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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북 도발 땐 완전 굴복 때까지 응징하겠다”
"중앙선데이, 디시전메이커를 위한 신문" 4일 취임 후 첫 공식일정으로 연평도를 방문한 김관진 신임 국방부 장관이 북한군 포격으로 불에 탄 민가를 지프에 탄 채 둘러보고 있다. 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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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북 도발 땐 완전 굴복 때까지 응징하겠다”
4일 취임 후 첫 공식일정으로 연평도를 방문한 김관진 신임 국방부 장관이 북한군 포격으로 불에 탄 민가를 지프에 탄 채 둘러보고 있다. 연평도=김성룡 기자 관련기사 입술 꽉 다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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민간인까지 사망했는데 … ‘부적절한’ 군 대응 4대 논란
해병대원들이 24일 인천 해군작전사령부 부두에서 연평도로 복귀하기 위해 공기부양선에 승선하고 있다. [AP=연합뉴스] 북한의 연평도 공격 당시 우리 군이 피격 13분 뒤에야 8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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응징 채비하라 ‘330계획’ 비상벨 (下)
우리 군 보유 반잠수정은 ‘고구마’로 불려관련사진우리 해군이 보유한 반잠수정으로 북한 반잠수정과 동일한 기종이다. 생김새를 본떠 ‘고구마’로 불린다.평소 청원의 기지에 머무는 A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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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초음속 글라이더에 재래식 탄두 실어 목표 공격”
미국이 핵무기 감축에 따른 공백을 메우기 위해 도입하려는 ‘재래식 전 세계 신속 타격(Conventional Prompt Global Strike, CPGS)’ 무기(본지 4월 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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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정일과 ‘격식 없는 사이’ 김격식 서해 4군단장 내려간 뒤 도발?
한때 좌천설이 떠돌았던 북한의 김격식 전 총참모장. 이번 ‘천안함 침몰사건’의 원인이 북한의 소행이라면 현재 4군단장인 그의 역할이 매우 컸을 것으로 관측되는데…. 평양과 해주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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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북도, 군산공항 국제선 취항 배수진
전북도가 군산공항의 국제선 취항에 발벗고 나섰다. 공항 활주로 소유권을 가진 미군 측이 반대할 경우 주변에 새로운 활주로를 깔아서라도 국제공항을 만들겠다는 방침이다. 김완주 지사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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환갑 맞은 나토 ‘잔치’는커녕 …
북대서양조약기구(나토)가 다음 달 4일 창립 60주년을 맞는다. 소련의 공산주의 확장에 맞서기 위해 유럽국가를 중심으로 출범했던 나토는 현재 26개 회원국을 거느린 세계에서 가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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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국 軍 엘리트는 국가 CEO로 길러진다
20일 취임한 버락 오바마 미국 대통령은 군 출신 세 명을 정부 고위직에 발탁했다. 대통령을 가장 가까이 보좌하는 백악관 국가안보보좌관에 예비역 해병 대장이자 유럽사령관(EUCO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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월급 적은 건 참아도 자녀교육·주택 문제 양보 못해
“장교 봉급은 많이 나아졌다. 80년대까지 민간기업의 65% 수준에 불과했지만 지금은 90%가량 되는 것 같다.”육군본부에 근무하는 A중령은 연봉 수준을 묻는 질문에 짤막하게 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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취임 2주년 … 반환점 도는 지역 자치단체장 2인
김범일 대구시장 “시민 선진화 운동 통해 도시 경쟁력 키우겠다” “지역경제에 희망의 불씨를 지폈다고 자부합니다.” 김범일(사진) 대구시장은 25일 민선4기 전반기 시정을 결산하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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합참, 3단계 북핵 위협 대비책 추진
이상희 합참의장이 북핵 대책을 마련하는 작업에 본격 착수했다. 합동참모본부는 24일 이 의장의 지시에 따라 3개 분야의 핵 위협 대비책을 추진키로 했다. ◆ 사전 억지→정밀 타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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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작권 2009년 한국군에 이양 미군 주둔비용 공평한 분담을"
