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병 고치러 갔다가, 병문안 갔다가 병 얻지 않으려면 …
의료진이 감염 위험을 낮추기 위해 우주복 모양의 특수 멸균수술복을 입고 인공관절 수술을 하고 있다. 지난 2일 서울 강북힘찬병원 수술실. 수년간 오른쪽 무릎관절염으로 고생한 김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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꼭 끼는 브래지어 유방암 부르고 껴입은 옷은 감기 부른다
갑자기 날씨가 추워졌다. 겨울이 되면 아내의 잔소리가 더 심해진다. 두꺼운 내복을 입어라, 군밤 장수 아저씨가 쓰면 좋을 모자를 써라 등등. 하지만 이런 패션은 답답하고 촌스러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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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좋은 농산물 탐구생활(1/4)]우리땅의 웰빙 식재료로 맛있는 밥상
밥상의 기본 쌀 우리가 매일 먹는 밥. 그런데 막상 쌀을 고를 때는 할인행사, 지역 등만 고려하는 정도다. 우리 가족이 먹는 쌀, 어떻게 고르고 보관할까? 눈으로 보아 쌀알이 통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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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0전문주치의를 만나다-대전 이비인후과①] 이비인후과 질환 통합 편
화창해야 할 “봄” 날이 아침, 저녁으로 부는 찬 바람으로 그 기운을 잃어가는 요즘. 알레르기 질환을 앓고 있는 비염 환자들은 시도 때도 없이 터지는 재채기와 줄줄 흐르는 맑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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참을 게 따로 있죠…부끄럽다고 생리현상 참으면 대장암·급성요폐 올 수도
중요한 자리에서 대소변이나 방귀를 참느라 진땀을 뺐던 경험은 누구나 있을 것이다. 이러다 방광이 터지는 건 아닌지, 방귀가 온몸에 독을 퍼뜨리는 건 아닌지 온갖 생각이 떠오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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손가락 절단할 위기, 거머리 덕분에 살았다
구더기·벌·거머리 등 살아있는 생명체를 이용해 병을 치료하는 사례가 늘고 있다. 수술보다 통증이 적고 마취가 필요없다는 것이 장점이다. [중앙포토] 고대 그리스의 의성(醫聖) 히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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무좀, 귀찮다고 방치하지 마세요
얼마 전 기상청에서 흥미로운 자료를 발표했다. 최근 10년간의 기온과 강수량 자료를 과거 30년과 비교해본 결과 지구온난화의 영향으로 대한민국이 점점 아열대기후로 변화해가고 있다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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손발톱무좀, 간단한 병원 검사로 치료 해답 나와
불과 십 여 년 전만 해도 많은 환자들이 “발톱에도 무좀이 생기나요?”라고 되물었던 것에 비해 최근에는 “손톱의 무좀을 치료 받으러 왔습니다.”라고 환자 스스로 병원을 찾는 경우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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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태균 기자의 약선] 호두
호두를 보면서 "그놈 참 우리 뇌와 많이 닮았네"하는 사람이 많다. 한방에선 "머리가 좋아지려면 뇌 모양과 닮은 호두를 먹어야 한다"고 권한다. 간을 건강하게 하려면 동물의 간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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휴가철 불청객 손발톱무좀 피하려면, 4가지 기억해라!
여름 휴가철 최성수기 주간을 맞아 많은 이들이 산, 바다, 각종 휴양지를 찾아 떠나고 있다. 재미있는 추억거리를 가득 안겨주는 휴가인 만큼 아픈 곳 없이 무탈한 한 주가 되길 기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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손발톱 무좀과의 이별,균에 대한 잘못된 인식부터 바꿔라!
