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쿠사마 야요이 쉽게 이긴다” 인사동 널렸다는 ‘돈 될 작품’ 유료 전용
■ 📺 이번 인터뷰에서 만난 사람 「 한국인의 첫 컬렉션이 ‘쿠사마 야요이’여서야 되겠습니까? 백자청화오조룡문호白磁靑畵五爪龍文壺, Blue and White Porcelain
-
[단독] "정조께 인사 올렸다"…『열하일기』 뼈대 『연행음청』 공개
연암 박지원 대표 작품인 『열하일기』의 뼈대인 친필 초고본 『연행음청(燕行陰晴)』 의 존재가 처음 확인됐다. 사진은 『연행음청』 겉표지. '연암산방(燕巖山房)'이라고 인쇄된 연암
-
"정조는 너무 미화됐다" 망국책임론도 나온 '지킬 앤 하이드'
영화 '역린', '사도', 드라마 '이산' 등 여러 문화콘텐트에서 다양하게 다뤄진 정조. 그래픽=김주원 기자 zoom@joongang.co.kr 조선 22대 국왕 정조는 1800
-
엄마랑 살래, 아빠랑 살래? 이혼자녀 고민 들여다본 이 영화
영화 '흩어진 밤'. [사진 씨네소파] “좋아한다고 꼭 함께 살아야 하는 것도 아니고 싫어한다고 꼭 떨어져 살아야 하는 것은 아니야.” 이혼을 앞둔 부모의 알쏭달쏭한 말 뒤엔 결
-
심수봉 “조부가 아낀 고모의 숨은 음반…내 음악의 DNA 있어”
1978년 대학가요제에서 ‘그때 그사람’으로 데뷔해 ‘사랑밖엔 난 몰라’ ‘비나리’ 등 숱한 히트곡을 내며 40여 년간 사랑 받아온 가수 심수봉씨. 가요 음반 '붉은 장미화'가
-
'조국흑서' 저자 서민 교수 "친문 압력에 지방 강의 취소됐다"
국립중앙박물관 유튜브 채널에서 '저자와의 대화'를 진행한 서민 교수. [동영상 캡처] ‘조국흑서’ 공저자인 서민 단국대 교수가 14일 자신의 강연이 ‘대깨문’ 이 압력을 넣어 취
-
'싫어요' 많다고 서민 교수 동영상 비공개한 국립중앙박물관
국립중앙박물관 유튜브 채널에서 '저자와의 대화'를 진행한 서민 교수. [동영상 캡처] 국립중앙박물관이 자체 유튜브 채널에서 『조국 흑서』 공동저자인 서민 단국대 교수의 특강
-
대한제국의 황제와 황후는 어떤 옷을 입었을까
12류관. 사진=경운박물관 올해로 선포 120주년을 맞는 대한제국 당시의 새로운 문화, 특히 복식의 변화를 되돌아보는 전시가 열린다. 서울 삼성로 경운박물관은 10월 16일부터
-
박정희 경제성과 4.5쪽 기술, 부작용은 반쪽
28일 공개된 국정 역사 교과서(올바른 역사 교과서)는 학습 부담을 줄이기 위해 검정교과서에 비해 20% 정도 분량이 줄었다. 그러나 주변국 역사왜곡에 대응하기 위한 서술이나 전후
-
국정교과서 집필진 참여 교수 중 절반이 '김정배 사단'
지난 1년간 ‘밀실집필’ 논란을 빚어왔던 한국사 국정교과서 집필진 31명의 명단이 28일 처음 공개됐다. 31명 모두 중학교 역사1·2 집필에 참여했고 이중 27명만 고등학교 한국
-
국정교과서 "대한민국 국가수립", 이승만·박정희 '독재' 명시
국정 역사교과서는 1948년을 “대한민국 국가수립”으로 명시했다. 박정희 대통령에 관해서는 ‘독재 체제’라고 표현했지만 경제성장의 부정적 면을 간단히 언급한 대신 긍정적 면을 자
-
고종 황제의 침실, 품격을 높이다
지난 3월 29일부터 6일간 문화재청이 진행한 특별 프로그램 ‘궁궐 내부를 엿보다’를 통해 덕수궁 함녕전(咸寧殿) 내부가 일반인들에게 처음 공개됐다. 보물 제820호로 지정된 함
