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style&] 골동품 청바지, 프리미엄 진의 ‘아이디어 창고’랍니다
네덜란드 암스테르담 올림픽 스타디움에 있는 리바이스 유럽 디자인센터. 빈티지 데님의 기름때까지도 재현한 ‘LVC 라인’ 프리미엄 청바지가 1층 쇼룸에 전시돼 있다. 청바지는 곰탕
-
`명품 중개서비스`로 승부
다른 직업을 갖고 있다 부동산중개업으로 전업해 성공한 사람들은 대부분 남보다 뛰어난 사업 감각을 발휘한다. 특히 업무적으로 연관성이 있는 은행, 증권, 보험 등 금융회사 출신 중개
-
벼룩시장서 맛보다, 파는 재미 사는 재미
벼룩시장에 대한 환상이 있다. 집에서 20년 넘게 쓰고 있는 수동커피분쇄기 덕분이다. 오래전 외국의 벼룩시장에서 산 그 중고커피분쇄기는 우리 식구들의 아주 검소했지만 희망에 넘쳤
-
[home& 살림의 기술] 녹슬고 깨진 냄비·그릇·사발 새 것처럼 만들 수 있어요
그을음이 까맣게 낀 스테인리스 냄비, 푸른 녹이 슨 놋그릇, 쩍하고 이가 나간 백자 사발. 버리자니 아깝고 쓰려니 지저분하다. 철수세미로 문지르고, 연마제를 써도 좀처럼 광택은
-
외국인 발길 따라, 치솟는 땅값 따라 …화장품 브랜드숍, 필방 몰아내다
#“나 하늘로 돌아가리라/아름다운 이 세상 소풍 끝내는 날/가서, 아름다웠다고 말하리라”(시 ‘귀천’) 천상병이 떠나버린 인사동은 쓸쓸하다. 야트막한 집들과 필방, 도자기와 그림
-
고산 ‘미인도’ 21년 만에 공개
1989년 국보급 고미술품 한 점이 세상을 떠들썩하게 만들었다. 전남 해남군 해남읍 연동리에 있는 고산(孤山) 윤선도(1587~1671) 유적지 관리사무소에서 전시 중이던 미인도
-
[사건 추적] 골동품 장물업자 “사간 사람 면회 안 와 괘씸”
“그때 나한테 도난 문화재를 사갔던 사람들을 전부 불겠소. 입 다물어 줬더니 면회 한 번 안 오고…, 괘씸한 것들.” 지난 3월 말 김모(47)씨가 서울경찰청 광역수사대를 찾아왔다
-
“중국인 컬렉션 수요 크게 늘어”
5주년 기념 경매 프리뷰를 준비하던 자오쉬(趙旭·사진) 폴리(保利)국제옥션 대표를 지난달 30일 베이징에서 만났다. 중국에서 최근 급성장하고 있는 폴리 옥션은 자더(嘉德)와 함께
-
[대륙의 붉은 자본가] 중국판 포브스지 발행인 후룬
상하이 푸둥 자신의 사무실이 있는 건물 앞에 선 중국의 ‘부자 박사’ 후룬. 파란 눈의 영국인으로 7개국 언어에 능통하다. [상하이=김경빈 기자] 베이징 자금성(紫禁城) 북쪽에 위
-
[BOOK브리핑] 축구 역사에 이름 새긴 불멸의 스타들 外
축구 역사에 이름 새긴 불멸의 스타들 ◆축구공의 모양과 질감을 흉내내 독특하게 디자인된 『FOOTBALL 축구』(존 스트라우드 지음, 이주만 옮김, 한국방송출판, 191쪽, 3만5
-
뉴스 인 뉴스 로스차일드 가문
3월 유대계 금융 재벌인 로스차일드 가문의 금기가 깨졌습니다. 로스차일드 성을 쓰는 남성만 오를 수 있었던 은행 최고경영자 자리에 처음으로 다른 성을 가진 사람이 임명된 거죠.
