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이택희의 맛따라기]‘냉·부’ 초대손님 울린 정호영 셰프의 손맛…연희동 ’카덴’ 점심 한 상
연희동 ‘이자카야 카덴’이 어제(3월 8일)부터 점심 식사를 한다. 맛으로는 이미 정평이 난 저녁 음식 12가지를 양을 줄이거나 작게 만들어 밥·국과 함께 한 상 개념으로 나무쟁
-
"무언의 살인자, 가정 파탄자"…데스노트 남기고 극단적 선택한 부부
남편과 동반 자살을 한 A씨(33·여)가 두 딸에게 남긴 유서. [사진 유족] 남편과 동반 자살을 한 A씨(33·여)가 두 딸에게 남긴 유서. [사진 유족] "우리 예쁜 공주님들
-
‘생활 속 금메달’ 스펙 아닌 열정이죠
━ 청년상인의 힘 머스마빱 유종성 대표가 이마트 중동점에 있는 자신의 매장에서 음식을 만들고 있다. 그는 지방 소재 대학을 졸업한 뒤 창업해 치열한 생존경쟁을 뚫었다. 이
-
“아궁이 불 피웠다가…” 고향집 찾은 부부, 노모와 숨진 채 발견
설을 맞아 고향을 찾은 60대 부부가 고향 집에서 90대 노모와 함께 잠을 자다가 숨진 채 발견됐다. 위 사진은 기사내용과 무관함. [중앙포토] 15일 오전 9시 25분쯤
-
[소년중앙] 서평 쓰고 책 선물 받자
이번 주는 고난을 이겨내는 방법을 배워 볼까요. 주인공들의 이야기를 확인하고 어려움에 대처하는 슬기로운 극복법을 생각해 보세요. 정리=강민혜 기자 kang.minhye@joo
-
정계개편의 계절…與野 정치 지도자의 '생존지도'
6·13 지방선거는 예비 대선주자에게는 무덤? ‘빅5’(추미애, 홍준표, 김무성, 안철수, 유승민) 중 적어도 두 명은 생존게임에서 탈락할 수도 6·13 지방선거를 이끌 여
-
오독오독 쫄깃쫄깃, 해초의 매력 입안 가득
지루한 장마의 끝은 보이지 않았다. 잔뜩 찌푸린 하늘과 후텁지근한 열기로 생긴 짜증은 애인마냥 붙어 다닌다. 안달해 봐야 소용없다. 이들의 궁합은 찰떡같아서 쉽게 물러서는 법이 없
-
[TONG] 성평등 위해 예민한 더듬이 만들어 주죠, 사회학자 오찬호
by 서정환 2017년 6월 21일, 책 『그 남자는 왜 이상해졌을까』, 『우리는 차별에 찬성합니다』를 쓴 사회학자 오찬호 작가가 인문학 강연을 위해 일산대진고를 찾았다. 강연의
-
대선 후보 어린이날 동선 보니...文·安 부산행
5월 9일 치러지는 제19대 대통령선거에 출마한 각 후보들의 책자형 선거공보 모습이다. 사진 위부터 시계방향으로 기호1번 문재인, 기호2번 홍준표, 기호3번 안철수, 기호4번 유
-
다양화하는 이주민, 퍼주기 아닌 나라 발전 위한 유치 돼야
━ [창간 10주년 기획] 한국에 사는 이방인, 마이그런트 200만 인구 4%가 그들 충북 제천시 다솜고 설비과 3학년 학생들이 가스 자동 절단기를 다루며 철재 가공 작업을 실
-
[7인의 작가전] 매창 ㅡ거문고를 사랑한 조선의 뮤즈ㅡ #16. 너는 나의 심복지우니라 (3)
늦잠을 자고 일어난 허균은 매창에게 부안의 명승지를 한 곳 돌아보고 싶다고 했다. “다른 사람들이 좋다는 곳 말고 네가 좋아하는 곳 말이다. 그곳을 함께 걸어보고 싶구나.” 매창
-
[이택희의 맛따라기] 미식가들 순례지…중화요리 최고참 곡금초 사부의 동탄 ‘상해루’
웍을 돌려 팔보채를 볶는 곡금초 사부. 새해면 한국나이로 예순여섯이 되는 그는 직접 요리를 하는 중화요리 사부들 중 최고참이다.중화요리 좋아하는 사람들의 순례지가 있다. 어떤 요리
