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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알아야 재미있다] 기죽으면 진다 … 승부차기는 심리전
차두리가 24일(한국시간) 남아공 루스텐버그 올림피아 파크 스타디움에서 열린 회복훈련에서 페널티킥을 연습하고 있다. 박주영·조용형·염기훈·기성용·이정수·김정우·이영표(왼쪽부터)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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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성용“월드컵 본선 첫골 세리머니는 기도”
상암=김진경 기자월드컵 축구 대표팀의 샛별로 떠오른 기성용(20) 선수는 “월드컵 본선에서 첫골을 넣으면 하고 싶은 세리머니는 그라운드 무릎 꿇고 기도하는 것”이라고 말했다. 1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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돌아온 올드보이 “서두르지 않겠다”
이동국이 3월 15일 전주월드컵경기장에서 열린 프로축구 대구FC와의 경기에서 골을 넣은 뒤 기뻐하고 있다. 1998년 프랑스 월드컵. 네덜란드와 조별리그 2차전. 한국이 0-5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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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리그] 이천수 “두 아버지 위해 나를 버리고 뛰겠다”
이천수(28·전남 드래곤즈)가 다시 뛴다. 네덜란드 프로축구 페예노르트에서 방출 직전에 놓였던 지난해 여름부터 정말 많은 일을 겪었다. 힘들었다. “이제 그만둬야 하는 것 아닌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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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영재 기자의 웰컴 투 풋 볼 ‘불운한 축구천재’ 고종수를 보내며
테헤란 에 있는 이란 축구대표팀 트레이닝센터에서 8일 열린 한국팀 훈련에서 ‘쌍용’ 이청용(左)-기성용이 2인 1조로 몸싸움을 벌이고 있다. [테헤란=연합뉴스] 고종수(31)가 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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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풍운아’ 고종수 결국 은퇴
“사람들은 항상 나를 악동이라고 불렀다. 하지만 먼 훗날 나쁜 놈은 아니었다고 기억되기를 바란다. 힘든 순간 곁을 지켜준 팬들과 평생을 함께하겠다.” ‘풍운아’ 고종수(31·사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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갓 스물의 더블 드래건 월드컵을 부탁해
‘젊은 용’ 이청용(왼쪽)과 기성용이 한국 축구의 미래를 짊어졌다. 사진은 지난해 10월 11일 우즈베키스탄과의 경기에서 득점한 뒤 환호하는 기성용과 이청용. ‘H-H 라인’이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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축구 3인방 우울한 세밑
이동국(30)·이천수(28)·고종수(31) 등 1990~2000년대를 풍미했던 축구 스타 3인방이 추운 겨울을 맞고 있다. 이동국은 31일 계약 기간이 1년 남은 성남 일화의 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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울던 이운재 웃고, 웃던 김병지 울다
별은 뜨고 진다. 2008년 축구계에도 많은 별이 명멸했다. 희비 쌍곡선을 그린 선수들을 통해 올 한 해 축구계를 돌아봤다. ◆이운재(수원)-김병지(서울)=지난해 아시안컵 음주 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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열아홉 킬러 기성용 뒤엔 축구 감독 ‘맹부’ 있었네
지난해 6월 U-19 부산컵 대회에서 아들과 포즈를 취한 기영옥씨(左). [중앙포토] 요즘 한국 축구는 기성용(19·FC 서울)이 ‘대세’다. 그는 29일 프로축구 K-리그 수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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곽태휘·이병규 발 되살린 독일인 ‘한국선수 주치의’
‘한국 스포츠의 은인’으로 불리는 독일의 저명한 무릎·발목 수술 전문의 토마스 파이퍼(54·사진) 박사가 최근 한국을 방문했다. 파이퍼 박사는 고종수·김남일·송종국(이상 축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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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남-젊은층, 강북-노인 많아
서울 중구는 지난해 말 한국효도회(이사장 배갑제)의 인증을 받아 구 전체를 효도특구로 선포했다. 중구는 인구 100명 중 65세 이상이 10.8명(지난해 말)이다. 서울 25개 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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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원 ‘한밭 징크스’에 또 눈물
