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세컷칼럼] ‘양날의 칼’ 대통령의 이념 전쟁
윤석열 대통령은 최근 자신의 국정 이념을 반복 강조해 왔다. “공산 전체주의를 맹종하는 반국가 세력들이 여전히 활개치고” “그 세력은 늘 민주주의·인권 운동가, 진보주의 행동가로
-
[최훈 칼럼] ‘양날의 칼’ 대통령의 이념 전쟁
최훈 주필 윤석열 대통령은 최근 자신의 국정 이념을 반복 강조해 왔다. “공산 전체주의를 맹종하는 반국가 세력들이 여전히 활개치고” “그 세력은 늘 민주주의·인권 운동가, 진보주
-
[안혜리의 직격 인터뷰]"LH 개혁 손 놓은 원희룡 미스테리…대통령 직접 나서야"
김헌동 SH 사장은 지난 23일 "분양원가와 자산 등을 투명하게 공개해야 전관 특혜가 사라진다"며 "윤석열 정부 취임 후에도 국토부와 LH가 왜 정보 공개를 꺼리는지 이해하기 어
-
이필수 의협회장 "의사 늘린다고 소아과 가겠나…수가부터 올려야" [신성식의 직격인터뷰]
이필수 의협회장이 22일 서울 용산구 의협회관에서 중앙일보와 인터뷰 하고 있다. 장진영 기자 대한의사협회가 간호법안·의사면허 취소법안에다 의과대학 정원 증원 논란 등으로 위기에
-
"가만있으면 인정하는 줄 알아" SNS 中‧日저격수… 27년째 그는 왜?
과거 '타임스퀘어 광고'가 최고였다면 지금은 'SNS와 유튜브가 최고'라는 서경덕 교수는 "'파친코'처럼, 한국의 역사와 전통을 문화적으로 녹여낸 방식으로 일본과 중국의 역사왜곡
-
[월간중앙] 구루와 목민관 대담 - 이용섭 광주광역시장과 조환익 전 한국전력 사장의 ‘AI 허브론’
이용섭: “인공지능 산업 디딤돌 삼아 글로벌도시 비상” 조환익: “GGM(광주글로벌모터스)의 출범은 AI 자동차 시대 여는 주춧돌” ■ “4차 산업혁명 물결 타고 ‘정치 1번
-
김기현 "언론재갈법 최대수혜자는 文…삼척동자도 다 알아" [전문]
김기현 국민의힘 원내대표가 "지금 온 국민의 관심이 대선에 뜨겁게 모이고 있다"며 "정기적으로 반복되는 또 하나의 선거가 아니라, 죽느냐 사느냐를 판가름하는 선거라는 사실을 아시
-
[리셋 코리아] 회계 투명성 가로막는 세력이 진짜 적폐
이한상 고려대 경영대 교수 이용수 할머니의 지적으로 정의기억연대(정의연)의 회계 투명성 문제가 도마 위에 올랐다. 이번 일을 시민사회 성장과 발전의 계기로 삼을 것인지, 의미 없
-
[현장에서]해외 연수시켜주겠다고 뽑아놓고 ‘일본 안돼’ 막은 국토부
국토부가 프리츠커상을 수상할 수 있는 세계적인 건축가를 배출하겠다며 시작한 '넥스트 프리츠커 프로젝트'의 홍보 포스터. [중앙포토] “정부 혁신의 하나”라고 강조하
-
오신환 “도그마에 빠진 대통령이 대한민국을 위기로”
오신환 바른미래당 원내대표가 30일 국회 교섭단체 대표연설에서 “도그마에 빠진 대통령이 대한민국을 위기에 빠뜨리고 있다”고 말했다. 바른미래당 오신환 원내대표가 30일 오전 국회
-
젊은 가슴에 취업비리 대못, 특별법이라도 좀 만듭시다
━ 우석훈의 경제 레이더 면접장에 들어온 지원자들이 나란히 앉아 질문을 기다리고 있다. 취업 환경은 갈수록 어려워지는 가운데 ‘관행’이라는 이름하에 이어지는 채용 비리는
-
[경제 view &] 호모 이코노미쿠스 박근혜