도널드 럼즈펠드(얼굴) 미국 국방장관이 '한국군에 대한 전시작전통제권(전작권)을 2009년 이양하겠다'는 입장을 공식 통보해온 것으로 밝혀졌다. 국방부 관계자는 27일 "럼즈펠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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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 - 프랑스전 날씨 비 아닌 구름 약간
에콰도르의 이반 카비에데스가 코스타리카와의 경기에서 득점한 뒤 '스파이더맨' 마스크를 뒤집어 쓰고 골 세리머니를 하고 있다. 카비에데스는 월드컵 개막 직전 불의의 교통사고로 숨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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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북한이 흥분하는 F -117 스텔스는] 적 심장부 때리는 '유령 전폭기'
북한이 1일 6.15 공동행사의 규모 축소를 요구하며 내세운 이유는 F-117 스텔스 전폭기의 한반도 배치였다. 북한 조국평화통일위원회는 "스텔스 폭격기의 남조선 배치는 악랄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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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젊어진 싱가포르] 下. 대통령 장학생 그룹(끝)
'싱가포르의 미래는 장학생 그룹이 이끈다'. 12일 총리에 취임할 리셴룽(李顯龍.52)부총리는 이틀 전에 '과도 내각(장관급 20명)'을 발표했다. 나단 대통령의 총리 지명을 받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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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젊어진 싱가포르] 上. 리콴유 아들 12일 총리 취임
'작은 거인' 싱가포르가 새로 태어난다. 리콴유(李光耀) 초대 총리의 장남인 리셴룽(李顯龍.52)부총리가 12일 새 총리에 오른다. 아시아 최초의 '합법적인 부자 권력세습'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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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사단 절반 7000명 줄인다
미국이 주한미군의 주력 전투 병력인 2사단의 절반가량을 감축하는 내용의 주한미군 세부 감축안을 우리 정부에 제시한 것으로 29일 확인됐다. 그동안 미국은 주한미군 3만7000여명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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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나미의 열린 마음, 열린 종교] 6. 유대교
▶ 브레트 옥스만은 지금도 메시아의 도래를 기다리는 유대교인이다. 예수는 유대교인에게 이방인에 불과하다.[정대영(에프비젼 대표)] "천지를 창조한 조물주인 야훼 하느님을 믿으며 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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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틀 바뀌는 한미동맹] 上. 한국, 美 세계 전략 중심서 밀리나
한.미동맹은 지금 어디로 가고 있는가. 주한미군의 첫 해외 출동에 이어 주한미군 추가 감축과 역할 재조정이 가시화하면서 제기되는 물음이다. 한국은 미국의 세계 전략 중심에서 주변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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F-16 추월한 '총알車' 온다
전투기보다 빠른 '총알차'가 국내에 선을 보인다. 다임러크라이슬러는 이달 말 '닷지 바이퍼'(VIPER)를 판매한다고 8일 밝혔다. 바이퍼는 지난해 4월 미국 애리조나주의 루크 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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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군, 중앙아시아 장기주둔 채비
미국이 아프가니스탄 전쟁을 계기로 아프가니스탄을 포함한 중앙아시아 지역에서 미군의 장기 주둔을 추진하면서 이 지역의 세력판도에 변화가 생길 조짐이 보인다. 1991년 소련 붕괴 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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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국 경비행기 42층 빌딩 충돌
[워싱턴=김진 특파원] 미국 플로리다주 탬파시에서 세스나 경비행기가 5일 도심의 42층짜리 아메리카 은행 건물에 충돌, 테러로 긴장해 있는 미국인의 가슴을 철렁하게 만들었다. 현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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백악관의 訪空網
1923년 하딩 대통령시절만 해도 백악관 방문객들은 방문시간중 백악관 안팎을 자유롭게 드나들었다.1950년 푸에르토리코 테러분자들의 트루먼 암살 기도를 계기로「국민의 집」백악관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