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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두환 첩보가 방아쇠 당겼다…시위대 해산 아닌 ‘섬멸’ 작전 유료 전용
「 3부 금남로의 총소리 」 「 5회 공수부대 과잉진압의 원인 」 5·18 비극의 첫 원인으로 꼽히는 것이 공수부대의 과잉진압이다. 당시 현장투입됐던 한 장교는 “진압봉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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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소년중앙] 통일대교 건너 제3땅굴부터 도라산역까지, DMZ에서 이어 보는 과거·현재·미래
분단의 상징에서 생태계 보고·평화 공간으로 ‘DMZ’ 6월은 ‘호국보훈(護國報勳)의 달’입니다. 국토방위에 목숨을 바친 이의 충성을 기리는 6월 6일 현충일, 한국전쟁이 일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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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일랜드 동족상잔의 비극·진영 갈등, 우리와 닮았네
━ 오동진의 시네마 역사 사진 1. [사진 각 영화사] 국토의 분단과 민족 상잔의 비극이 우리만큼 격렬했던 역사를 갖고 있는 나라가 바로 아일랜드이다. 정확한 명칭은 아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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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소년중앙] 1902년 첫 공식 이민부터 123개국 732만 명…사는 땅·국적 달라도 한민족
빈곤·사회불안 피해 나라 떠나도 '한국인' 재외동포 발자취에 어린 아픈 근현대사 외교부의 집계에 따르면 전 세계 재외동포 수는 약 732만 명(2021년 기준)에 이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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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크라 공격에 러 흑해함대 사령관 사망…580일차 항전 계속된다 [타임라인]
━ 러시아-우크라이나 전쟁(키이우 시간, 한국시간-6시간) ※2022년 2월24일 러시아의 우크라이나 침공 1일차부터 매일 업데이트 중입니다. ▶9월 26일 침공 5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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해방 다음날, 그들은 은행 달려갔다…조선의 일본인들 최후
1945년 8월 17일 부산에서 일본으로 향하던 배 한 척이 되돌아오는 일이 있었습니다. 이 배에는 조선총독부의 마지막 총독 아베 노부유키의 부인 일행이 타고 있었죠. 일본으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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해방 다음날, 그들은 은행 달려갔다…조선의 일본인들 최후
1945년 8월 17일 부산에서 일본으로 향하던 배 한 척이 되돌아오는 일이 있었습니다. 이 배에는 조선총독부의 마지막 총독 아베 노부유키의 부인 일행이 타고 있었죠. 일본으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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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소문사진관]"전기 없이 살아도 행복합니다." 문명과 단절된 인니 바두이족
인도네시아 반텐주 우라르 바두이족 마을의 가옥 모습. 현대 문명을 등지고 살아온 이들은 자연속에 의식주를 해결하며 살아간다. 대나무와 야자 나무 껍질로 가옥을 만든다.[EPA=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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크리스마스엔 먹어줘야죠! 통나무· 트리장식 닮은 이 빵
━ [더,오래] 우효영의 슬기로운 제빵생활(8) 누구나 어린 시절의 크리스마스에 대한 설렘과 기대, 행복한 기억 하나씩 가지고 있을 것입니다. 그 행복한 기억의 향수는 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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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계 3대 영화제에서 수상한 중화권 감독·작품들, 올해는?
