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남북, 삐라 집어던지며 고성∙욕설…40년 전 회담서 무슨 일
1984년 4월30일 판문점 중립국감독위원회 회의실에서 제2차 남북한 체육회담이 진행되고 있다. 통일부 제공, 뉴시스 남북이 40여년 전 '삐라'를 서로 집어던지며 거친 설전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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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성군, 日오카야마현 가사오카시와 자매결연 맺어
고성군이 2008년부터 국제 우호 도시로 교류해 왔던 일본 오카야마현 가사오카시의 초청을 받아 지난달 24일부터 27일까지 일본을 방문했다. 이상근 군수를 비롯한 최을석 군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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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영종의 평양오디세이] 정부 대북정책 리스트에서 실종된 이산상봉
━ 이산상봉 ‘대북정책 최우선 순위’ 공염불 되나 지난해 강원도 고성에 위치한 금강산 호텔에서 열린 ‘제21차 이산가족 상봉행사’ 마지막 날인 8월 26일 북측 가족들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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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월간중앙 단독 인터뷰] ‘이산가족 상봉 컨트롤타워’ 박경서 대한적십자사 회장의 로드맵
이산가족 상봉 정례화, 생사 확인, 고향방문단 성사 위해 北적십자와 협력…한반도, 동북아 인도주의 공동체 건설로 항구적 평화 정착에 기여할 터 대한적십자사가 분주해졌다. 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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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제 브레인 박태성 중국 경제시찰 … 김정은, 비핵화 뒤 개방 염두뒀나
북한 고위급 인사가 중국을 방문한 것으로 알려진가운데 14일 오후 북한 방문단 의전 차량이 중국 댜오위타이 동문을 통과하고 있다. [연합뉴스] 김정은 북한 국무위원장의 오른팔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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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단독] 평창올림픽 기간 남북 설 이산상봉 추진
정부가 평창 겨울올림픽 기간 중 설 이산가족 상봉을 추진하기로 했다. 정부 고위 관계자는 2일 “문재인 대통령이 지난해 7월 공식 제안했던 남북 이산가족 상봉을 올 설에 재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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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영종의 평양 오디세이] 박성철·송호경과 김달현·장성택 … 대남 특사 엇갈린 운명
북한의 조문특사로 2001년 3월 24일 서울 청운동 정주영 현대그룹 명예회장의 빈소를 찾은 송호경(왼쪽) 당시 북한 노동당 통일전선부 부부장이 정몽준(손 잡은이) 현대중공업 고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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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91-2000]
1991년 1. 3 : 최의웅(군사정전위 북한측 수석위원), 유엔군측 수석위원을 한국군장성으로 교체하는 것을 반대하는 담화 발표. 1.28 : 김영남(부총리 겸 외교부장), 알렉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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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람 사람] 통일부 오세웅 연락관, 정년 퇴임
▶ 2000년 8월 박재규 통일부 장관이 지켜보는 가운데 오세웅 연락관이 남북연락관 직통전화로 리인호 북한 연락관과 통화하는 모습. [연합] "20년의 세월을 판문점에서 보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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④[표]남북 교류협력 일지
▲1953. 7.27 = 정전협정 정식조인 ▲1972. 8.18 = 남북적십자 본회담용 직통전화 가설(서울~평양 20회선) ▲1976. 5. 6 = 방콕 아시아청소년축구대회 남북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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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총련 "젊어집시다" 물갈이 선언
젊은층 속으로 - . 조총련(재일본조선인총연합회)이 신세대 중심 사업을 전면에 내걸었다. 조총련은 25일 도쿄(東京)조선중고급학교에서 대의원 2천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제19회 전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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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차 이산상봉 평양] 팔순아내 보며 눈물만
흐르는 눈물이 지난 50년간의 속절없는 세월을 대신하고 말았다. '남녘의 딸과 북녘의 오마니' 는 부둥켜 안은 채 말문을 이을 줄 몰랐다. 평양을 방문한 남측 이산가족들이나 이들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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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월요 인터뷰] 박재규 통일부 장관
오는 3월 1일이면 통일부가 정부부처로 설치된지 32년이 된다.그동안 이곳을 거쳐간 수장이 25명에 이르나 현 박재규(朴在圭)장관만큼 ‘의미있는 시절’을 보낸 장관은 없다는게 중평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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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차 남북 장관급회담 전망]
남북은 28일 3차 장관급회담 첫 회의를 열고 정상회담 이후 1백일 동안 숨가쁘게 진행돼 온 남북관계의 '호흡' 을 조절할 것으로 보인다. 수석대표인 박재규(朴在圭)통일부장관은 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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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뤄진 적십자 회담]
면회소 설치와 방문단 추가 교환 등 이산가족 문제 협의에 적신호가 켜졌다. 5일 열릴 예정이던 2차 적십자 회담에 북한적십자회측이 참석 의사를 알려오지 않았기 때문이다. 정부 당국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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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해찬 정책위의장 "면회소 금강산 유력"
민주당 이해찬(李海瓚)정책위의장은 24일 "남북 이산가족 상봉을 위해 면회소가 설치될 장소로 금강산이 유력하다" 고 말했다. 李의장은 양영식(梁榮植)통일부차관 등 통일부 관계자들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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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산가족 고향방문단 정례교환 추진
정부와 민주당은 24일 이산가족 상봉기회를 확대하기 위해 설, 추석 등 명절에 고향방문단을 정례적으로 교환하고, 판문점 또는 금강산에 면회소를 조속 설치하며, 이산가족들이 화상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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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북한 방문단 서울 일정은…]
남북한은 8일 판문점 연락관 접촉을 갖고 이산가족 방문단 1백명의 명단을 교환한 뒤 서울.평양에서의 체류일정 협의에 착수했다. 대한적십자사와 정부는 일단 북측 방문단의 서울 체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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남북, 이산가족 방문 명단 교환
남북 적십자사는 8일 판문점에서 연락관 접촉을 하고 오는 15일부터 나흘간 서울.평양을 상호 방문할 이산가족 방문단 명단을 교환했다. 방문단은 남북한 각각 이산가족 1백명^의료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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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총련 300명 월말 서울에 온다
남한 출신 조총련(朝總聯)계 재일동포 3백명이 이달 말 모국방문단을 구성해 서울에 온다. 이번 방문은 장관급 회담에서 남북한이 남한 출신 조총련계 동포의 고향 방문을 허용키로 합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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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총련 방한 환영 담화]
재일본 조선인 총연합회(朝總聯)는 1일 남북 장관급 회담에서 조총련 동포들의 남한 고향방문을 합의한 것과 관련해 담화를 내고 조기 방문 실현을 촉구했다. 조총련은 서만술(徐萬述)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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꼬리문 남북교류…8월만 7건
8월 남북관계 일정표에는 2차 장관급 회담(29~31일.평양)을 비롯한 일곱 가지 굵직한 현안이 자리잡고 있다. 오는 5일 남한 언론사 사장단이 북한을 방문해 김정일(金正日)국방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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8·15 화해 행사 남북 각각 개최
남북한 대표들이 1차회담에서 합의한 남북 공동선언 지지 8.15행사는 남북간 민족교류와 협력의 틀을 마련하기 위한 초석으로 평가되고 있다. 가장 큰 이벤트는 남북 이산가족 고향방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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남북한, 조총련 남한 방문 합의
남북한이 조총련(朝總聯.재일조선인총연합회)계열 동포의 남한 고향방문에 합의함으로써 친북성향 재일동포들의 서울 방문길이 활짝 열리게 됐다. 북측으로서도 그동안 방해공작까지 써가며 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