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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상연의 시시각각] 문재인, 친문만으론 안 된다
최상연논설위원2000년 4월 총선에서 대승한 이회창 한나라당 총재는 제왕적 총재였다. 야당이지만 국회 권력을 장악해 그가 ‘열려라 문’ 하면 국회가 열렸고, ‘닫혀라’ 하면 폐회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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필요한 인사 한다는 황교안 대행, 기업은행장도 임명한다
금융위원회는 23일 신임 기업은행장으로 김도진(57·사진) 현 부행장(경영전략그룹장)을 임명 제청했다고 밝혔다. 중소기업은행법에 따라 은행장은 금융위원장이 제청해 대통령이 임명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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황교안 “공공기관장 20곳 인사할 것” 야 3당 “권한 남용”
황교안황교안 대통령 권한대행이 공석 중인 20여 곳의 공공기관장에 대한 인사권을 행사하기로 했다. 국무총리실은 16일 “공석 중이거나 임기가 만료되는 공공기관장 가운데 부득이한 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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황교안 대행 측 “공석 중인 공공기관장 인사하겠다”
황교안 대통령 권한대행이 공석 중인 20여 곳의 공공기관장에 대한 인사권을 행사하기로 했다. 이에 야권은 권한 남용이라며 거세게 반발했다.16일 국무총리실 관계자는 “차기 한국마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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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봉근·이재만 곧 조사 예정…대통령 턱 밑까지 온 수사
검찰 수사가 박근혜 대통령 최측근 그룹인 청와대 ‘문고리 3인방(정호성·안봉근·이재만)’을 정면으로 겨냥하고 있다.5일 정호성(47) 전 청와대 부속비서관을 구속한 검찰은 이르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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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동호의 반퇴의 정석] (20) 재취업 프로젝트② 재취업에 필요한 스펙은 따로 있다
#1. 두 해 전 경기도 소재 공공 분야에서 조기퇴직한 박모(58)씨는 퇴직 전 3년간 인생이모작 준비로 고3 수험생 같은 시간을 보냈다. 작은 조직이지만 기관장을 지냈으니 사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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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가스안전공사 박기동 사장 '한국정책상' 수상
한국가스안전공사 박기동 사장(사진·좌측)은 23일 한국정책학회가 주관한 ‘제5회 한국정책상 시상식’에서 안전관리기관에서는 최초로 공공기관장 부문 정책상을 수상했다.한국정책상은 한국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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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명자의 과학 오디세이] 과학기술혁신 모델, 선형(linear)에서 삼중나선(triple helix)까지
김명자전 환경부 장관한국과총 차기 회장2017년도 정부 예산안에서 연구개발(R&D) 비중은 작년보다 1.8% 늘어났다. 국회 심의가 남아 있긴 하나, 국가 총 예산안 규모(4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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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페셜 칼럼D] 과학기술혁신 모델, 선형(linear)에서 삼중나선(triple helix)까지
2017년도 정부 예산안에서 연구개발(R&D) 비중은 작년보다 1.8% 늘어났다. 국회 심의가 남아 있긴 하나, 국가 총 예산안 규모(400.7조원)의 4.8%(19.4조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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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설] 청와대, 낙하산 인사는 없다고 하지 않았나
한국증권금융 상근 감사위원에 조인근 전 청와대 연설기록비서관이 선임됐다. 한국증권금융은 국내 유일의 증권금융 전담기관으로 감사 연봉은 3억원에 달한다고 한다. 상당한 전문성이 필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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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스 속으로] 현대원·문형표·주영섭…자문회의 출신 13명 고위 공직 맡아
정부 인사에서 국민경제자문회의가 등용문으로 뜨고 있다. 이곳 민간 자문위원 출신들이 공공기관장 등 고위 공직에 다수 진출한 것으로 나타났다.박근혜 정부 들어 위촉된 자문회의 민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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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환익 한국전력공사 사장] ‘공기업 경영의 히딩크’ 조환익의 전력투구(電力投球) 1300일 풀스토리