5월은 칸 영화제의 계절이다. 특히 올해 봉준호 감독의 이 해외 언론의 호평을 받으며 왕좌격인 황금종려상(Palme d'Or)을 수상할 수 있을 지에 많은 관심이 쏠리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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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월호 영화 '생일'이 좌파? 내가 아는 한국이 맞나 싶어요"
세월호 유족의 삶을 다룬 영화 '생일'의 한 장면 중앙일보 대중문화팀 정현목 기자, 한국영화 전공의 나리카와 아야 칼럼니스트(전 아사히신문 기자)가 한일간 이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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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전발레 넘어 현대 무용으로 무대를 확장하다
━ 발레리나 출신 문화학 박사가 본 자하로바의 삶과 춤의 결 상페테르부르크의 알렉산드린스키 극장에서 ‘아모레 프로젝트’를 공연하는 자하로바. [TASS=연합뉴스] 발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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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방선거 투표율 23년만에 60% 넘겼다…2016년 총선보다 높아
━ 60.2%…지난 지방선거보다 3.4%p 높아 6·13 지방선거 투표일인 13일 오전 서울 여의도중학교에 마련된 여의동 제5투표소에서 한 어린이가 어머니의 투표용지를 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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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내 실종 직후 남편은 재입대했다"…Missing File #2 송 임 조셉
1975년 6월8일. 델라웨어주경찰국에 실종신고가 접수됐다.신고인은 대서양의 해변가 작은마을 리호보스비치(Rehoboth Beach)에 사는 백인 남성 앨튼 에드워드 조셉(당시 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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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단독]떠도는 고려인 후예들 "90일마다 우즈벡 추방 슬퍼요"
고려인 4세 남매인 박니키타군과 박엘리자벳양이 지난 10일 광주 지역 다문화학교인 ‘새날학교’의 교실 창가에서 교정 밖을 바라보고 있다. 프리랜서 장정필 "어린 딸을 데리고 9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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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소문사진관]사진으로 보는 현대사 추석…가난하고 배고팠던 추석은 어떻게 변해왔을까?
추석(秋夕)은 우리나라의 대표적 명절 가운데 하나로 음력 8월 15일이다. 올해는 10월 4일이다. 가배일ㆍ팔월대보름ㆍ한가위ㆍ한가윗날이라고도 한다. 한가위의 ‘한’은 ‘크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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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성적 호기심에…" 고향 여성 속옷 훔친 50대 미혼남
자신이 어릴 때 살았던 고향 마을에서 여성들의 속옷을 훔친 50대 남성이 경찰에 붙잡혔다. 전북 부안경찰서는 6일 "여성들의 속옷을 상습적으로 훔친 혐의(절도)로 박모(58)씨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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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TONG] 『한 명』 작가 김숨 “일본군 위안부는 우리 모두의 이야기”
내가 죄가 많다…….그녀는 한밤중에 깨어나서도, 길을 걷다가도, 버스를 기다리가다도, 밥을 먹다가도 주먹으로 가슴을 치면서 그렇게 중얼거리고는 한다. 아무것도 모르고 끌려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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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내서 소 사라지고 카스트 제도 흔들
힌두교에서 신성시하는 소가 보이지 않는 콜카타 거리. 한경환 기자 도로 위를 자유롭게 누비는 소, 카스트제도의 신분질서. 흔히들 인도 하면 떠올리는 대표적인 것들이다. 힌두교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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옥순봉에서 ‘밍키’ 단독 인터뷰
옥순봉에서 ‘밍키’ 단독 인터뷰 그야말로 열풍이다. ‘삼시세끼’에 나오는 것이라면 사람, 동물은 물론이고 맷돌 하나까지도 이야깃거리가 되고 있다. 최근에는 ‘세끼 집’의 개 밍키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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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평화 오디세이] 김훈 '강(江)의 노래'
단둥에서 70년이 흘러도 왜 싸우는가 … 압록강 단교는 묻고 있었다 압록강을 지나는 북한의 낡은 목선. 뒤로 신압록강대교가 보인다. [권혁재 사진전문기자] 한반도에서 서해로 유입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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버스값 6배 신탄진 담배, 쌀 한 되와 바꾼 시레이션 … 그땐 그랬지
삶이 팍팍하고 힘들수록 사람들은 옛 시절을 그리워하게 마련이다. 그 시절이 지금보다 더 어려웠음에도 불구하고 행복한 추억으로 남아 있는 과거로 회귀하고 싶어진다. 드라마·영화 등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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광주에서 도가니 수습하니…장흥에선 도가니 + 이끼
전남 장흥에서 수년간 마을 주민들에게 성폭행을 당해온 A씨(21)가 21일 집 부엌에 앉아있다. 정신장애가 있는 그는 최근 집 안에서만 생활하고 있다. [장흥=프리랜서 오종찬] 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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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관순 열사의 생애와 독립운동
[중앙포토] 유관순 열사는 한국의 독립운동사에서 빼 놓을 수 없는 인물이다. 가장 먼저 떠 오르는 인물이기도 하다. 몸과 마음을 아끼지 않고 노력했지만 ‘독립’이라는 빛은 보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