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이코노미스트] 청년 고통 한스러워...헌법에 주거권 담아야"
이낙연 전 더불어민주당 대표가 24일 오후 서울 영등포구 국회 의원회관에서 [이코노미스트]와 인터뷰 도중 메모를 확인하고 있다. [박종근 기자] “내 삶을 지켜주는 나라.” 유력
-
여당조차 손절한 '소주성 설계자' 홍장표의 KDI 영전 [취재일기]
거센 논란에도 불구하고 한국개발연구원(KDI) 원장에 홍장표 전 청와대 경제수석이 선임됐다. 홍 신임 원장은 ‘소득 증가→소비 증가→기업 이윤 증가→고용 확대→소득 증가’의 선순
-
저임금 근로자 줄었다고?…통계 그늘에 묻힌 "실직·비경활 인구 확 늘어난 탓"
한국경제연구원이 통계청 경제활동인구조사 연간 데이터를 분석한 자료에 따르면 지난해 주요 고용지표가 1998년 외환위기 이후 역대 2번째로 심각했다. 코로나19까지 덮치면서 일자리
-
[김정식의 이코노믹스] 선심 쓰듯 나랏돈 풀지만 피해는 서민·중산층에 돌아가
━ 공공의 실패가 두려운 이유 김정식 연세대 명예교수·한국사회과학협의회장 시장경제 체제에서는 독과점의 폐해나 경제적 불평등 같은 시장실패가 문제다. 그러나 정부의 비중이
-
유승민 “민주당 퍼주기 공약 남발에 청년들이 하이 킥 날려”
유승민 전 의원이 전날 더불어민주당 지도부에 “더 이상 돈 준다는 공약에 속아서 표를 주지 않는다”고 한 20대 청년들의 발언을 두고 “거침없는 하이 킥을 날렸다”고 평했다.
-
승강기안전공단, 사회형평적 인재 채용…배려계층 무기계약직 14명 모집
한국승강기안전공단(이하 공단)이 올 초 100명의 채용형 인턴을 선발한데 이어 사회형평적 인재 무기계약직 14명을 채용하기로 하는 등 공공부문 일자리 창출은 물론 ‘함께 일하는
-
다양한 복지서비스, 다 이어서 한권에...강서구의 이 책
서울 강서구 곳곳의 다양한 복지자원들이 한권의 책으로 이어진다. 강서구(구청장 노현송)는 복지자원 가이드북 ‘강서복지 다(多)이음‘을 발간, 각 동주민센터, 종합사회복지관 및 관
-
[강혜련의 휴먼임팩트] 남성들이 모르는 여성의 열패감
강혜련 이화여대 경영학과 교수 여성의 사회적 지위는 각 나라의 정치·경제·사회적 발전 배경과 맞물려 다양하게 전개되어왔다. 조직 사다리의 어떤 계층, 어떤 분야에서 성별 불균형이
-
[강혜련의 휴먼임팩트] 남성들이 모르는 여성의 열패감
강혜련 이화여대 경영학과 교수 여성의 사회적 지위는 각 나라의 정치·경제·사회적 발전 배경과 맞물려 다양하게 전개되어왔다. 조직 사다리의 어떤 계층, 어떤 분야에서 성별 불균형이
-
유승민, 김제동 책 꺼내며 "사이비 진보가 헌법 가치 독점"
유승민 전 의원이 6일 오전 서울 여의도 국회에서 열린 국민의힘 초선모임 ‘명불허전 보수다’에서 국민 신뢰를 얻기 위한 당 개혁을 주제로 강연을 하고 있다. 뉴스1 국민의힘 대권
-
iH공사, ‘도시재생부문 사회공헌대상’ 수상
iH공사(인천도시공사)가 대한상공회의소와 중앙일보 포브스에서 주최하는‘2021 대한상공회의소·포브스 도시재생부문 사회공헌대상’을 수상했다고 28일 밝혔다. 올해로 12회를
-
코로나에도 장애인 고용률↑…의무고용률은 여전히 미달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확산에도 지난해 장애인의 고용률이 오히려 상승했다. 하지만 의무고용비율에는 여전히 미달해 개선이 필요하다. 중앙포토 지난해 신종 코로나바이
-
[2021 국가산업대상] K-포트 방역 프로세스 수립해 해외항만과 공유
부산항만공사(BPA, 사장 남기찬)가 ‘2021 국가산업대상’ 경영혁신 부문 대상에 선정됐다. 2년 연속이다. 부산항만공사는 ‘부산항을 경쟁력 있는 해운물류 중심기지로 육성해
-
일자리 감소 13개월 만에 끝? 노인 취업 빼면 마이너스
14일 서울 마포구 서울서부고용복지플러스센터를 찾은 민원인들이 상담을 기다리고 있다. [뉴스1] 3월 취업자가 지난해 같은 달보다 31만4000명 증가했다. 1년 전 시작했던 일
-
지속적인 경영혁신 활동…차별화된 교육 콘텐트와 프로그램 마련
산업정책연구원(IPS)은 올해로 4회째를 맞이하는 ‘2021 국가산업대상(4TH National Industry Awards)’을 통해 19개 부문 30개 기업/기관을 선정했다.
