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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행수 주공 신임 사장 "민간기업과 경쟁체제 갖출 것"
"공기업에 안주하지 않고 민간기업과 경쟁해 이기겠습니다." 1일 대한주택공사 신임 사장으로 취임한 한행수(59.사진)사장은 주공 설립 42년 만의 첫 민간기업 최고경영자(CEO)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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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천정배 열린우리당 원내대표 국회연설 전문]
우리는 해낼 수 있습니다 존경하는 국민 여러분! 의장을 비롯한 선배 동료 의원 여러분! 국무총리와 국무위원 여러분! 17대 국회는 변화와 개혁을 요구하는 국민의 준엄한 심판으로 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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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론] 거꾸로 가는 공공부문 개혁
국정감사에서 공기업의 방만한 운영실태가 드러나고 있다. 정치권이나 감독기관에서 내려보내는 낙하산 인사와 공기업 직원들의 과도한 임금 인상, 그리고 퇴직자에 대한 특혜를 비롯한 방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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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0년 잠 깨어난 일본] 6. 고이즈미 개혁 '절반의 성공'
일본 가가와현 쇼도시마 올리브진흥 특구엔 농민이 없다. 농민이 놀리던 농지를 올리브를 생산하는 주식회사 야마히세의 직원이 빌려 재배부터 가공까지 일체를 맡아서 한다. 군마현 오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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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슈 인터뷰] 정찬용 청와대 인사수석
정부의 장차관을 포함한 고위직과 공기업의 임명권자는 대통령이다. 그러나 후보들을 물색하고 각 부처 산하 기관장 자리 까지에 합당한 인물을 골라내는 정찬용(鄭燦龍·54) 청와대 인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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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슈 인터뷰] 전윤철 원장은 누구
종로구 삼청동. 북악산을 배경으로 마치 산사(山寺)처럼 고요하던 감사원이 요즘 긴장에 휩싸여 있다. 한 고위 간부는 "호떡집에 불난 듯하다"고 표현했다. 11월 10일 전윤철 감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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참여정부 6개월 한나라당 논평
1. 잃어버린 리더십을 정도(正道)로 되찾아라 내일이면 노무현정부가 출범한지 꼭 반년째가 된다. 기실 대통령이 취임한지 6개월밖에 되지 않았다면 그 정부는 강력한 리더십과 더불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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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설] 공공부문 개혁 포기하는 건가
철도와 전력.가스의 민영화 계획이 사실상 백지화된 데 이어 주택공사와 토지공사의 통합 계획도 없던 일이 됐다. 공공분야의 구조조정 계획들이 납득할 만한 설명이나 뚜렷한 대안 없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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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설] 경기부양보다 기업할 분위기를
경기침체국면이 길어지고 안팎의 불안요인이 가시지 않으면서 경기부양에 목소리가 실리고 있다. 현행 금리가 상대적으로 물가상승률보다 높아 탄력적인 운용 여지가 있다는 경제부총리의 발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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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설] 공기업 인사 누더기로 만들건가
민주당 지도부가 대통령에게 당직자의 공기업과 정부산하단체 진출을 거듭 건의했고, 대통령은 이를 청와대 비서실장과 당이 상의하라고 지시했다. 정부산하단체와 공기업이 또 다시 과거처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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6개그룹 부당내부거래 조사
삼성.LG.SK와 현대자동차.현대.현대중공업 등 6개 그룹(옛 4대 그룹)에 대한 공정거래위원회의 부당 내부거래 조사가 2분기 중에 실시된다. 이들 기업에 대한 일괄 조사는 2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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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선 후보 TV 합통 토론 경제분야]李 "盧 되면 증시불안… 外資 나갈것" 盧 "李 되면 對北불안… 경제도 흔들"
