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품질명장을 만나다 ① 이승열 명장
갑을오토텍 이승열(오른쪽) 명장이 직원과 함께 공정라인에서 제품을 살펴보고 있다. 품질명장인 그는 직원들의 고충, 고민을 덜어주는 큰형 노릇을 톡톡히 하고 있다. [조영회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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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노재현의 시시각각] 버스전용차로 왜 손대나
사흘 전 국회 의원회관에서는 ‘버스전용차로 택시 통행, 무엇이 쟁점인가’를 주제로 토론회가 열릴 예정이었다. 한나라당 서민정책특위의 택시대책소위원회가 마련한 자리였다. 그러나 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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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tar&] 수애 … 잊어주세요, 청순가련
단아하다는 말, 여성들이 듣고 싶어하는 최고의 찬사 중 하나가 아닐까. 수애(30)는 데뷔 후 줄곧 ‘단아한 미인’이라는 말을 듣는 행운을 누려왔다. 단아하다는 말은 그저 겉으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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은퇴 세대의 부동산 침체기 투자법
부동산이 침체의 늪에서 헤어 나오지 못하고 있는 가운데 과거 호황기에 부동산으로 자산증식을 한 은퇴세대의 고충도 커지고 있다. 지금까지 아파트 중심으로 투자를 해왔고 집값이 오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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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수 '아이유'도 열창….노래하는 택시 방송국
“여기는 길동 사거리구요. 퇴근 시간이라 차가 많이 막히고 있네요~” “아~ 지금 창밖으로 지나가는 이등병의 어깨가 축 쳐져있네요. 힘내세요! 시간은 흐르니깐요~” “~~님, 오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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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공부의 신 프로젝트] 교환학생 나가서도 e-메일 멘토링까지
“동생, 수학 공부 열심히 했지?” 홍성규(23·경희대 호텔경영학과 3)씨는 중2 조유리(가명)양을 ‘동생’이라 부른다. 친동생처럼 친근감을 주기 위해서다. 그러자 유리도 ‘멘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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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내 인력영입 제도는 3D업종 중심 … IT연구 인재 유치할 때 어려움 많아”
국내 게임업계의 선두주자인 엔씨소프트 김택진(43·사진) 대표는 요즘 정보기술(IT) 인력 수급에 대한 고민이 많다. 인도·러시아 등에서 우수 인재들을 영입하고 싶지만 회사 자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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외국인학교 너무 비싸 … 가족 보내고 기러기 아빠 신세
자녀 교육과 영어 인프라, 그리고 비자 문제. 한국에 일하러 온 외국인 전문인력에게 직접 물었더니 가장 많이 꼽은 세 가지 고충이다. 이른바 외국인 전문인력의 3고(苦)다. 서울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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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Letter] 독일대사의 ‘통일 레슨’ 한국이 해야 할 일 제시
‘주한 독일대사가 말하는 통일의 기술’ 기사(9월 26~27일자 3면)는 일요일마다 중앙SUNDAY를 읽는 즐거움을 한번 더 확인시켜 주었다. 10월 3일 독일 통일 20주년을 앞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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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당대회 D-9] 고향으로 표밭으로 … 민주당 ‘빅3’ 바쁜 추석
“어제 창원·마산·진해·진주를 거쳐 부산에서 일박을 했는데요. 추석날 저녁 보름달이 높이 뜨면 무엇을 빌어야 할까 생각해봅니다.”(정세균 후보 22일 트위터) “순천 주암댐 수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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진짜 남자로... 원빈의 귀환
원빈은 참 불친절한 배우다. 다작하는 스타일도 아니고 작품 외 활동도 거의 없다. 그럼에도 불구하고 원빈의 브랜드 파워는 여전히 막강하다. “이 여자는 내 OOO야”라는 한마디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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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정아와 변양균, 스캔들 3년 만에 심경 고백
3년 전 세상을 떠들썩하게 했던 이른바 ‘신정아-변양균 스캔들’이 다시 도마 위에 올랐다. 지난해 ‘학력 위조’에 대한 형량을 마치고 칩거 중인 신정아씨가 파문 후 처음으로 입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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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앙신인문학상/소설 부문 당선작] 손 - 이시은