-
[이택희의 맛따라기] 당기는 감칠맛 전라도 ‘개미’를 아시나요...DJ 단골집 ‘신안촌’
전남 토속음식점 ‘신안촌’의 홍어된장국 점심상. 국·밥·전과 9찬이 올라왔다.남도(南道)는 경기 이남의 충청·전라·경상·제주도를 통틀어 이르는 말이다. 요즘은 이 말의 지역이 점차
-
[마크 테토의 비정상의 눈] 추석날에 발견했다 의무감이 주는 기쁨
마크 테토JTBC ‘비정상회담’ 출연자다른 나라에 살게 되면 처음엔 집과 가족을 그리워하며 힘든 시간을 보내게 마련이다. 동시에 가족 내의 소소한 의무에서 벗어나는 해방감도 느낄
-
[라이프 트렌드] 참나무향 연기와 열기로 10시간 익혀 입에서 사르르~
24일 오후 이태원의 한 바비큐 레스토랑은 젊은 남녀, 외국인, 가족 등 바비큐를 즐기러 온 손님들로 북적거렸다. 프리랜서 장석준바비큐는 미국에서 누구나 쉽게 접할 수 있는 전통
-
"한국인 입맛에 맞는 소스 개발, 미국식 바비큐 풍미 더해"
라이너스 김(42) 셰프는 정통 미국식 바비큐를 국내에 들여온 1세대 셰프다. 미국에서 태어나고 자란 동포 2세로 2014년부터 이태원에서 미국식 바비큐 레스토랑을 운영하고 있다.
-
[궁금한 화요일] CO2 배출 줄인 ‘클린 디젤’ 석면·타르는 못 걸러내
클린 디젤의 신화가 깨지고 있다. 한때는 유럽은 물론 국내에서도 저공해 차로 분류되며 전성기를 누렸지만 이제는 오히려 환경오염의 주범으로 몰렸다. 폴크스바겐 등 일부 업체가 디젤
-
반기문, 안동 하회마을 방문…주말 공식 일정 추가
반기문 유엔 사무총장오는 25일 방한하는 반기문 유엔 사무총장이 휴일에도 바쁘게 움직일 전망이다. 당초 비어 있던 스케줄을 꽉 채웠다.18일 유엔과 외교부에 따르면 반 총장의 일정
-
[박정호의 사람 풍경] “도깨비·귀신도 실수 잦고 어수룩…한 많은 우리 이웃”
동화책 50종 펴낸 ‘이야기 대장’ 서정오 동화작가 서정오씨의 몸에 옛이야기 단골손님인 호랑이와 토끼 그림을 비췄다. 그는 “아이들에게 옛이야기를 공부처럼 강요하면 안 된다”고 했
-
폐교·버스차고를 카페로 … ‘세월 흔적’살려 주목받은 두 남자
브라운핸즈 이준규 대표(왼쪽)와 김기석 실장은 오래된 건물에 쇼룸 겸 카페를 내면서 ‘지우지 않고 남기는’작업을 했다. [사진 권혁재 사진전문기자]디자인 회사 브라운핸즈는 어쩌다
-
[르포] 경남권 조선 벨트 ‘부·울·거’ 가보니
“국밥 가격(4000원)을 못 올리고 있어요.”대우조선해양 옥포조선소 서문 앞의 한 식당. 20년째 조선소 앞에서 국밥을 말아주는 할머니는 점심시간에도 파리만 날리고 있었습니다.
-
[소년중앙] '위클리이슈'
NEWS CALENDAR 월요일부터 금요일까지 한 주간의 국내외 뉴스를 정리·요약해서 보여 드립니다.03.07 | 월요일월요일 얼굴 붉어지며 화끈, 봄 자외선 조심안면홍조 환자는
-
“아무 버스나 타고 낯선 시골로 훌쩍, 그것도 모험”
후퍼는 “모든 여행의 기본은 좋은 장비보다 모험을 두려워하지 않는 마음”이라고 말했다. [사진 임현동 기자]“한국의 청소년은 책상 앞에만 앉아있어 안타까워요. 아무 버스나 타고 일
-
'조선 성곽의 꽃'에 반하고, 호수공원 눈부신 야경에 넋잃고
수원화성 방화수류정의 겨울 풍경. 한 폭의 동양화 같다.유네스코 세계문화유산 수원화성(華城)은 수원을 대표하는 문화재이자 관광지이다.조선 정조(1752~1800)의 명에 따라 17