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시민단체들 “1인1개소법, 일부 네트워크 ‘상술’ 차단 위해 필요”
시민사회단체들과 소비자단체들이 일부 의료네트워크들의 지나친 상술을 차단하기 위해 의료법 1인1개소 조항은 꼭 필요하다는 의견을 나타냈다. ‘어떠한 명목으로도 둘 이상의 의료기관을
-
“유인촌·명계남 ‘게릴라 무대’에 세워 개판된 연극계에 깽판으로 맞짱”
이윤택 예술감독이 직접 디자인해 동아연극상 무대미술상을 받은 ‘방바닥 긁는 남자’ 세트. 밀양에서 주워 온 폐자재로 만들어 바닥 까는 비용 10만원 외에는 한 푼도 들지 않았다.
-
[취재일기] 로변의 열정 페이, 법무부도 책임 있다
[일러스트=김회룡 기자] 임장혁사회부문 기자·변호사 “선배 변호사 배 부르자고 신입을 쥐어짠다.” “엉터리 변호사를 가르치는 것도 번거로운 일이다.” 최근 인터넷에선 신참·고참
-
[사설] 삼성 이재용 부회장 사과 … 병원 혁신 계기 돼야
이재용 삼성전자 부회장이 23일 중동호흡기증후군(MERS·메르스) 사태에 대해 대국민 사과를 했다. 그는 “저희 삼성서울병원이 국민 여러분께 너무 큰 고통과 걱정을 끼쳐 드렸다.
-
[이젠 시민이다] 사회 갈등, 낮은 자세로 귀 기울이는 ‘경청’서 해법 찾아야
‘함께하는 경청’ 포럼 출범식에 명예이사장과 이사진이 참석했다. 왼쪽부터 주완 김앤장 변호사, 노익상 한국리서치 대표, 최명원 성균관대 교수, 정념 월정사 주지스님(명예이사장),
-
링컨·간디 같은 큰 지도자 되려면 … 국민 감정을 형제애로 끌어올려야
지난 1월 말 정부는 하루아침에 정책 기조를 바꿨다. 건강보험료 부과체계 개선안 발표 하루 전날 관련 법안을 백지화했다. 건보료 부담이 늘어날 고소득 직장인의 불만을 우려했을 것
-
[호기심 연구] 동양의 괴담 vs 서양의 호러
한국과 일본은 권선징악으로 일관, 중국·미국은 교훈에 집착하지 않아 전형적인 일본 귀신. 한국과 달리 피를 흘리거나 무서운 얼굴을 한 귀신이 아니라 가녀리고 창백한 미녀로 묘사된다
-
한국교회교단장협의회 주최, 한국기독공공정책개발연구원 주관
한국교회 주요 11개 교단장이 주축인 한국교회교단장협의회가 주최하고, 한국교회 싱크탱크인 한국기독공공정책개발연구원(원장 장헌일)이 주관한 “녹색한반도 통일화합나무 7천만그루심기
-
생존 갈림길 놓인 중소병원, 살리는 해법은
▲ 중앙포토 중소병원들의 생존 문제는 환자들의 의료서비스 수급권과 연결된다. 대형병원 위주의 환자 쏠림현상이 문제가 되는 이유다. 병원경영연구원 신현희 연구원은 중소병원이 처한
-
"학생들에게 건기식처럼 돈벌이나 가르쳐야 할 판"
의과대학 교수들이 정부의 영리자회사 허용 등의 정책을 비난하면서 의대 교육과 수련에 심각한 부작용을 초래할 것이라고 우려했다. 전국 의과대학교수 52명은 15일 “미래 의사를 위한
-
청주·김천의료원, 공공병원 운영평가 결과 A등급
청주의료원과 김천의료원이 공공병원 운영평가에서 최고 등급을 받았다. 속초의료원, 제주의료원, 인천적십자병원, 거창적십자병원 등 4곳은 최하위 등급을 받았다. 보건복지부 25일 '2
-
상장회사 상호, 이대로 둘 수 없다
신문의 주식시세표를 보고 있으면 황당할 때가 많다. 회사 이름만 보고는 무슨 업(業)을 하는 기업인지 알 수 없기 때문이다. 코스피 상장사는 그나마 업종별로 분류라도 되어 있다.
