검색결과
  • 다산의 부정

    인간사회에 존재하는 정 중에서 부모님의 정보다 더 높고 깊고 따스한것은 없다. 한 세상을 살아가면서 남으로부터 받는 정도 작은 것은 아니지만 이를 부모님이 베푸신 정에 비할수는 없

    중앙일보

    1982.12.07 00:00

  • (3583) 제79화 제79화 육사졸업생들(36) 장창국

    남조선국방경비대가 발족하면서 당장의 과제가 된것은 경비대 간부요원의 양성이었다. 군사영어학교는 과거 군사경력자들을 대상으로 「통역관」을 양성하는 임시기관이었던 만큼 계속적으로 늘어

    중앙일보

    1982.12.07 00:00

  • "달라기 너무 즐겨 야단치기도 "

    【전주지사】 24년만에 아시아 마라톤을 제패한 2일밤-김양곤선수(22·한국체대3년)의 고향인 전북임실군성수면양지리 석현부락에서는 부모가 이웃 주민들의 축하인사를 받으며 그의 자라온

    중앙일보

    1982.12.03 00:00

  • 실업입단후 뒤늦게 각광

    『수영의 최윤희선수가 3관왕을 차지하여 놀랐었는데 순호가 이같은 큰일을 해내다니 믿을 수가 없어요.』 막바지에 접어든 제9회 아시안게임에서 30일 구기종목 첫 3관왕의 영예를 안은

    중앙일보

    1982.12.01 00:00

  • "「한국인 아내」 잘 해낼 자신" 유재승씨와 오늘 결혼한 전 미스프랑스 「쇼케」양|신랑이 준비한 한복입고 예식 올려

    80년 서울에서 열렸던 미스유니버스대회에 미스프랑스로 참가했던 「브리지트·쇼케」양(25)과 한국청년 유재승씨(32)의 결혼식이 「쇼케」양의 고향인 프랑스중부 알리에지방의 트레토마을

    중앙일보

    1982.11.27 00:00

  • "비현실적 법규 많아 어기고 살 수 밖에 없다" 김동일교수 천여명대상 의식조사

    우리나라사람 세 사람 중 한사람은 『법대로만 하다가는 손해본다』고 생각하고, 두 사람 중 한사람은 법이 실정에 맞지 않아 법을 어기고 살 수 밖에 없다고 생각하고 있는 것으로 나타

    중앙일보

    1982.11.25 00:00

  • 성금 모두 9천만원쯤

    비운의 복서 김득구의 유산은 누구에게 돌아갈까. 김 선수의 약혼녀 이영미 양(22·서울 창동623의59)이 돌연 영혼 결혼식을 갖겠다고 나서는 등 김 선수 주변의 사람들이 부각되면

    중앙일보

    1982.11.20 00:00

  • 연차로 대상자-대상질병 넓혀가기로

    대상연령층과 대상질병을 이처럼 제한한 것은 그 연령층에서 성인병 발병율이 높으면서도 취업·가사 등으로 건강진단의 기회를 갖기 어렵기 때문. 또 피보험자 본인은 직장마다 연1회씩 건

    중앙일보

    1982.11.02 00:00

  • 「병원볼모」 국교생 가족품에 안겼다 |「어느 고마운 아저씨」가 치료비전액 내 줘

    치료비를 내지 못해 새장 속 같은 병실에서「갇힌생활」을 했던 심재희양(11·서울응암국교5년·중앙일보10월30일자보도)이 보도당일에 3백만원이 넘는 인정이 모여 그리던 부모와 학교품

    중앙일보

    1982.11.01 00:00

  • "경찰복입고 37년" 북한 고향땅 지서장 해보는게 꿈

    『어느새 37년이라니 꿈만 같습니다.』 경번(경번) 1번의 최병철경사(54·경기파주경찰서파평지서장) . 군인의 군번처럼 경찰에 경번이 따로 없지만 최경사가 순경발령을 받은날이 국립

    중앙일보

    1982.10.21 00:00

  • 남 북 오가며 추석성묘 하자

    홍재룡 추석은 오곡백과가 무르익고 영그는 좋은 철을 맞아 신곡을 찧고 신주를 빚어 낙엽귀근의 원리로 선조들을 기리는날. 우리의 미풍양속인 숭조경로사상은 흐르는 물줄기가 근원을 찾는

    중앙일보

    1982.10.04 00:00

  • 임진각

    북녘에 두고온 부모와 조상을 기리는 망향제인 제13회 재이북부조(재이북부조) 합동경모제가 통일경모회(회장 오훈칠·70)주최로 하오1시 북녘땅이 보이는 임진각뜰에서 7천여명의 실향민

