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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계의 식량난 언제 풀리려나|품목별로 본 수급동향과 전망
72년 9월부터 전세계룰 휩쓸기 시작한 식량위기는 가까운 장래에 풀릴 기미가 전혀 없다. 해마다 막대한 양곡을 수입해야하는 우리 나라로서는 여간 짐스러운 일이 아니지만 이것은 관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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식량위기에 공동대처|11월 개최…세계식량회의 전전
세계 식량회의가 FAO(세계식량농업기구)주최로 오는 11월「로마」에서 열린다. 세계 식량회의는「키신저」미 국무장관의 제창에 의한 것으로서 식량문제의 범 세계적 해결을 목적으로 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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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멘트·화공약품 등 품질 상품|유통구조 마진 조사
국세청은 품귀현상을 빚고 있는 가운데 이중가격이 형성되는 등 변칙 거래가 되고 있는 시멘트 등 일부품목의 유통구조 및 마진 조사를 실시, 상거래 질서를·바로잡기로 했다. 31일 국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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쌀값과 밀가루 값
밀가루 값을 60% 인상함에 따라서 쌀값과의 균형이 깨져 양곡정책은 당분간 딜레머에 빠질 수밖에 없다. 밀가루 값이 인상됨에 따라서 쌀값이 더 오르리라는 예상이 지배하게 되고, 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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쌀값의 현실화
산지 쌀값을 이대로 놓아두고서 어떻게 식량자급을 추구하겠다는 것인지 이해하기 어렵다. 일반 물가가 급속히 상승하는 과정에서 유독 쌀값만을 하락시키는 정책이 시정되지 않고서 농민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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소폭 후퇴에 그칠 세계경기 저명한 미국·「캐나다」경제학자 3명의 전망
74년의 「에너지」및 자원문제와 세계 경기향방에 대해선 갈피를 잡을 수 없을 정도로 많은 전망이 나오고 있다. 윤곽이 잡혀가던 국제통화 및 통상 체제 개혁도 석유파동 때문에 원점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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현행정책을 탈피할 단계
국제 통화 파동, 원자재난 유류「쇼크」 등 73년은 국내외적으로 다사 다난한 경제 기류가 충일된 한해였다. 세계적인 호황의 반동으로 73년 하반기부터 경기 후퇴 증세가 나타나 7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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내외의 충격 속…주요품목 수급전망|소맥
내년도 수요추정량 l백80만t중 75만t이 이미 확보돼 있다. 월평균수요를 올수준인 15만t으로 볼 때 이는 내년5월까지 사용할 수 있는 물량이다. 따라서 나머지 1백5만t의 확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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역전된 미·일의 국제 수지 「달러」복권의 기폭제 된 석유「쇼크」
금년의 자원「쇼크」는「달러」복권에 결정적인 기여를 했다. 금년의 고철 및 농산물 파동과 최근의 석유위기로 미 국제수지는 크게 호전된 대신 일본은 만성 흑자국에서 적자국으로 반전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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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5)비료|내외의 충격 속…주요품목 수급전망
작년의 국제 곡물파동을 계기로 불어닥친 국내 사료 값은 지난「12·4」가격 인상과 옥수수·콩 등의 주원료 조기확보로 일단 숨을 돌릴 수 있게 됐다. 옥수수 재고는 현재 내년 1월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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더욱 심각해 가는 사료난
사료의 안정적 공급 없이 축산 진흥이 불가능하다 함은 삼척동자라도 알 만한 일이다. 그런데 작년의 국제 곡물 파동을 계기로 불어닥친 사료난은 한국에 있어서는 식량위기가 가신 다음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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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계 식량 고곡가 시대로 돌입
세계 식량 사정은 올해의 풍작으로 물량 수급상으로는 약간 호전될 것이나 여전히 줄어든 재고 사정으로 고곡가 시대에 들어갈 전망이다. 지난 24일 일본 농림성은 『세계의 식량 수급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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추곡 수매가격
고율 투자와 물가안정이라는 양립하기 어려운 정책목표를 꼭 실현시켜야 하겠다는 정책기조 때문에 다른 정책목표는 자칫 하위개념으로 후퇴하고 있지 않나 하는 느낌이 짙다. 식량증산을 촉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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양곡 백65만t 도입 미서, 8개월 내 선적
【워싱턴28일 합동】총액 약2억5천만「달러」에 달하는 대량의 소맥 및 옥수수가 최근 이곳에서 가조인된 통상기약에 따라 향후 8개월 이내 한국에 인도될 예정이다. 미 농무성 관리들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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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상)주석균
우리한국은 원래-해방 전엔-농업국이었으며 연평균 쌀8백만섬(1930∼19391남북한 합산)을 수출하여 얻은 외화로써 우리나라살림을 꾸려 왔었다. 그렇기 때문에 해방 후 역대의 농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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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 농산물금수 10월1일 해제 상무성 발표
【워싱턴22일AFP동양】미국정부는 오는 10월1일부로 모든 농산물에 대한 수출통제 조치를 해제한다고 21일 발표했다. 미상무성은 금년 추곡의 풍작으로 농무성이 농산물 수출통제 조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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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기 전환기 맞은 세계 경제
9월 들어 국제상품시세가 약간 고개를 숙였다. 이것은 무엇을 시사하는 것일까? 이와 관련하여 세계경기 하강론이 벌써부터 대두하고 있다. 사실 세계각국이 긴축정책에 의해 경기의 진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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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르크스주의 남미 이식의 좌절
「쿠데타」에 의한「아옌데」정권의 붕괴는 의회민주주의의 정치체제를 그대로 둔 채 경제면에서의 사회주의화를 밀고 간다는 작업이 거의 불가능하다는 사실을 증명했다. 서방세계에서 선거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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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세계의 실태와 전망을 추적한다.
세계는 지금 식량위기설 속에서 떨고 있다. 이상기후, 농경지의 한계, 인구 증가 등의 요인들이 식량난을 일으키고 있다. 외신·외지를 종합하여 식량위기의 실태와 전망을 추적해 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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식량의 자급자족
곡물자원에 대한 세계적인 수급불균형은 곡물가격의 폭등현상을 일으켰으나 74곡물 년도에도 그러한 현상이 완화될 징조는 보이지 않고 있다. 공산권의 올해 작황도 매우 저조하다하며 소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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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요곡물 국제가격 크게 올라
지난 1년 동안 주요 곡물의 국제가격이 1백 2∼2백 21%까지 폭등함으로써 74 미곡 연도(73년 11월∼74년 10월)의 우리 나라 양곡 도입에 큰 부담이 될 것으로 우려되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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굶주리지 않을까-세계의 식량전망
2년째 계속되는 세계적인 이상기상 때문에 곡류나 대두의 국제가격이 몹시 올랐는가하면 지난 6월부터는 미국을 필두로 한 주요 농산물 수출국들이 끝내 각국의 수출 규제를 하기에 이르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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콩·옥수수의 구매교섭
미국의 41개농산물수출금지와 관련, 대미구매교섭에 나섰던 우리정부 농림당국자는 옥수수·밀등에 대한 충분한 공급약속을 받았다하며 l만t의 콩 수입도 가능케 됐다고 한다. 또 올 가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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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 금수조치 배경과 원자재 가격 전망
1972년 초부터 회복 기세를 보이기 시작한 미국·일본 및 구주 경제는 국제통화 불안요소에도 불구하고 1970∼71년의 경기 침체로부터 급속한 회복 단계로 들어섰으며, 이로 인하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