한나라당 이회창,민주당 노무현,민주노동당 권영길 후보는 10일 경제분야에 관한 합동 TV토론에서 지방경제 활성화·벤처기업 육성·가계부채 등 각종 경제 현안에 대해 자신의 정책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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노동·공공개혁이 과제다
5년 전 이맘 때 우리 경제는 숨이 가빴다. 외채상환 요구가 쇄도하고 외환보유고가 급속히 고갈되는 긴박한 상황에서 정부의 대규모 외환시장 개입에도 사태는 악화돼 갔고 11월 2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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연재를 마치며… 취재기자 좌담:'환란 初心' 잃어 절호의 개혁기회 놓쳐
▶김수길=지난해 말 본격적으로 '국민의 정부 경제 실록'준비에 들어갔던 것이 엊그제 같은데 벌써 1년이 지났군요. 연재를 시작하며 전체 제목을 무엇으로 다느냐를 놓고 고민을 했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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개성공단 서둘 일 아니다
10월 30일부터 2일까지 평양에서 열렸던 당국간 개성공단 제1차 실무회의에서는 이 달 안에 북한이 '개성공업지구법'을 제정하고 12월 중에 착공식을 가진 뒤 내년 말까지 제1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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④ 울산시장:'울산의 미래' 비전 제시 미흡
울산에 출마한 후보들은 원자력발전소 추가 건설, 공무원노조 합법화, 화상 경마장 유치 등 지역 현안과 관련된 공약을 거의 공통적으로 내걸었다. 이 때문에 후보들이 내건 주요 공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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민영화·주5일제 등 복병 수두룩 노동계 春鬪 심상찮다
다음달 이후 본격화할 기업들의 임·단협(임금 및 단체협약협상)을 앞두고 노동계의 움직임이 심상찮다. 열이틀이 지나도록 발전노조의 파업이 해결기미를 보이지 않고 있으며 지난달 2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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DJ "장사는 민간이 해야"
"관료가 장사하면 안된다. 장사는 민간인이 해야 한다." 김대중(金大中·얼굴)대통령은 26일 공기업 노조들의 파업 중 특히 '민영화 반대'를 명분으로 내건 철도 노조의 주장을 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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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민단체 개혁활동도 시장경제 틀 내에서"
이석연 변호사(전 경제정의실천시민연합 사무총장)는 10일 "정부의 현행 경제정책.제도.법령 중 상당수가 위헌 소지가 있다"고 주장했다. 그는 또 "시민단체도 자본주의적 자유시장경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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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민단체 개혁활동도 시장경제 틀 내에서"
이석연 변호사(전 경제정의실천시민연합 사무총장)는 10일 "정부의 현행 경제정책.제도.법령 중 상당수가 위헌 소지가 있다"고 주장했다. 그는 또 "시민단체도 자본주의적 자유시장경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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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경련 "'노사정 합의' 비현실적 정책" 비판
전국경제인연합회가 "`노사정 합의'라는 비현실적인 정책으로 인해 구조조정이 좌초위기에 처했다"며 노사정 합의를 바탕으로 한 노동관련 정책을 정면으로 반박하고 나섰다. 전경련은 6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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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설] 신문고시와 언론자율개혁
국세청의 세금추징에 이어 공정거래위원회의 신문고시(告示) 부활, 부당내부거래 과징금 2백42억원 부과 등의 조치들이 잇따르고 있다. 정부는 우연의 일치라고 주장하지만 이런 강경조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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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설] 낙하산 인사청탁 얼마나 심했기에
전윤철(田允喆)기획예산처 장관이 지난주 여당인 민주당에 "그동안 공기업의 낙하산식 인사 때문에 엄청난 비판을 받아왔다" 며 "당에서도 이 문제에 협조해 주기 바란다" 고 요청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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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설] 낙하산 인사청탁 얼마나 심했기에
전윤철(田允喆) 기획예산처 장관이 지난주 여당인 민주당에 "그동안 공기업의 낙하산식 인사 때문에 엄청난 비판을 받아왔다" 며 "당에서도 이 문제에 협조해 주기 바란다" 고 요청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