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동굴소년들, 깡통의족 소녀…슬픔도 기쁨도 너희가 희망이다
올해도 세계 곳곳에서 꽃송이 같은 아이들이 피고 졌습니다. 불굴의 의지로 어른들을 놀라게 한 이들도, 어른의 탐욕과 증오에 휘말려 한줌 재가 된 이들도 있습니다. 질주하는 세
-
인삼 달여먹고, 박항서 고향 찾는 베트남 축구팬
말레이시아전이 열린 16일, 베트남 팬들이 박항서 감독 사진 옆에 모여 환호하고 있다. [연합뉴스] 요즘 베트남 현지에서는 ‘고려인삼’이 인기다. 인삼 가공품이 아닌, 인삼을 직
-
인삼 달여먹고, 산청 찾는 베트남 팬들
16일 박항서 감독이 이끄는 베트남 축구대표팀이 동남아축구선수권대회 조별리그 2차전에서 말레이시아를 2-0으로 꺾자 베트남 하노이 축구 팬들이 박 감독의 사진 주변에 모여 환호하
-
쌀딩크 응원가자, 베트남 암표값 20만원 급등
박항서 베트남 축구 국가대표팀 감독. 임현동 기자 ‘쌀딩크’ 박항서(59) 베트남 축구대표팀 감독을 응원하기 위한 베트남 현지 열기가 뜨겁다. 암표값이 20만원으로 무려 10
-
[채인택의 글로벌 줌업] 난민촌에서 '기업가 정신' 꽃피우는 로힝야 난민들…난민 경제권 형성
방글라데시 동남부 도시 콕스바자르 주변 여러 곳에 분산된 로힝야 난민촌의 가설 주택을 방문할 때마다 느낀 점이 방안이 지나치게 어둡다는 점이다. 해가 중천에 떠 있는 동안에도 마
-
‘스즈키컵 첫승’ 박항서 매직3, 서막 열었다
베트남축구대표팀을 이끌고 스즈키컵 우승을 노리는 박항서 감독. 임현동 기자 ‘박항서 매직3’의 서막을 열었다. 박항서(59) 감독이 이끄는 베트남축구대표팀이 8일 스즈키컵 우
-
일본 우익의 악플 공격 당하고 위안부 문제 파고든 그는...
다큐멘터리 '일본군 위안부 문제의 주 전장'. 부산영화제에서 총 세차례 상영 중 12일 마지막 상영이 남아있다. [사진 부산국제영화제] “대다수 일본사람들은 일본군
-
미식천국 타이완, 세상의 모든 맛이 여기에 있다
━ 맛난 걸 직접 대면한 적이 언제였던가 근사한 식당을 찾아다니는 미식여행은 '먹방'에 지친 현대인의 로망이다. 타이완 가오슝의 한 호텔 레스토랑. [사진
-
[e글중심] 서울 택시요금 인상? 차량공유서비스 규제도 깨야
■ 「 [중앙포토] 서울시 택시 기본요금이 인상된다는 소식에 논란이 일고 있습니다. 서울시는 택시운송사업 노사·민간전문가·시민사회·담당 공무원 등으로 구성된 택시 노사민
-
잉글랜드 22세 동갑내기 홀과 헐 “한국 여자골프 무섭지 않아”
잉글랜드의 22세 동갑내기 찰리 헐과 조지아 홀(왼쪽부터)이 손가락 하트를 만들었다. 이들은 이번 대회 우승을 노린다. [사진 UL 인터내셔널 크라운 조직위] 잉글랜드 하면
-
‘쌀딩크’ 박항서 “연봉은 적지만 나는 만족한다”
베트남을 아시안게임 남자축구 4강에 올려놓은 박항서 감독이 금의환향했다. [뉴스1] “아이고~, 제가 특별히 한 것도 없는데, 아침부터 이렇게 많이 나오셨어요. 허허.” 인천
-
[week&] 물싸움·치맥·귀신 체험·물고기 잡기 … 폭염아 물렀거라
불볕더위가 기승을 부리고 있다. 이 여름을 피할 수 없다면 차라리 즐기자. 마침 전국 각지에 다양한 여름 축제가 개막을 앞두고 있다. 사진은 바닷길 걷기 축제가 열리는 충남 보령
-
물싸움·치맥·귀신의집… 폭염 이기는 여름 놀이