-
[논쟁] 제한상영가 등급 논란, 어떻게 봐야 하나
[일러스트=박용석 기자] 김기덕 감독의 영화 ‘뫼비우스’가 지난달 영상물등급위원회로부터 제한상영가 등급을 받으면서 논란이 거세지고 있다. 지난 4일 정부가 제한상영가 영화를 예술영
-
의료연대본부, "대형재벌병원이 호텔업까지 한다니"
공공운수노조 의료연대본부가 메디텔 허용 법안을 강력히 반대하고 나섰다. 의료연대본부는 7일 성명서에서 "대형재벌병원들은 지금도 선택진료비를 포함한 광범위한 비급여 진료와 각종 부대
-
의사에 이어 노조도 '저수가 개선' 요구하고 나서
최근 보건의료노조가 의료수가 개선을 요구하고 나섰다. 노조 측에서 수가 문제를 제기한 것은 처음이어서 의료계의 주목을 받고 있다. 전국보건의료산업노동조합은 지난 15일 진주의료원에
-
단식농성 중인 김용익 의원 "의료수가체계에 문제 있다" 인정
진주의료원의 정상화를 촉구하며 단식농성 중인 민주통합당 김용익 의원이 현행 의료수가체계에 문제가 있다는 입장을 밝혔다. 김 의원은 8일 오전 MBC라디오 프로그램 ‘손석희의 시선집
-
34개 지방의료원, 공공성 따져도 A등급 단 두 곳뿐
의료계가 진주의료원 폐업이 몰고 올 후폭풍을 주시하고 있다. 다른 지방 의료원의 구조조정에 불을 댕길 수 있기 때문이다. 전국 34개 의료원의 경영 성적은 대부분 낙제점이다. 진주
-
명지병원 '공공보건의료사업단' 출범
관동의대 명지병원이 민간의료기관 최초로 ‘공공보건의료사업단’을 발족, 본격적인 공공보건의료 사업에 나선다. 또 이를 기념해 민간병원의 공공의료 역할 증대 방안을 모색하는 심포지엄
-
STX, 어머니 언어도 배울 수 있게 … 7개 도시에 다문화도서관
다문화도서관 ‘모두’ 안산점 개관식에 참석한 이희범 STX중공업?건설 회장(맨 뒷줄 오른쪽에서 셋째), 김철민 안산시장(다섯째), 김문수 경기도 지사(여섯째)의 모습. [사진 ST
-
문재인 '의료민영화 전면 중단' vs 박근혜 '포괄수가제 적극 반대'
"의료민영화 정책을 중단하고, 일차의료 강화 위한 법적 근거 마련하겠다" (민주통합당 김용익 의원) "포괄수가ㆍ총액계약제는 반대하지만 이미 진행 중인 의료민영화는 중단할 수 없다"
-
[사설] 문재인·안철수, 단일화 과정서 해야 할 일
문재인·안철수 후보가 ‘단일화 7개 항 합의문’을 발표했다. 이제 큰 관심은 누가 단일화 경쟁에서 이길 것인가, 야권 단일후보가 박근혜 후보를 이길 것인가에 집중되고 있다. 후보
-
[논쟁] 뮤직비디오 사전 등급분류 바람직한가
뮤직비디오에 대한 영상물등급위원회(영등위)의 사전 등급 분류 제도가 지난달 시행에 들어갔다. 인터넷으로 유통되는 뮤직비디오가 선정적·폭력적이어서 청소년들에게 악영향을 미친다는 지
-
[사설] 말할 자유와 책임, 민주주의의 양 날개다
사람은 발언하기 위해 태어난다. 자신의 귀를 가릴 수 있지만 다른 이의 입을 막을 수는 없다. 그것이 아무리 하찮고 듣기 싫은 소리일지라도. 대법원과 헌법재판소가 최근 표현의 자
-
[문창극 칼럼] 권력의 기질
문창극대기자사람마다 기질이 다르다. 그 기질은 타고나는 경우도 있고 인생관 혹은 인생경험에 의해 결정되기도 한다. 그 기질에 따라 인생항로가 달라지는 경우가 허다하다. 권력에도 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