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하루 10시간 수만 번 망치질, 은은한 한국의 ‘달’ 떴다
이상협 작가가 만든 은 달항아리는 1억원이 훌쩍 넘는다. [사진 이상협] 지난 18일 서울 신라호텔 지하 1층에 위치한 갤러리 ‘휴’에 특별한 ‘달’이 떴다. 금속공예가인 이상협
-
“미래엔 누구나 유명인” 앤디 워홀의 예언 현실이 되다
━ [영감의 원천] 팝아트 ‘마릴린’ 2020년 런던 테이트모던에서 열린 ‘앤디 워홀’전에서 ‘마릴린 2면화’(1962)를 보는 관람객. 지난해 이맘때 전 세계 인스타그램
-
로스코의 ‘울리는’ 미술, 디지털시대 창조성 밑거름
━ [영감의 원천] 로스코의 ‘레드’와 김환기의 ‘블루’ 왜 어떤 그림은 특히 유명하고 그래서 다른 그림뿐 아니라 영화나 문학, 나아가 과학이나 비즈니스에까지 영향을 미치
-
트럼프 ‘셀프 사면’도 방법 있다···몰래 사면·선제 사면도 되는 美
차남 에릭 트럼프, 장남 도널드 트럼프 주니어, 장녀 이방카 트럼프(왼쪽부터)와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 [연합뉴스]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이 내년 1월 퇴임 전 세 자녀
-
[파커] 과거로 현재를 비추면 암호화폐는 미래의 ‘빛’ 될까
[출처: 셔터스톡] [파커’s Crypto Story] “노동생산력을 최대로 개선 및 증진시키는 것과 노동을 할 때 발휘되는 대부분의 기능 숙련 판단은 분업의 결과로 보인다. 비
-
지금 세계서 주목 받는 젊은 추상화가 3인은 누구?
'행오버 부기'전이 열리고 있는 대구 리안갤러리 전시장. 왼쪽 그림이 이나 겔큰, 오른쪽이 메간 루니 작품이다. [이은주 기자] 이나 겔큰의 작품들이 걸려 있는 대구 리안갤러리
-
英 '문제적'작가 마크 퀸, 노예 무역상 동상 자리에 흑인여성 동상
17세기 흑인 노예 무역상 동상이 철거된 에 설치된 흑인 여성의 동상. [연합뉴스] 마크 퀸이 제작한 흑인 여성 젠 리드의 동상. 3D 스캐닝 기술을 활용해 레진으로 제작됐다.
-
“금융허브 홍콩 앞날? 트럼프 액션보다 중국 경제를 봐라!"
유세프 카시스 교수 홍콩은 ‘대륙의 오아시스’였다. 돈과 상품으로 가득했다. 정치적ᆞ경제적 자유뿐 아니라 욕망의 자유도 충만했다. 그런데 올해 홍콩은 미국-중국 패권경쟁의
-
폭풍 전야의 뉴욕증시…증시 하락에 베팅하는 월스트리트 큰손들
뉴욕 선물시장에서 큰손들의 포지션은 종종 증시 방향을 정확히 적중시켰다. 2009년 3월 롱 포지션이 사상 최고치를 기록했고, 이후 뉴욕증시는 10년 이상 장기 강세장을 연출했다
-
"세정제야 이리온"…코로나 시대, 해외서 뜨는 아기 이름들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 19)이 수 개월간 세계인들의 화두가 되면서 코로나가 아이 이름을 짓는 데까지도 영향을 줄 것으로 보인다. 코로나·바이러스·봉쇄(lock dow
-
"온라인 미술관이 실제 예술 체험을 대신할 순 없다"
[사진 더플로어플랜]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이 확산하는 지금 상황에선 온라인 공간이나 버추얼 환경도 전시를 위한 생산적 공간이 될 수 있습니다. 하지만 이러한
-
[성호준의 골프 인사이드] 골프 영화 보면서 코로나 시름 달랠까
틴컵 스포츠가 중단됐다. PGA 투어는 5월 중순까지 스톱이며 LPGA 투어와 KLPGA 투어도 계속 취소되고 있다. 경기가 없는 동안 스포츠의 의미가 무엇인지 되새기게 된다.