음식을 오래 놔두었을 때나 습기가 많은 방의 장판과 벽지에나 생길 것 같은 ‘곰팡이’는 사람 몸의 습한 부위면 어디든 침투하는 못된 균 중 하나다. 곰팡이 균이 사람의 몸에 번식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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컬러풀 과일·채소 원더풀 항산화 효과
과일·채소 등 식물은 왜 고유의 색을 지닐까? 색깔(색소)은 식물이 자외선으로부터 자신을 보호하고, 세균·바이러스·곰팡이 등과 싸우는 무기다. 식물의 색소는 햇볕을 쬔 날이 많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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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week&기획/건강] 푸얼차, 한물갔다고요? 100년 된 진품은 금값 120배
차는 중국 문화와 역사를 이해하는 중요한 코드다. 옛날 중국 윈난(雲南) 지역에서 생산한 차를 티베트 지역으로 운반하는 데 쓰였던 ‘차마고도(茶馬古道)’는 실크로드보다 200년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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푸얼차, 한물갔다고요? 100년 된 진품은 금값 120배
차는 중국 문화와 역사를 이해하는 중요한 코드다. 옛날 중국 윈난(雲南) 지역에서 생산한 차를 티베트 지역으로 운반하는 데 쓰였던 ‘차마고도(茶馬古道)’는 실크로드보다 200년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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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e칼럼] ‘미라의 저주’ 투탕카멘의 비밀을 풀다-하
18세의 짧은 나이로 세상을 떠난 투탕카멘에 대한 의문이 풀렸다. 그는 암살됐거나 독살됐을 거라는 소문이 많았다. 마치 우리나라 조선시대 6대 왕인 단종애사(端宗哀史)를 돌아보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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당신의 몸, 청소하셨습니까 ① 독소와의 전쟁
독(毒·독소·toxin)이 넘치는 세상이다. 복어독, 아플라톡신(곰팡이독의 일종), 독버섯의 독, 감자의 독(솔라닌) 등은 식중독(食中毒)을 유발한다. 잔류 농약, 중금속, 과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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뇌처럼 생긴 호두, 뇌 건강에도 으뜸
지난 9일 음력 정월 대보름을 맞아 새벽부터 부럼을 깨물며 “일년 내내 부스럼이 생기지 않기”를 기원한 가정이 많았을 것이다. 부럼, 즉 견과류의 대표격인 호두를 힘껏 깨물어 한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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뇌처럼 생긴 호두, 뇌 건강에도 으뜸
지난 9일 음력 정월 대보름을 맞아 새벽부터 부럼을 깨물며 “일년 내내 부스럼이 생기지 않기”를 기원한 가정이 많았을 것이다.부럼, 즉 견과류의 대표격인 호두를 힘껏 깨물어 한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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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태균식품의약전문기자의Food&Med] 약, 함부로 버리지 말아야
약도 식품처럼 유효기간이 있다는 사실을 모르는 사람이 의외로 많다. 개봉하지 않은 약은 대개 제조 뒤 2∼3년까지 사용이 가능하다. 이보다 시간이 더 지나면 약의 생명인 약효를 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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로하스 최전선 … CEO에게 듣는다 ② ㈜녹십초 박형문 회장
알로에 하면 떠오르는 세 얼굴이 있다. ‘김정문알로에’의 고 김정문 설립자와 ‘남양알로에’ 창업자인 고 이연호 회장, 그리고 막내격인 ‘녹십초알로에’의 박형문 회장(53)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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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약이야기] 천식약 … 투여 방법, 약효 따라 종류 천차만별
공기가 드나드는 길인 기도(기관지)가 막히는 병이 천식이다. 갑작스러운 호흡곤란·발작적인 기침·천명(숨을 내쉴 때 쌕쌕거리는 소리) 등 ‘3대 증상’을 일으킨다. 본인이나 자녀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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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e칼럼] 와인을 고를 때 알아야 할 세 가지
와인의 맛을 평가하는 데에는 세 가지의 기본 요소가 있는데 처음에는 와인의 색을 보고, 그 다음에는 와인의 향기, 마지막으로 와인의 맛을 본다. 1. 와인의 색 먼저 와인의 색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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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국 '꿀벌 떼죽음'… 범인은 휴대전화 ?
미국에서 꿀벌들이 떼죽음하는 사례가 빈발하고 있다. CNN에 따르면 지난해 가을 미국에서 처음 확인된 꿀벌 집단 폐사가 지금은 27개 주로 번졌다. 더욱 심각한 것은 이런 현상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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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행복한책읽기Review] 미워도 고와도 화학 없인 못 살아
화학으로 이루어진 세상 크리스틴 메데페셀헤르만 외 지음, 권세훈 옮김 에코 리브르, 456쪽, 2만7000원 화학이라면 '수헤리베붕탄질(수소.헬륨.리튬.베릴륨.붕소.탄소.질소의 첫