13일 대전월드컵경기장에서 열린 K-리그 경기에서 대전 김형일(앞)이 수원 신영록과 공중볼을 다투고 있다. [대전=연합뉴스] 대전 시티즌이 거함 수원 삼성을 침몰시켰다. 수원의 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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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프로축구] 성남, 매너도 지키고 경기도 이기고
성남 일화의 김학범 감독이 스포츠맨십을 발휘하면서도 승리를 따냈다. 신사의 나라 영국에서 틀을 완성한 축구는 규정과 상관없이 지켜야 할 매너가 있다. 18일 부산 아시아드주경기장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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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프로축구] 2년 만에 태극마크 예약 ‘안정환 부활골’
제주 심영성이 14일 서울과의 원정경기에서 전반 17분 선취골을 넣은 뒤 동료들과 환호하고 있는 반면 서울 선수들은 그라운드에 주저앉아 망연자실하고 있다. [서울=연합뉴스]남아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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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프로축구] 수원 연승 스톱 ‘복병’ 경남과 1-1로 비겨 9연승 무산
대전 박성호와 울산 박동혁이 공중볼 다툼을 벌이고 있다. [사진=이영목 기자]경남 FC가 수원 삼성의 연승 행진에 제동을 걸었다. 조광래 감독이 이끄는 경남은 30일 창원종합운동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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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종수 ‘출장 거부’왜?
고종수(대전 시티즌)가 6일 인천 유나이티드와의 프로축구 홈경기에 자진 결장했다. 아픈 것도 아니었다. 주장인 그의 돌출행동은 연봉 재계약 협상과정에서 생긴 구단과의 마찰 때문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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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리그] 안정환 “나, 살아있어”
부산 복귀 후 첫 골을 터뜨린 안정환이 검지손가락을 치켜들고 환호하고 있다. [부산=연합뉴스]8년 만에 부산으로 돌아온 안정환(32·부산 아이파크)이 복귀 후 첫 골을 터뜨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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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리그 오늘 개막 …감독 데뷔 ‘황새’ 황선홍 높이 날까
2008 삼성하우젠 K-리그가 8일 대장정의 막을 올린다. 지난해 K-리그 챔피언 포항 스틸러스와 FA컵 정상을 밟은 전남 드래곤즈의 개막전을 시작으로 9개월간의 레이스에 들어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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맞수 감독 김호·조광래 … 백제-가야 더비 축구장 달군다
싸울 땐 싸우더라도…‘동양의 나폴리’ 통영 항구가 내려다보이는 전통찻집에서 얘기를 나누던 조광래 감독과 김호 감독이 파안대소하고 있다. [사진=송봉근 기자] 조광래(54) 감독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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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호-조광래 "백제-가야 더비 기대하라"
조광래 감독의 승용차는 뻥 뚫린 고속도로를 씽씽 달렸다. 조 감독의 고향인 경남 진주에서 김호 감독의 고향 통영까지 30분이 채 걸리지 않았다. 대전 시티즌이 숙소로 쓰고 있는 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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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네 능력을 보여줘"-믿음의 리더십 프로축구 대전시티즌 김호감독
지난해 10월 14일, 대전 월드컵경기장은 흥분의 도가니였다. 몇 달 전만 해도 K리그 순위에서 꼴찌를 맴돌던 대전 시티즌이 막강 전력을 자랑하던 수원 삼성을 1대 0으로 이기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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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커버스토리] 리더는 ‘확신범’이다
연말연시 인사로 회사마다 바쁜 때입니다. 다음달이면 새 대통령이 취임합니다. 커버스토리로 ‘리더십’을 올렸습니다. 리더십이란 조직의 수장만이 가지는 특별한 재능일까요. 그렇지 않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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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정은, ‘성현아 부케’ 받았다…연예인 결혼식 많았던 주말
주말(8·9일)을 맞아 연예인들의 결혼이 러시를 이루었다. 김보민(29)-김남일(30) 커플을 비롯해 성현아(32)·김지연(24)·이세창의 동생인 모델 이세원(36) 등이 화촉