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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ports 포커스] 스페인 축구 유학 17세 정인성
레알 마드리드와 함께 스페인 프로축구 2대 명문인 FC 바르셀로나. 요한 크루이프(네덜란드).호나우두(브라질).피구(포르투갈)가 거쳐갔고, 호나우디뉴(브라질).사비올라(아르헨티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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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청소년축구] 브라질, 스페인 꺾고 10년만에 우승
브라질이 2003 세계청소년축구선수권대회(20세 이하)에서 스페인을 꺾고 10년만에 우승컵을 안았다. 브라질은 20일(한국시간) 아랍에미리트연합(UAE) 아부다비 알-자에드 스타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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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후세인 제거' 전쟁 목표 달성으로 이라크사태 새국면
사담 후세인 전 이라크 대통령이 체포돼 도피생활을 마감하면서 이라크 사태는 새로운 국면을 맞게 됐다. 미국에게는 후세인의 두 아들 우다이와 쿠사이의 사살에 이은 ‘반가운’ 소식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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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동 분쟁 일번지 이스라엘·팔레스타인을 가다] 3. 고향 찾은 자와 잃은 자, 대결의 끝
"저기 보이는 언덕이 3천여년 전 구약성서에 나오는 다윗과 골리앗이 싸웠던 곳이다. 아버지는 말했다. 이곳이 우리의 고향이라고." 지난달 13일 셔울 골드슈타인이 기자에게 말했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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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확대경] 미드필더 '삐걱' 구멍난 수비
한국은 전반 17분부터 11-10으로 싸웠다. 한명이 많았지만 이기지 못했고, 오히려 후반 중반부터는 일본의 공세에 밀리며 수차례 결정적인 위기를 맞기도 했다. 한국이 밀리기 시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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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당 詩세계는 죽음 넘어서는 母性"
2001년 시인 고은씨가 친일 행각 등을 거론하며 미당 서정주의 시와 삶을 강도높게 비판해 촉발된 '미당 논쟁'은 여전히 진행형이다. 지난해에는 인하대 김진석 교수가 "미당의 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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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동 분쟁 일번지] 1. 이스라엘, 일상에 깃든 공포
이라크에서 불붙은 테러와 반미 구호는 이미 팔레스타인에서 시작됐다. 중동 질서 재편에 나선 미국과 이에 반발한 이슬람 세력이 이라크에서 충돌했지만 이 같은 국제적 갈등의 뿌리에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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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람 풍경] 成大 예술학부 합격한 인터넷 소설가 '귀여니'
귀여니. 본명 이윤세(李允世). 1985년 1월생. 용인 토월초등학교.수지중학교를 나와 올해 초 제천여고 졸업. 소녀에서 어른으로 가는 길목에 서있다. 최근의 '귀여니 논쟁'은 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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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의 우유전쟁] 9. 악성 루머 기승
적(敵)을 공격할 때 자주 쓰는 수단 중의 하나가 악성 소문을 퍼뜨리는 것이다. 이른바 '카더라 방송'이다. 밑도 끝도 없이 퍼지는 나쁜 소문은 그 진원지를 찾기가 아주 어렵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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日·스페인 파병 철회 목소리 커진다
이라크에서 지난 주말에만 저항세력의 공격에 한국 근로자 2명과 일본 외교관 2명을 포함해 4개국 12명이 희생당하자 파병을 저울질해 오던 나라들이 흔들리고 있다. 특히 이번에 인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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프로농구, "잘 뽑았어, 민렌드"
프로농구 KCC의 신선우 감독을 흔히 '신산(神算)'이라고 부른다. 수읽기에 능하고 선택에 실수가 없다는 뜻이다. 물론 과장이다. 신감독도 다른 감독처럼 선택을 잘못해 낭패를 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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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의 우유전쟁] 7. 최명재식 광고
