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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도 정정연 … 중국 홈 텃세에 울었다
우려했던 중국의 ‘홈 텃세’가 유도 마지막 날 터져나왔다. 최대 피해자는 한국 여자 대표팀의 정정연(23·포항시청·사진)이었다. 정정연은 16일 광저우 화궁체육관에서 열린 여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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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golf&] 모자 로고, 프로 골퍼의 ‘얼굴’
이정은·김하늘·지은희·홍란(왼쪽부터)이 모자를 앞에 두고 포즈를 취했다. 국내 여자선수 몸값 거품 논란 속 US 여자 오픈 챔피언인 지은희는 최경주·양용은 등 다른 정상급 선수들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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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golf&] ‘홀인원’ 확률 1/12000 그 황홀함
홀인원은 행운의 동의어입니다. 꿈의 기록이기도 합니다. 골퍼들은 오늘도 홀인원의 꿈을 간직한 채 티잉 그라운드에 섭니다. 촬영 협조 골프공 볼빅, 골프장 포천 힐스. [김상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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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 수 아래 남아공에 진땀 쏙 뺀 브라질…미국과 컨페드컵 결승 격돌
코파 아메리카(남미) 우승팀 브라질 대 골드컵(북중미) 우승팀 미국. 2009 컨페더레이션스컵의 주인은 남-북중미 챔피언 간 맞대결로 가리게 됐다. 브라질은 26일(한국시간) 남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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피겨·축구 산타들 ‘희망 바이러스 드려요’
사랑은 베풀면 베풀수록, 나누면 나눌수록 커졌다. 성탄절을 맞아 스포츠 스타들은 자신의 재능을 이웃과 나눴다. 영하의 날씨 속 그라운드였지만 뛰는 선수들도 환호하는 관중도 사랑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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희망을 나눠요 … 스포츠 산타들 팬 곁으로
이젠 팬들에게 받았던 과분한 사랑을 돌려줄 차례다. 스포츠 스타들이 크리스마스엔 산타가 된다. 그린을 거닐던 미셸 위, 은반을 가르던 김연아, 그라운드를 누비던 축구 스타, 녹색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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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키장에 눈만 있으면 끝? 국내 6대 스키장 슬로프를 말한다
스키장의 꽃은 뭐니뭐니해도 슬로프. 부대시설이 아무리 훌륭하고 이벤트가 넘쳐나도 슬로프가 매력적이지 않다면 헛일이다. 스키장별로 내세우는 슬로프의 장점도 각양각색이다. 위치나 규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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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국·동남아 골프 투어
중국 광둥성 일본 시코쿠 다카마쓰 골드 CC(위)와 광둥성 선전시 미션힐 CC(중간) 광둥성 후이저우시 팜 아일랜드 리조트 CC는 야자수 숲 속에 유럽풍의 로지가 깊숙이 파묻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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바람이 공을 물어간다
내 세상 뜨면 풍장시켜 다오 섭섭하지 않게 옷은 입은 채로 전자 시계는 가는 채로 손목에 달아 놓고 아주 춥지는 않게 …바람 속에 익은 붉은 열매에서 툭툭 튕기는 씨들을 무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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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투어 에세이①] 바람이 공을 물어간다
내 세상 뜨면 풍장시켜 다오 섭섭하지 않게 옷은 입은 채로 전자 시계는 가는 채로 손목에 달아 놓고 아주 춥지는 않게 … 바람 속에 익은 붉은 열매에서 툭툭 튕기는 씨들을 무연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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베어스 - 세인츠, 패트리어츠 - 콜츠 … 수퍼보울 4강 '터치다운'
2007 수퍼보울 챔피언은 시카고 베어스-뉴올리언스 세인츠, 뉴잉글랜드 패트리어츠-인디애나폴리스 콜츠의 4강 대결로 압축됐다. 내셔널풋볼콘퍼런스 1번 시드인 베어스는 15일(한국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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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붉은 곰' 래리 워커, 이대로 끝나나