한국전력은 올해 포브스의 기업평가 글로벌 100대 기업에 진입했다. 2014년 524위에서 2년 만에 427계단을 올라 97위를 기록했다. 세계 전력 시설 분야 순위로는 1위, 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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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취재일기] 아무도 안 듣는 ‘VIP 축사’는 없애자
함승민경제부문 기자6월 초 서울 삼성동 코엑스에서 열린 벤처정책 관련 토론회장. “행사에 앞서 오늘 자리를 빛내주신 OOO 의원님의 축사를…”이라는 사회자의 말이 나오자 방청객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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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카드뉴스] "우리가 남이가?" 똘똘뭉친 대한민국 'X피아'들
Our History 페이스북에 잠깐 오셔서 '좋아요'를 꾸욱 눌러주세요!https://www.facebook.com/ourhistoryO[Story O] 한국은 마피아의 나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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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설] 망한 대우조선 보고도 또 낙하산 내려보내나
우리의 조선·해운업은 엄청난 위기에 직면해 있다. 조선업 구조조정만으로도 2만여 명의 실직자가 발생할 것이란 예측이 나온다. 물론 세계 경제 불황에 제대로 대처하지 못한 기업의 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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공공기관장 내부 승진 17% … 문체부 산하는 35곳 중 1곳뿐
IBK기업은행은 2010년 창립 50년 만에 첫 내부 출신 행장을 배출했다. 조준희 전 행장이다. 그는 외풍에 시달릴 것이라는 우려와 달리 ‘원샷 인사(임직원 인사를 하루 만에 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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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하경 칼럼] 메시아는 오지 않는다
이하경논설주간절대로 오판하지 말 일이다. 4·13 총선에서 화난 민심이 집권세력을 심판했지만 고장 난 민주주의와 정치는 저절로 좋아지지 않는다. 박근혜 대통령의 사과는 끝내 나오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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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설] 낙하산 보내면서 공공개혁 하겠다는 뻔뻔한 정부
총선이 끝나자 ‘정·관피아(정치권·관료+마피아)’가 다시 고개를 들었다. 부채가 100조원이 넘는 한국전력에는 총선에서 낙선한 조전혁 전 의원이 감사위원 자리를 꿰차고 이성한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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총선 끝나자마자 ‘정피아 낙하산’
한국광물자원공사의 부채비율은 6900%에 달한다. 민간기업이라면 이 비율이 200%만 넘어도 은행들이 대출을 꺼린다. 전 정부 시절 밀어붙였던 자원개발 사업들이 차례로 부실화한 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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5~6월에만 20곳 기관장 선임 … “윗선서 이미 낙점” 소문
한국국토정보공사(옛 대한지적공사)는 지적 측량과 공간정보 체계 등을 연구하는 공공기관이다. 공사 스스로 ‘최고의 국토정보 전문기관’이라고 자부한다. 그런데 지난 2월 초 공사 상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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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 대통령, 성과연봉제 카드 본격 빼든다
박근혜 대통령이 21일 서울 한국과학기술연구원(KIST)에서 열린 과학의 날 및 정보통신의 날 기념식에 참석해 “창조경제는 우리 경제의 도약을 위해 반드시 필요한 도전”이라고 말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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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평창겨울올림픽 G-2년] 조양호 평창겨울올림픽조직위원장 인터뷰
현장이 곧 사무실’이고, ‘하루하루가 D-day’라는 생각으로 뛰고 있습니다.”조양호(67·사진) 평창겨울올림픽조직위원장은 “올림픽 성공은 물론 평창을 전 세계인이 죽기 전에 가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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CEO 38년 노하우 중소기업에 전수하러 ‘2현3무’ 실천
장병화 대표 조지워싱턴대 경영학 이수 가락전자 대표이사, 방송음향산업협의회 회장 역임 현재 한국무역협회 이사, 광복회 이사 경기도 성남시에는 독특한 인물이 있다. 성남시 산하 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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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제] 최경환 "내년 3% 성장 가능"
최경환 부총리 겸 기획재정부 장관은 “최근 경기 회복세를 살려간다면 내년에는 3%대의 성장을 충분히 달성할 수 있다”고 말했다. 20일 서울 중구 프레스센터에서 주요 연구기관장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