덥다고 방콕만 하기에는 이 여름이 아깝다. 여름을 벗하며 추억을 남길 만한 여름 축제가 많다. 사진은 신비의 바닷길이 열린 무창포해수욕장. [사진 보령시] 가마솥에 들어앉은 것
-
코치와 소년 3명 무국적 난민…초대 받은 월드컵 결승전 못가
태국 치앙라이 유소년 축구팀 선수들과 코치가 17일간의 '동굴 드라마'를 기적 같은 해피엔딩으로 마무리했다. 사진은 동굴에 갇혔을 당시 엑까뽄 코치. [태국 네이비
-
국경 넘는 김정은 야속했다…탈북소녀가 본 판문점 회담
탈북민 김미경(가명, 20) 씨가 중앙SUNDAY 기자와 만나 최근 남북한 정세와 자신의 심경을 밝히고 있다. 미경씨는 자신의 이름과 얼굴을 공개하지 않는 조건으로 인터뷰에 응했
-
[굿모닝 내셔널]"니하오" "신짜오"… 15개국 언어로 상담하는 콜센터
지난 3월 중순 천안시 오룡동에 있는 충남외국인주민통합지원콜센터(충남외국인콜센터)에 20대 후반의 한 남성이 찾아왔다. 한국말이 서툰 캄보디아 출신의 근로자 A씨였다. 지난
-
"마의 벽 3시간 여행장벽을 뛰어넘는 유일한 나라는 한국"
마펑워의 해외 비지니스는 한국이 처음입니다 (박경진 마펑워 코리아 대표) 중국 최대 여행 정보 공유 플랫폼인 ‘마펑워’가 2018년 5월 24일 서울 반얀트리 클럽앤스파에서 ‘2
-
[라이프 트렌드] 맛집 찾아 헤매지 마세요, '셀렉트 다이닝'으로 가세요
푸드 핫 플레이스 맛집을 찾아 서울 신사동 가로수길이나 이태원 등 유명 거리를 찾아다니던 시대는 지났다. 요즘 ‘핫’한 음식점은 빌딩 안에 있다. 유명 맛집을 푸드코트 형태로 모
-
항상 축하만 했던 언니 … 156번째 대회서 축하 받았다
LPGA투어 휴젤-JTBC LA오픈에서 우승한 모리야 주타누간. LPGA투어 첫 우승이다. [로스앤젤레스 AFP=연합뉴스] 23일 미국여자프로골프(LPGA) 투어 휴젤-JTBC
-
외국인 200만 시대, 대림동 은행이 일요일에도 문을 여는 까닭
주한 외국인 200만 시대가 열렸습니다. 한국인 고객 못지 않게 자금력을 가진 외국인을 잡기 위해 국내 시중은행에서도 서비스가 점점 다양해지고 있습니다. 그 중에서도 한국에 와서
-
“빨래하다 일본 순사에 끌려가”…위안부 피해 할머니들의 생애 다룬 사례집 출간
1945년 10월 태국 우본에서 촬영된 위안부 여성 사진. 오른쪽은 태국에서 노수복 가족이 운영하던 찻집과 가족. [사진 서울시 제공] 가난 때문에 14살의 어린 나이에 시집을
-
귀농하는 역이민 동포들, 현지인과 갈등 해결이 숙제
━ [더,오래] 김성주의 귀농귀촌이야기(16) 양평 큰고니 [사진 김성주] 봄이 돌아오니 철새들이 가고 있다. 지난 4일 양평에서는 시베리아로 돌아가는 큰고니를 비롯한 철새를
-
샐러리맨 신화에서 검찰 포토라인까지, MB 영욕(榮辱)사
평사원에서 출발해 12년 만에 사장을 거쳐 대통령까지 된 ‘샐러리맨의 신화’에서 피의자 신분으로 검찰 포토라인에 선 다섯 번째 전직 대통령까지. 14일 서울중앙지검에 피의자 신분
-
고 장자연 사망 9주기…‘미투’ 재수사 불씨 살리나
8일 경기도 분당 서울대학병원 장례식장에 마련된 故 장자연 빈소에 영정 사진이 놓여져 있다. 배우 장자연(사망 당시 30세)이 세상을 떠난 지 오늘로 9년이 지났다. 고인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