-
"겸손한 걸작"···英건축계 오스카상 거머쥔 건 임대주택이었다
[사진 Tim Crocker 촬영, 영국왕립건축가협회 RIBA] [사진 Tim Crocker 촬영, 영국왕립건축가협회 RIBA] "환경과 사회에 대한 깊은 인식을 순수하게 반영한
-
발칙한 상상력의 도발적 구현
현대 미술사에서 yBa는 거대한 ‘맥락’이다. 1980년대 말 런던대 골드스미스 컬리지 재학생을 중심으로 하는 일군의 ‘젊은 영국 예술가들(young British artists
-
설마했죠? 과한 육식 섭취도 기후변화 원인이란 사실
━ [더,오래] 강하라·심채윤의 비건라이프(8) 마우이 남쪽에 위치한 Wedding beach, 에메랄드빛 바닷속에서 거북을 만날 수 있다. 다양한 생명이 공존하는 삶이란
-
“그 땅에 살아왔고, 살고 있고, 살아갈 이의 삶과 융합한 집을 짓는 것이 제 꿈이고 철학...”
이타미 준 (본명: 유동룡) 1937년~2011년, 도쿄 출생이지만 평생 한국 국적을 유지했던 재일 한국인 건축가이다.SKETCH 1. 공항의 이름을 선택한 바람의 건축가, 이타미
-
"달 탐사는 내 인생 오점"···'달의 저주' 평생 시달린 우주인
아폴로 11호의 세 주인공들. 왼쪽부터 닐 암스트롱 선장, 사령선 조종사 마이클 콜린스, 탐사선 조종사 버즈 올드린. [AP=연합뉴스] 아폴로 11호가 달에 착륙한 지 20
-
4차 산업혁명의 핵심 AI, 아직 언어까진 이해 못 해
아마존의 인공지능(AI) 음성인식 플랫폼 ‘알렉사’는 많은 로봇과 기기에 적용됐다. 지난 CES 2017 행사장에 전시된 로봇 ‘링스’. [중앙포토] 기후변화 현상 등 곳곳에서
-
영화 만들며 영어공부한다…삼육대 '무비 프로젝트'
삼육대 스미스학부대학(학장 김용성)은 27일부터 30일까지 4일간 교내 요한관 홍명기홀에서 ‘무비 프로젝트 페스티벌’을 개최했다. ‘무비 프로젝트’는 신입생 교양필수과목인 ‘
-
‘엑스맨:다크 피닉스’ 배우·감독 내한…마이클 패스벤더 처음 한국 찾는다
영화 ‘엑스맨:다크 피닉스’ 포스터. [사진 이십세기폭스코리아] 영화 ‘엑스맨:다크 피닉스’(사이먼 킨버그 감독)의 주연 배우 마이클 패스벤더와 소피 터너, 에반 피터스, 그
-
美 의원에 “과태료 때려봐”… JP모건 수장 오래 가는 비결은
13년째 제이피모건체이스의 수장을 맡고 있는 제이미 다이먼 회장은 압도적인 실적과 존재감으로 ‘모건 금융제국’의 역사를 다시 쓰고 있다는 평가를 받는다. [AP=연합뉴스] ‘
-
기업 빠진 한국 스마트시티 … 스마트할까
대통령 직속 4차산업혁명위원회가 29일 발표한 한국형 스마트도시 계획안 중 일부. [자료 4차산업혁명위원회] 문재인 정부가 정보통신기술(ICT)·사물인터넷(IoT) 등 첨단 기술
-
미국은 치열한 경쟁했던 스마트시티…한국선 ‘전시행정’ 논란
문재인 정부가 정보통신기술(ICT)·사물인터넷(IoT) 등 첨단 기술을 기반으로 하는 스마트시티 사업에 본격적으로 시동을 걸었다. 그러나 이날 정부가 발표한 스마트시티 방안은 추
-
호주 동성결혼 1호는 남자 육상선수...유명 LGBT 커플들
호주에서 9일부터 동성 커플이 부부로 공식 인정을 받게 됐다. 지난달 호주 국회가 압도적 표차로 통과시킨 동성결혼을 허용하는 내용의 결혼법이 이날부터 공식 발효되면서다. 호주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