-
한국남부발전 등 부산 9개 공공기관, 사회적경제 지원기금 사업 확대
부산지역 사회적경제 기업의 성장과 발전을 위해 조성된 ‘부산 사회적경제지원 기금(BEF)’ 사업이 4년차를 맞아 확대 운영된다. 기존 부산지역 8개 공공기관 외 한국해양진흥공사가
-
고용 개선? 정부일자리+통계착시+방역완화 효과였다
취업자 13개월 만에 증가. 그래픽=김경진 기자 capkim@joongang.co.kr 3월 취업자가 지난해 같은 달보다 31만4000명 증가했다. 1년 전 시작했던 일자리 감소
-
오세훈·장관 격론에…文 "서울·부처 같은 입장 가져야"
문재인 대통령과 장관들의 ‘통과의례’처럼 진행돼 온 국무회의가 격론장으로 바뀌었다. 국민의힘 소속인 오세훈 서울시장의 참석이 계기가 됐다. 문 대통령은 13일 청와대에서
-
환경특별시 인천, 탄소제로도시 향해 달린다
인천광역시(시장 박남춘)는 친환경 미래에너지인 수소경제 육성에 본격 나섰으며, 그린건축물·클린팩토리를 확산하고 탄소를 흡수하는 도시숲 조성 등을 통해 탄소중립 실현에 속도를 높인
-
[박현거의 미래를 묻다] 탄소중립 ‘궁극의 대안’…인공태양에 세계가 뛰어들었다
━ 수소핵융합발전 박현거 울산과학기술원(UNIST) 물리학과 명예교수 100억 명. 유엔이 2019년 발표한 ‘세계 인구 전망 보고서’의 2050년 예측이다. 불과 10
-
기초연금서 전기차까지 40조 예산 쥐락펴락 ‘소통령’…지하철·수도료 결정도
━ 당신의 삶을 바꾸는 서울시장 인구 1000만 명의 대도시인 수도 서울의 시장은 ‘소통령’이라고 불릴 정도로 막강한 권한과 위상을 갖고 있다. 건설·교통·복지·교육뿐 아
-
50인 미만 사업장도 장애인 고용하면 장려금 준다
스타벅스커피 코리아가 지난해 12월 3일 세계 장애인의 날을 맞아 매장 직원 절반을 장애인으로 고용한 서울대치과병원점을 열었다. 사진은 서울대치과병원점에서 전자노트로 필담을 통해
-
[장훈 칼럼] 후보들은 두 번째 산에 오를 수 있을까
장훈 본사 칼럼니스트·중앙대 교수 “시민들은 투표하는 날 하루만 자유로울 뿐이다.” 대의 정치에 대한 싸늘한 회의가 처음 제기된 것은 18세기 후반 유럽에서였다(루소). 그간 필
-
시민이 본 서울시 "최고는 대중교통, 최악은 미세먼지"
16일 오후 서울 종로구 성북전망대에서 바라본 서울 도심이 황사의 영향으로 뿌옇게 보이고 있다. 임현동 기자 ━ 시민이 바라는 2030년 서울은 ‘워라밸 도시’ 서울시민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