    중앙일보

    1982.10.02 00:00

  • 사법시험합격 화제의 얼굴들

    『기쁩니다. 시험에 떨어진 적이 없어 합격될 줄 알았습니다.』 최연소합격자 석창목씨는 61년12월29일생으로 만20세. 경북 청도군이 고향인 석씨는 대구 계성고교를 거쳐 79년 고

    중앙일보

    1982.09.25 00:00

  • 사법시험합격 화제의 얼굴들

    『영광을 부모님에게 돌리고 싶어요.』 추미애씨(24·여·서울 봉천7동1608의25)는 자신이 합격하기까지는 부모님의 격려가 가장 큰 힘이 되었다고 했다. 추씨는 『학교 고시연구반에

    중앙일보

    1982.09.25 00:00

  • 사환으로 출발한 또순이 지국장

    열여섯 단발머리때 중앙일보 제주지사 사환으로 들어와 스물여덟살 아기엄마가 될 때까지 l2년동안 억척같은 노력끝에 고정독자 4천12부를 확보한 여성지국장이 있다. 「제주또순이」로 소

    중앙일보

    1982.09.22 00:00

  • "선도볼겸…"들뜨는 공단추석귀성

    『너도 이번에 선보니?』명절이 다가오면 공단의 여성근로자들은 서로 이런 인사를 주고 받는다. 신부감이 부족한 농촌이라 최근 한국가정문제연구소가 농촌청년과 도시처녀의 짝지어주기 운동

    중앙일보

    1982.09.21 00:00

  • 볼만한 프로TV

    □…KBS제lTV 『향토드라머 고향』 (20일 밤7시35분)=「귀향」. 전문학교를 졸업하고 군에서 제대, 고향 능내마을에 돌아온 청년 영훈은 그동안에 농사일로 찌든 부모님을 보며

    중앙일보

    1982.09.20 00:00

  • 당연한 일에 특진은 과분…유혹 이겨내 기뻐|피의자 뇌물 뿌리친 김기학 경장

    『경찰관으로서 당연한 일을 했을 뿐인데 1계급 특진의 영광을 차지해 너무 과분한 느낌입니다.』 형사피의자가족이 주는 2백50만원의 돈봉투를 뿌리친 서울 영등포경찰서 형사계소속 김기

    중앙일보

    1982.09.03 00:00

  • 옆골목「런던」영국을 떠나면서..

    기자가 영국에 도착한것이 77년11월이었으니 정확하게 4년9개월동안 주영특파원생활을 한셈이다. 이 기간은 학생으로 치면 대학과정을 마치고 갓직장에 들어갈수 있는 시간이고 서당개로

    중앙일보

    1982.08.31 00:00

  • 올여름 나의 피서|남이 간다고 덩달아 더위·짜증 찾아가야 하나…

    책읽다 낮잠 즐겨 올여름 날씨는 유난히도 푹푹 쪄 기승을 부리고 있다. 이릴때 일수록 피서다운 피서가 필요하다. 하나 수많은 사람들이 피서의 물결에 따라 너도나도 산과 바다로 향하

    중앙일보

    1982.08.16 00:00

  • (12)

    일본교과서 내용 「다시 1938년에는 육군지원병제도가 실시되어 조선인도 중국전선에 동원되어 갔다.」 『학병징집은 일제 식민정책의 최후발악의 하나였지요. 그것은 바로 한국의 청년지식

    중앙일보

    1982.08.14 00:00

  • 북간도 이주-장호강

    > 『일제의 토지수탈로 문전옥답을 하루아침에 잃어버린 백성들은 굶주림을 견디지 못해 괴나리 봇짐을 싸고 무작정 만주로 떠났지요. 우리 가족은 독립운동을 하시던 아버님이 요시찰인물로

    중앙일보

    1982.08.10 00:00

  • 해주-천안아오내장터 제암리만행 감추어 지겠는가

    나는 1904년생이니까 일제 침략 36년간을 고스란히 겪은 사람이다. 1910년은 내가 고향 황해도 백천에서 소학교에 다니던 때다. 그이듬해 늦은 봄 일본의 수비대가 동헌자리에 배

    중앙일보

    1982.08.05 00:00

  • (25)절강편씨|임난때 명장 갈송이 시조

    편씨의 보사는 1599년 시조편갈송(도독공) 으로부터 시작된다. 그러나 편씨성이 생겨난 것은 그보다 휠씬 전인 1443년이다. 편씨의 원래 성은 중국계의 이씨었다. 그 내력을 살펴

    중앙일보

    1982.07.24 00:0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