강타자 래리 워커(38·세인트루이스 카디널스)가 야구 인생의 중대한 기로에 서 있다. 캐나다 출신 최고의 타자로 올스타 5회, 골드글러브 7회, 타격왕 3회, 정규시즌 MVP, 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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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태일의 인사이드 피치] 199. 케니 로저스의 멘탈 게임
요즘 메이저리그에서 가장 뜨거운 투수는 왼손잡이 케니 로저스다. 로저스는 박찬호와 텍사스 레인저스 동료다. 4월 28일부터 8연승을 올리는 동안 그는 단 6점만을 내줬다. 지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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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이다' 개선 행진 장관…"역시 블록 버스터 오페라"
15년전 서울 올림픽 때 세계인의 이목을 집중시켰던 잠실 올림픽 주경기장이 피라미드·스핑크스·오벨리스크로 가득찬 고대 이집트의 수도로 탈바꿈했다. 오페라‘아이다’의 개막 사흘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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초원
○…뉴서울골프장(경기도 광주)이 가을 성수기를 맞아 11월까지 월요개장을 한다. 또 챔피언티와 화이트티 사이에 골드티를 신설, 티그라운드 네개를 모두 개방해 기량에 따라 선택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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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국의 강점과 약점
골키퍼 브래드 프리델 포지션: GK 소속팀: 블랙번 (잉글랜드) 나이: 31세 A매치 출전: 76 득점: 0 건장한 체격조건(193cm 92kg)과 엄청난 팔 길이로, 여느 골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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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더위사냥' 특수훈련
한국과 미국, 양국 축구대표팀은 사흘 앞으로 다가온 조별리그 2차전(10일 오후 3시30분·대구)에 대비해 7일 각각 경주와 미사리에서 훈련을 했다. 양팀 감독은 한낮의 무더위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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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히딩크 말말말
한국 축구 바꿔놓겠다 ↓ D조에는 약팀 없다 ↓ 지더라도 강호와 대결 ↓ D조 상대국 대비책 있다 ↓ 16강 가능성 매일 1%높여 ↓ ? ▷"비행기 안에서 한국 안내 책자를 읽었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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황금빛 반사광에 숨은 평면
조명을 받아 황금색이나 백금색으로 반짝거리는 평면이 전시장 곳곳을 채우고 있다. 보는 각도에 따라 미묘하게 달라지는 반사광 속에는 절대의 평면을 향한 정신성이 담겨 있다. 서울 청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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초원
○…레피아통상이 일본 파워빌트사가 창립 1백주년을 기념하기 위해 만든 '미라지 Ⅱ' 풀세트를 출시했다. 고급 단조티탄드라이버는 3백30㏄며 하이퍼스틸 소재의 페어웨이 우드 3번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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월드컵 좌석 30% 남았다
◇한국=한국에서 열리는 32개 경기의 티켓은 14일 현재 '10장 중 7장'이 팔렸다. 그라운드의 경기모습을 제대로 볼 수 없어 사석(死席)처리된 3만3천여석을 제외한 연 47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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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더 이상 실망시키지 않겠습니다"
국민은 실망했지만 오히려 대표팀은 실망하지 않는다. 골드컵을 포함한 평가전 결과는 좋지 않았지만 분명히 종전보다 나아지고 있다는 확신이 있기 때문이다. 히딩크 감독을 포함한 코칭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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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 빠르긴 한데 허리가 시원찮다"
아무리 스포츠 전문기자라고 하더라도 월드컵 축구대회만 30년 가까이 취재하기는 쉽지 않은 일이다. 축구의 인기가 상대적으로 덜한 미국에서라면 더욱 그렇다. 미국의 축구전문 프리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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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골드컵] 히딩크, 준결승전 출장 정지
거스 히딩크 축구국가대표팀 감독의 북중미골드컵 준결승전 출장정지가 최종 확정됐다. 허진 대표팀 미디어 담당관은 31일(이하 한국시간) "대회 주최측이 팩스를 통해 히딩크 감독의 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