-
석굴암 현장점검 문 닫고 하고, 내용 공개 쉬쉬 … 왜
문화재청(청장 변영섭)이 국보 제24호인 ‘경주 석굴암 석굴’에 대한 1차 긴급 구조안전 현장점검을 비공개로 진행하고, 점검 내용에 대해서도 입을 다물라는 지시를 내려 논란이 일
-
흔들리는 석굴암, 오늘 구조안전 긴급 점검한다
석굴암 본존불 대좌의 일부분이 떨어져 나간 흔적이 보이고, 손으로 가리키는 곳은 동자주(童子柱·작은 기둥) 위쪽의 세로 균열이다.문화재청(청장 변영섭)이 국보 제24호 ‘경주 석굴
-
[논쟁] 절도범이 반입한 불상, 돌려줘야 하나
[일러스트=박용석 기자] 고려시대 충남 서산 부석사에서 조성된 금동관음보살좌상이 일본 나가사키현 쓰시마시 관음사에 안치돼 있던 중 지난해 절도범에 의해 국내로 반입됐다. 이 불상의
-
[브리핑] 무용평론가 이병임 무용평론 및 활동 50년 자료집 기증식 外
◆무용평론가 이병임(미주 우리춤 보전회 회장)씨의 무용평론 및 활동 50년 자료집 기증식이 6일 서울 동숭동 국립예술자료원 예술가의 집에서 열렸다. 이씨가 1968년 무용평론을 시
-
돌아온 ‘조선의 보물’ 우리 뜻대로 활용할 수 있나
프랑스 국립도서관에 소장됐던 외규장각 『영조정순후가례도감의궤(英祖貞純后嘉禮都監儀軌)』 하권. 영조 35년(1759) 6월에 있었던 영조와 정순왕후 김씨의 혼례 과정을 기록한 의궤
-
[TV중앙일보] 노숙자들이 만든 '길거리 신문' 대박
미국은 지금…노숙자가 만드는 '길거리 신문' 인기 4월 14일 'TV 중앙일보'는 경기침체로 기존 신문들이 판매 부수 감소 등으로 어려운 가운데, 홈리스들이 만들어 파는 '길거리
-
조선시대 전통 복식 보러 용인 가볼까
경기도 용인시 죽전으로 캠퍼스를 옮긴 단국대가 석주선기념박물관(관장 정영호) 신축개관을 기념해 14일부터 소장품전을 연다. 석주선기념박물관은 지하 1층, 지상 2층에 연면적 484
-
“글씨 오른쪽을 살짝 올려 쓰세요.삶이 긍정적으로 바뀔 겁니다”
서울대 법대 재학 중 사법시험(1988년·30회)에 합격했다. 20년 가까운 검사 생활의 대부분을 조직폭력·마약·살인 등 강력범죄 수사로 보냈다. 수많은 범죄자·증인·목격자·참고
-
1300년 전 신라의 미소 국보급 삼세불상 공개
‘개원3년명 석조삼세불입상’(높이 42.6cm)에 대해 전문가들은 “ 친밀한 미소 등 ‘한국의 얼굴’이 고스란히 담긴 불상”이라고 말한다. 왼쪽부터 과거불, 현세불, 미래불이다.
-
대한민국 건국 60주년이냐 89주년이냐
대한민국 건국 60주년 학술대회(7월 11일). 대한민국 건국 89주년 학술대회(7월 15일). ‘건국 60주년’ 학술대회와 ‘건국 89주년’ 학술대회가 나흘 간격으로 잇따라 열린
-
어재연 장수기 "귀환 신고합니다"
136년 만에 돌아온 조선군 지휘관 어재연의 장수기가 22일 서울 세종로 국립고궁박물관에서 공개됐다. 김원모 단국대 명예교수, 안덕수 강화군수, 김용환 인천해역방어사령관, 유홍준
-
구한말 남대문로 희귀사진 첫 발굴 공개
건축가 김종영 씨가 소장한 개화기 희귀사진을 처음 공개한다. 당시 사대문 안 최대 번화가였던 남대문로 일대를 담은 것이다. 필자는 길 양편의 가가(假家)에 주목했다. 오늘 그 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