-
전통 가정식‘란팅찬팅’ 문전성시 … 츙류런젠은 창의적 요리 명성
상하이에는 ‘동방의 파리’ ‘동양의 맨해튼’ ‘신천지’라는 별명이 붙는다. 과거와 미래, 동양과 서양, 이성과 감성이 공존한다. 인간의 삶은 먹을거리에서 단적으로 드러난다. 상하
-
전통 가정식'란팅찬팅' 문전성시 … '츙류런젠'은 창의적 요리 명성
상하이에는 ‘동방의 파리’ ‘동양의 맨해튼’ ‘신천지’라는 별명이 붙는다. 과거와 미래, 동양과 서양, 이성과 감성이 공존한다. 인간의 삶은 먹을거리에서 단적으로 드러난다. 상하
-
[home&] 또 다른 한류의 꿈, 공예문화상품 ③ 화안가구
화안가구의 소목 김종구씨가 작업장에서 가구를 짜고 있다.‘조선가구는 서양의 화려한 거실이나 다다미방 어디에 놓아도 당당하게 존재를 드러내는 힘이 있다. 그러면서도 잰 체하거나 홀로
-
보티첼리, 데미언 허스트...‘정열의 투자’ 기다리는 걸작들
1 수만 송이 흰장미로 장식된 전시장 입구. 관련기사 “철저한 질 관리가 고객을 위한 최고의 서비스” 보물급 예술품들이 모이는 곳, TEFAF“한마디로 묘한 기분이 드는데요. 박
-
헬싱키의 힘은 디자인의 힘
헬싱키 시내의 바위교회 전경, 마을의 흉물인 거대한 바위산을 파내 교회로 탈바꿈 시켰다. 발상의 전환을 통한 세계적 관광 명소가 됐다. [중앙포토] 올해 서울시에 이어 2012년
-
[home&] 화려한 장식보다 날 것이 아름다운 이유
도예가 이헌정씨이헌정(43). 대한민국의 도예가다. 한데 그는 꼭 도예만 하지 않는다. 조각도 하고 설치미술도 하고, 가구도 만든다. 그가 만든 가구는 꼭 나무가 아니다. 콘크리트
-
제주 오백장군 接神한‘바위 스토리텔러’
/* 우축 컴포넌트 */.aBodyComTit {background-color:#0a6a46; font-size:12px; font-weight:bold; color:#fff;
-
‘호조고비키’를 빚는 39세 도공의 10년 집념
/* 우축 컴포넌트 */.aBodyComTit {background-color:#0a6a46; font-size:12px; font-weight:bold; color:#fff;
-
인구 1300명 탄광촌, 年50만 명 찾는 '헌책 왕국'으로
영국 웨일스에 있는 '헤이 온 와이(Hay-On-Wye)'는 마을 전체가 도서관이었다. 인구 1300여 명의 작은 마을에 서점이 40개를 넘는다. 통행료(50펜스)를 받는 조그만
-
오래된 지혜 고서점
큼큼한 곰팡내인 것도 같고, 싸한 잉크 냄새 같기도 하고, 해묵은 콩기름 향내인 듯도 하고···.고서점에선 그런 냄새가 난다. 옛사람은 이를 일러 ‘서권기(書卷氣)’라고 했다.
-
옥상에서 블루마운틴 수만 그루 키우는 ‘커피 문익점’
향기에 먼저 취했다. 경기도 남양주시 조안면 ‘왈츠와닥터만 커피박물관’. 각종 원두의 향, 한 귀퉁이에 놓인 커피 추출 체험 코너에서 뿜어져 나오는 커피 내음이 작은 전시실을 꽉
-
마무리로 부담 없는 '미니 돌솥비빔밥'
“한식당에서 파전이나 잡채를 시켜서 먹고 있는데 옆 테이블 손님이 지글지글 거리는 돌솥비빔밥 먹는 걸 보면 먹고 싶은 마음이 생길 때가 있잖아요. 그렇다고 돌솥비빔밥을 추가 주문하
-
[해외 창업 엿보기] 가구 재활용 위탁점
위탁가구 전문점은 자연스러운 점포분위기를 연출하는 것도 중요하다.녹색성장과 환경보호에 대한 관심이 높아지면서 재활용 사업이 주목받고 있다. 미국에선 가구 재활용이 새로운 트렌드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