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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창밖으로 던진다" 우는 1살 아들 밟고 폭행한 친모 집행유예
아기가 운다며 창문 밖으로 던져버릴 것처럼 위협하고 학대한 친모가 집행유예 판결을 받았다. 광주지법 형사3단독 이혜림 부장판사는 아동복지법 위반(아동학대) 혐의로 기소된 A(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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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소문 포럼] 급식카드, 걸식카드
김승현 사회부디렉터 ‘불구기형의 ○○을 공중에 관람시키는 행위를 하여서는 아니된다.’ 1960년대 한국의 어떤 법 조항이다. 빈칸을 채우는 순간 당신의 표정은 일그러질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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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두테르테는 히틀러, 페북이 키워" 노벨상 수상자 둘다 때렸다
2021년 노벨평화상 수상자로 선정된 필리핀 언론인 마리아 레사(58)가 “로드리고 두테르테 필리핀 대통령은 히틀러와 비슷하다”면서 “페이스북은 그의 포퓰리즘적 거짓말을 유포시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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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소년중앙] 쇼는 계속돼야 한다…이번 무대는 ‘서커스’
새로운 곡예와 스토리 더해 서커스는 진화한다 공중의 줄 위에서 자전거를 타고, 빙글빙글 도는 굴렁쇠 안에서 뛰어다니는 곡예사를 보면 행동 하나하나에 넋을 놓고, 감탄을 쏟아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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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상 최대의 사기꾼', 예술을 넘보다
━ 뮤지컬 '바넘: 위대한 쇼맨' ‘위대한 쇼맨’인가 ‘희대의 사기꾼’인가. 지난해 휴 잭맨 주연의 뮤지컬 영화 ‘위대한 쇼맨’이 개봉하자 주인공 바넘에 대한 때아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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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매거진M] 이것은 CG가 아닙니다
CG(컴퓨터 그래픽)가 아닌 걸 알고 나면 더 새롭게 보이는 장면들. 영화 속 마법 같은 화면은 CG와 VFX(Visual FX·시각 특수효과)의 전유물이 아니다. 눈속임 없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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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사이트] 의자에 앉은 코끼리…이 불훅에 얼마나 찔렸을까
링링브라더스지난 14일(현지시간) 146년 역사의 미국 서커스단 ‘링링 브러더스 앤드 바넘&베일리 서커스’(이하 링링서커스)가 오는 5월 고별공연을 한다고 발표했다. 링링서커스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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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 146년 만에 문 닫는 ‘링링 서커스’
코끼리 곡예 등으로 동물학대 논란에 시달린 146년 전통의 미국 링링브라더스 앤드 바넘&베일리 서커스가 경영난 끝에 오는 5월 해체하기로 했다. 사진은 지난해 4월 코끼리쇼 장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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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 유난스러운 남자들 어쩌면 좋을까요
매사에 과민한 현대인의 증상 중에 결벽증 만큼 카메라의 구미를 당기는 것도 드물다. 시도 때도 없이 손을 벅벅 씻고, 모든 물건을 줄 맞춰 세워놓는 행동은 그 자체로 볼거리이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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몸값 15억 고양이 ‘스타킹’ 진기묘기 “러시아에선 표도르보다 더 인기스타”
몸값이 무려 15억원에 달하는 러시아 스타 고양이가 국내 방송 프로그램에 등장해 화제다. 지난 달 28일 방송된 SBS '놀라운 대회 스타킹'에서는 전세계를 돌며 순회공연을 하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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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문화in] 핏빛 사랑, 질펀한 난장, 현란한 춤의 '문화 향연'
수확의 계절 10월, 공연계도 풍성하다. 대한민국의 대표적 공연제 2개가 나란히 열린다. 연극.무용.거리극 등 순수 공연 예술을 포괄하는 서울국제공연예술제(10월 7~29일)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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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탈리아의 거장 펠리니를 다시 본다