서경호경제기획부장호모 이코노미쿠스(homo economicus·경제적 인간). 경제학이 이론적 토대로 삼고 있는 전형적인 인간형이다. 정서나 감정에 휘둘리지 않고 오로지 물질을 끝
-
[사설 속으로] 오늘의 논점 - 대통령 사과와 국가안전처
이 기사는 19~20일 전 사설을 바탕으로 한 것으로 해경 해체 등 5월 19일 대통령 담화 내용은 반영돼 있지 않습니다. 중앙일보<2014년 5월 1일자 26면> 박 대통령의 국
-
6·4 지방선거를 뛴다
6·4 지방선거가 40여 일 앞으로 다가왔다. 각 정당 예비후보들은 당내 경선 승리를 위해, 무소속 예비후보들은 이름을 알리기 위해 치열한 홍보전을 펼치고 있다. 중앙일보 ‘천안
-
[분수대] 규제만 규제하면 정말 대박이 날까
[일러스트=김회룡 기자] 손민호문화스포츠부문 기자 마이크로네이션(Micronation)이란 게 있다. 관광학에서 ‘초소형 국가체’라 번역한다. 국가가 아니고 국가체인 건, 국가가
-
[분수대] "에어컨 빵빵 틀며 살고 싶어요" 어느 캄보디아 소녀의 소원
[일러스트=김회룡 기자] 전기가 부족한 세상, 1960년대로 돌아가면 무슨 일이 벌어질까. 시간을 거슬러 멀리 갈 것도 없다. 비행기만 타면 몇 시간 거리에 참고할 나라들이 널렸다
-
쌍용공원 등 12곳에서 26일부터 9월까지 운영
천안시가 시민들의 운동 생활화를 위해 공원이나 학교운동장 등지에서 저녁시간을 활용한 야간운동교실을 운영한다. 시 보건소는 26일부터 일반시민을 대상으로 1주일 2차례 1시간씩
-
[이정재의 시시각각] 1000조원 시대의 개막
이정재중앙SUNDAY 경제·산업에디터 1000조원. 도대체 얼마나 되는 돈일까. 언뜻 감이 안 온다. 물리적인 계산이야 쉽다. 만원짜리를 길이로 연결하면 달까지 19번 왕복할 수
-
[브리핑] 천안시 1530 건강실천 한마당
천안시 보건소는 14일부터 시민 대상으로 일주일에 5회 30분 이상 운동을 실천하는 ‘1530 건강실천 한마당’을 시작한다. 1530 건강실천 한마당은 읍·면과 동지역으로 나눠 1
-
돈도 못 벌면서 성과급은 ‘펑펑’
2005년 7월 설립된 한국형 국부펀드, 한국투자공사(이하 KIC)에 대한 우려의 목소리가 높다. 출범 이후 3년 연속 적자에도 불구하고 매년 수억원의 성과급을 지급하는 방만 경
-
[노재현시시각각] 관치 자초하는 문화예술위
한국문화예술위원회의 전신은 한국문예진흥원이다. 관치(官治)의 그늘에서 벗어나 민간 자율기구로 탈바꿈한다는 명목으로 2005년 8월 새롭게 출범했다. 예술가는 물론 일반 국민도 문
-
[취재일기] 현장 무시한 공무원 증원
8일 경북 의성군청을 찾았을 때 인사담당 공무원이 두툼한 공문 묶음 한 권을 내 놓았다. A4 크기의 공문 수백 장이 한데 묶여 두께가 반 뼘은 됨 직했다. 2004년 5월부터
-
[취재일기] 말뿐인 '성희롱 예방'
▶ 문경란 여성전문기자 지난해 말 국회는 한나라당 이경재 의원의 성희롱 발언으로 한바탕 홍역을 치렀다. 열린우리당 김희선 의원에게 "남의 여자가 우리집 안방에 누워 있으면 이는 주
-
열심히 일하고 여유는 한껏 즐기자
'열심히 일한 당신, 떠나라!'. 한 카드 회사의 광고 카피가 요즘 회자하고 있다. 왜 일까. 통계청의 조사 결과가 있다. 2000년 말 사회지표 중 한국인의 여가활용 형태에 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