[일러스트=김태헌] 냉동고에서 꺼낸 노인의 주검은 잠을 자고 있는 듯 편안해 보인다. 사망진단서에 뇌졸중이라 쓴 것을 보지 않아도 조용히 잠을 자다 숨을 거두었단 것을 나는 단박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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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6전 16패, 229실점 3득점 … 보통 학생들의 무한도전
"중앙선데이, 디시전메이커를 위한 신문" 상문고 축구팀은 훈련에만 몰입하지 않는다. 수업을 다 받으면서 운동하고, 아직 이루지 못한 1승을 행복한 꿈으로 간직하고 땀 흘린다. 김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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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6전 16패, 229실점 3득점 … 보통 학생들의 무한도전
상문고 축구팀은 훈련에만 몰입하지 않는다. 수업을 다 받으면서 운동하고, 아직 이루지 못한 1승을 행복한 꿈으로 간직하고 땀 흘린다. 김민규 기자 ‘무한도전’은 오래도록 사랑받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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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한지적공사 사장에 김영호씨 선임
김영호(56·사진) 전 행정안전부 1차관이 17일 대한지적공사 사장으로 선임됐다. 김 신임 사장은 성균관대를 졸업하고 행정고시(18회)에 합격했으며 총무처 조직기획과장, 국민고충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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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비즈 칼럼] 쌀 문제 ‘한 방’으론 못 풀어 … 복합처방을
쌀이 남는다면 풍요를 구가해야 하는데, 요즈음 농촌에선 한숨 소리가 요란하다. “쌀은 우리 민족의 정신이요, 혼이다”고 외쳤던 어느 소비자단체의 회원은 착잡한 마음을 추스르기 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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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회 뒤흔든 ‘4억녀’… 케이블방송 조작 논란
‘4억 명품녀’로 김모(24·여)씨 자신의 블로그에 공개한 시가 3억원짜리 핑크 벤틀리 스포츠카(위)와 김씨가 수집했다고 주장한 수천만원대 명품 가방들(아래). [케이블 방송 엠넷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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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교육청이 달라졌다] 학생·학부모 고충 직접 듣는다 …교육지원청으로 개편
지역 교육청이 교육지원청으로 1일 개편됐다. 이번 개편은 학교교육을 보다 효과적으로 지원하고 다양한 교육수요에 대응하기 위해 시행됐다. 관리감독 위주에서 학생·학부모·학교현장 지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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현장 모르면 회사 몰라 새내기 지방 발령 확산
포스코 신입사원 김신아(왼쪽)씨가 전남 광양제철소에서 선배로부터 열연강판에 대한 설명을 듣고 있다. 포스코는 신입사원 전원이 6개월 간 현장에서 근무한다. [포스코 제공] 김신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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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취재일기] 밤길 무서워서 가격 공개 못한다니 …
가격을 까놓고 비교해 보자. 어디가 비싸고 어디가 싼지. 그럼 소비자는 싼 곳으로 몰릴 테니 비싼 곳도 경쟁적으로 값을 낮출 거다. 이런 발상에서 나온 게 농림수산식품부와 농수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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레일 연삭숫돌로 중국·인도 시장 뚫는다
제일연마공업주식회사(www.grinding.co.kr ‧ 대표이사 오유인)는 1955년에 창업, 연삭숫돌 제조라는 한 우물만 고집해온 국내 시장점유율 1위 업체이다. 연삭숫돌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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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성 화장품 다 써봐 … 메이크업 못하는 게 고충”
아모레퍼시픽 서경배(47·사진) 대표의 집에서 가장 지저분한 곳은 어디일까. 서 대표가 쓰는 욕실이다. 수십 가지의 샤워용품과 화장품이 여기저기 흩어져 있어 발 디딜 틈이 없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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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학생 베스트 멘토] 경희대 홍성규, 서울시립대 홍두남, 전남대 이진주
‘공신 프로젝트’ 베스트 멘토로 선발된 홍성규·이진주·홍두남씨(왼쪽부터). [황정옥 기자]올 4월부터 시작된 ‘공신 프로젝트’ 대학생 멘토링 프로그램이 1기 활동을 끝냈다. 이달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