2001년 타계한 명배우 앤서니 퀸이 주연한 영화 '길'을 기억하는 사람들이 많을 것이다. 짐승 같은 떠돌이 곡예사 잠파노(앤서니 퀸)는 마음은 착하지만 어딘지 모자라는 소녀 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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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화보] 6·25 그 후…또다른 삶의 '전쟁'
"방 한칸짜리 오두막과 판잣집 수천개가 헐벗은 산허리에 버섯처럼 솟아 있었다. 천막촌도 거의 하룻밤 사이에 한개씩 만들어졌다. 집들은 역학의 법칙을 무시하고 있었다. 바람이 불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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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요영화]곡예사와 조수의 기묘한 사랑
길 (KBS1 밤 11시20분)=니노 로타의 유명한 주제곡이 올드 팬들을 오랜만에 기분 좋은 향수에 젖게 만들 페데리코 펠리니 감독의 대표작이다. 유년 시절 서커스단에서 일하기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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양아들 서커스로 혹사 '비정한 어머니' 영장
서울 방배경찰서는 2일 양아들을 7년간 곡예단원으로 혹사시킨 혐의(아동학대)로 韓모(58)씨에 대해 구속영장을 신청하고 韓씨의 남편 崔모(58.곡예사)씨를 수배했다. 崔씨는 19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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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늘의 영화]12일 KBS1 '길', EBS '노틀담의 꼽추'
두 얼굴의 앤서니 퀸이 일요일 안방극장 영화팬들을 찾아간다.EBS가 오후2시10분 방송하는 '노틀담의 꼽추' (감독 장 들라노이.57년작)에서는 흉측한 외모와는 달리 집시처녀 에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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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국.이탈리아.스페인감독 작품 각각 비디오 출시
무더위가 한풀 꺾인 8월의 마지막주.세 유럽감독의 괜찮은 아트필름이 비디오팬들에게 가을을 앞당겨준다.스티픈 프리어즈(영국)감독의 『메리 라일리』(콜롬비아),비가스 루나(스페인)감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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타기힘들고 짐짝취급 예사(택시짜증 폭발직전:상 골탕먹는 시민들)
◎합승 멋대로… 불친절 세계적 「국치」/툭하면 파업으로 길막아/외국인엔 바가지료 씌워 시민은 더이상 학대당할 수 없다. 최소한의 서비스를 기대하는 것조차 사치스럽게 받아들여지는 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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곡예소내 학대/단장 1년 선고
서울형사지법 4단독 주경진 판사는 4일 곡예소녀 심주희양(12)을 학대한 혐의 등으로 구속기소돼 징역 3년을 구형받은 심동선 피고인(59·뉴서울서커스단장)에게 아동복지법 등을 적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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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밑 응석받이로 돌아온「곡예소녀」/「새싹들의 집」입양 그후 2개월
◎주희양 웃음 되찾았다/“한글도 떼고 엄마 보고싶어요”/키 2㎝ 자라고 몸무게도 늘어 사람 만나면 반색/“커서 은혜보답” 형사들에 카드 보내 서커스소녀 심주희양(11)이 입양 2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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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괴·실종,시민연대로 막자(사설)
더 이상의 패륜이 없을 듯한 잔혹행위가 이 사회에서 연이어 벌어지고 있다. 어린 소녀의 성장을 억제하면서까지 굶기고 때려서 곡마단의 곡예 기술을 배우게 하고 돈을 챙긴 어른이 있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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곡예소녀 주희양이 「입으로 쓴 감사의 편지」
◎“제게도 옷과 사랑을 주시고…”/가톨릭 여신도 5명과 생활뒤 정상찾으면 신자집 입양키로/형사아저씨·식당언니 보살핌/카드에 일일이 고맙다고 구술/“서커스단장 큰죄 지었더라도 너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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곡예사 학대 단장/성폭행한 혐의도
곡예소녀 심주희양(11) 학대사건을 수사중인 서울 남대문경찰서는 21일 아동복지법 위반혐의로 구속중인 전뉴서울서커스단장 심동선씨(58)가 10대 곡예소녀를 상습적으로 성폭행해온 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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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린이 유괴 곡예학대/정 총리 수사총력 지시
정원식 국무총리는 19일 오전 곡예어린이학대·여학생 양녀폭행·실종사건 등이 잇따르고 대구의 실종된 어린이들이 아직 행방불명인데 대해 우려를 표시,내무·법무·교육·보사등 관계장관들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