어지니 하늘에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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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예산처는 낙하산 감사 손 못대" 논란
공기업 감사들의 남미 외유 파문으로 공기업 정책의 근본적인 문제가 드러났다. 기획예산처가 주도하는 공기업 관리.감독을 전면 재검토해야 한다는 지적도 나온다. 공기업 임원 자리를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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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설] 기획예산처도 공범, 민영화가 해답이다
공기업 관리 책임을 맡고 있는 기획예산처의 행보가 가관이다. 예산처는 공기업 감사의 이과수 폭포 외유 사실이 밝혀진 뒤 모르쇠로 일관했으나 사실은 지난달부터 알고 있었다고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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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설] 이과수 폭포로 '혁신' 세미나 간 혁신정부
공기업 감사 21명이 업무혁신 방안을 마련한다며 남미 출장 길에 올랐다. 공공기관을 둘러보고, 자기들끼리 세미나도 한번 하고, 이과수 폭포도 구경한다고 한다. 우리보다 경제시스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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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혁신포럼' 세미나 하러 남미 이과수 폭포 간다
공기업.공공기관 경영을 감시하는 감사 21명이 남미로 출장을 떠났다. 남미 3개국을 돌아다니며 '공공기관 감사 혁신 포럼'을 열기 위해서다. 방문지는 남미의 대표적인 관광지인 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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금융공기업 연봉 평균 6600만원
상위 5개 금융 공기업의 지난해 평균 연봉이 7500만원에 달한 것으로 나타났다. 가장 많은 산업은행은 8600만원이었다. 8일 공공기관들에 따르면 공기업, 준정부기관, 대형 기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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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졸 신입사원 다섯 명 중 한명 1년 내 퇴사
지난 한 해 동안 대졸 신입사원 다섯 명 중 한명이 회사를 그만둔 것으로 나타났다. 6일 한국경영자총협회가 근로자 100인 이상 321개 기업의 인사·노무담당자를 대상으로 200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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퇴직연금 수익률 혹시 아세요?
퇴직연금은 근로자의 노후소득을 보장하기 위한 제도다. 퇴직금을 재직 당시 별도 금융기관(증권·은행·보험 등)에 적립했다가 근로자가 일정 연령 (일반적으로 55세 이후)이 되면 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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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실 지방 공기업 10곳 연내 퇴출
올 연말까지 최대 10개 지방 공기업이 퇴출당할 전망이다. 방만한 경영과 도덕적 해이 등으로 좀처럼 회생 기미가 보이지 않는 기관이 대상이다. 행정자치부는 9일 이런 내용의 '지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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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JOBs] (60) 국민은행 - 희망 입금기, 행복 출금기
서울 여의도 국민은행 본사 영업점 자동화기기 앞에서 국민은행 행원들이 포즈를 취했다. 왼쪽부터 홍준희·고재섭·정호정·최지현·김민애씨. [사진=최승식 기자] 한국의 국가신용등급과 동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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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영평가 만년 꼴찌 강원개발 '화려한 변신'
"지방자치단체와 지방공사와의 관계는 시장의 틀 안에서 주주와 기업의 관계처럼 돼야 합니다." 지난해 지방 공기업 경영평가에서 경영대상 우수상을 받은 강원도개발공사 박세훈(47.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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연봉 2400만원 공기업에 변호사·박사 몰린 이유는
한은·산은 등 금융 공기업의 사무실은 넓고, 기관장실은 호화롭다. 반면 시중은행은 행장실을 줄이는 추세다. 사진은 소파 등 가구를 없애고 회의실을 겸한 집무실로 꾸민 모 시중은행장