나는 생각했다. 상대는 시장에 새로 뛰어든 후발 업체를 단순히 견제하고 있는 것이 아니었다. 아예 더 이상 자라지 못하도록 싹을 잘라버리려 하고 있었다. 죽느냐 사느냐의 기로에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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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청소년축구] 한국, 독일에 2대0 완승
한국이 유럽의 강호 독일을 꺾고 첫 경기를 승리로 장식하며 멕시코 4강 신화 재현을 기대케 했다. 박성화 감독이 이끄는 20세 이하 청소년대표팀이 30일 새벽(이하 한국시간) 아랍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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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개봉작&상영작] 사랑의 시간
★★★☆ 감독:모흐센 마흐말바프 주연:시버 게레데·아켄 툰즈·멘데레스 사만질라 장르:드라마 등급:15세 20자평:사랑과 배신, 과연 누가 돌을 던질 수 있을 것인가. 서울 광화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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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정민 특파원 르포] 라마단 끝난 이라크
이슬람 최대의 명절이자 종교의식인 라마단(단식월)이 이라크에서는 극도의 혼란 속에 막을 내리고 있다. 25일 정오 바그다드의 빈민 지역인 알사드르 시티에 있는 이맘 알리 모스크(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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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현장에서] 농구대잔치인가 욕 잔치인가
농구대잔치에 참가한 성균관대 '학생 선수'들에게는 이름이 없다. 욕이 이름을 대신한다. 지난 24일 성균관대와 단국대의 경기. 성균관대 박성근 감독은 불같이 화가 난 채 쉴 새 없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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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사단 묵은 12층 객실 옆방 피격
21일 오전 7시15분 반군의 로켓포 공격으로 국회 이라크 조사단이 투숙 중이던 바그다드의 특급호텔 팔레스타인 호텔과 셰러턴 호텔은 순식간에 수라장으로 변했다. 사담 후세인 동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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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론] 노동자 시위 방식 문제있다
지난 한달여 동안 다시 가파른 노사갈등이 이어졌다. 몇년 만에 화염병이 등장하고, 격렬한 가두시위 장면은 외신을 타고 세계인의 눈길을 사로잡았다. 이처럼 지금 우리 노사관계는 불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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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8회 세계바둑오픈' - 다시 투혼을 불태우는 폭파전문가
제8회 세계바둑오픈 8강전 [제5보 (69~91)] 白 조훈현 9단 : 黑 조치훈 9단 조치훈9단의 어록에 "목숨을 걸고 둔다"는 말이 있다. 젊은 시절, 그는 진짜 목숨을 거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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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앙 시평] 테러 관리 능력 왜 중요한가
2003년도는 한.미관계 50주년을 회고하고 기념할 수 있는 상징적인 해이지만 동시에 1983년에 발생한 아웅산 참사의 20주기를 맞이한 해이기도 하다. 그러나 건국 이후 가장 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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美 '이라크 해법'에 속탄다
미국이 '이라크 해법'을 찾지 못해 골머리를 앓고 있다. 시도 때도 없는 게릴라들의 공격이 수그러들 조짐이 없다. 유엔 결의안 통과를 계기로 파병 의사를 밝힌 국가들마저도 몸을 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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佛도 "핵 선제공격 가능"
미국의 군사적 독주를 견제하는 데 앞장서 왔던 프랑스가 미국의 방식을 좇아 '선제 핵공격'으로 핵전략을 선회하고 있다. '기존 핵무기 보유국들에 대한 핵 억지력 확보'라는 기존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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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황석영·이문열 시대를 논하다] 3. 북한의 벽을 말한다
황석영씨가 먼저 말문을 열었다. "북한 체제는 두 가지 얼굴로 봐야 합니다. 먼저 감동적인 부분은 전쟁 때 석기시대로 돌아갔다고 할 만큼 철저히 파괴된 상태에서 북의 남녀노소가 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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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세리 일문일답] 세리 "목표했던 이븐파 쳐 기뻐"
1라운드를 마친 박세리는 무척 밝은 표정이었다. 박세리는 "첫날 경기를 무사히 마쳐 만족한다"며 "2라운드에서도 최선을 다해 컷을 통과하고 싶다"고 말했다. 다음은 일문일답. -남