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공기업 정비 과감히 하라(사설)
1백34개의 공기업이 또 한차례 수술대에 오른다. 굳이 정부가 내세우는 자율과 창의라는 신경제 정신이 아니더라도 경영의 비효율과 운영의 파행현상으로 인해 대대적인 정비의 손길을 면
-
강원(지자제로 뛰는 사람들:8)
◎여는 넘치고 야는 극심한 “인물가뭄”/「민자=당선」 공천따기 총력/계파 안배싸고 “잡음” 클듯/평민·민주 부진… 민중·노총 지역골라 공략 여권강세지역인 강원도는 아직까지 각 정당
-
진통 커도 작년보다 수월할 듯/금년도 노사 임금협상 전망
◎노동계 자중ㆍ기업주 자세변화/양측제시 인상률 간격 좁혀져 경제단체협의회는 7일 올해 사용자측의 임금가이드라인을 7%로 최종결정 발표했다. 한국노총과 전노협에 이어 사용자측의 임금
-
임금동결 공기업·민간기업까지 큰 파문
정부는 내년도 우리 경제의 향방이 노사안정, 임금인상 자체에 있다고 보고 국장급이상 공무원 임금동결이란 조치를 취했다. 위기관리 위원회를 구성할 예정인 정부는 이같은 솔선수범이 국
-
한중민영화 주식 백% 공개입찰
한중은 결국 원점으로 돌아갔다. 3일 정부가 확정 발표한 한중민영화방안은 작년 9월 관계장관회의의 결정내용과 다를 바 없다. 그런데도 한중문제가 관계부처간 정책결정에 뜨거운 이슈로
-
(6)「분규」막을 내부 완충장치 아쉽다
엄청난 파문을 몰고 온 서울지하철파업을 계기로『앞으로 또 닥칠지도 모를 파업대비책을 서둘러 마련해야한다』는 데에 시민들의 의견이 모아지고 있다. 그 배경에는『비록 자진 해산해 노조
-
광주「직선시범지역」설 "5·18희석의도 아니냐"
○…20일 노태우 대통령의 중간평가 무기연기 담화발표가 있자 그 동안 중평준비업무에 몰두해온 강원도청 간부들은 크게 안도하면서도 앞으로 민심수습 등 대책마련에 더욱 고심하는 눈치
-
저임. 기능직 푸대접이 불씨 서울 지하철노조 총파업 예고의 배경
전국적으로 운수업계의 노사분규가 극심했던 지난 8월 결성된 서울시 지하철공사 노동조합(위원장 배일도)이 9월부터 2개월 동안 서울시 지하철공사 (사장 김재명)측과 15차례의 협의를
-
선진국 노사분규 이렇게 푼다|법고쳐 특권제한 영국병 치유|「대처」집권후 강경대응 |영국-노조 투표거쳐 파업
『영국을 다스리는 것은 국민의 대표인 의회인가 아니면 근로자들의 노조인가』이 도전적 질문은 「대처」영국수상이 79년 집권할 때 국민을 향해 던진 것이었다. 이 한마디의 질문은 영국
-
민주화 여기서부터>9<성장·복지 조화로 응달줄이자
정치·사회쪽에서 거세게 일고 있는「민주화」바람이 경제쪽에도 여러 가지 형태로 불어닥치고 있다. 관주도경제운용에 대한 근본적인 비판에서부터 노동조합의 활성화, 노사관계의 합리적 재정