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포그바도 쓰러졌다…‘우승팀 징크스’에 떠는 프랑스
디펜딩챔피언 프랑스의 간판 미드필더 포그바가 무릎 부상으로 카타르월드컵에 나서지 못 한다. AFP=연합뉴스 카타르월드컵 개막을 20여 일 앞두고 프랑스축구대표팀이 대형 악재를
-
11월 5일까지 이태원 참사 애도기간…6일까지 한·미 공중훈련 [이번 주 핫뉴스] (31일~11월6일)
11월 첫째 주 주요뉴스 키워드는 #한미 공중연합훈련 #JTBC 마라톤 #일 해상자위대 관함식 #대만 대공훈련 #이태원핼러윈 참사 #카카오 #예산안 #한독 정상회담 #한국노총 노
-
푸틴 독대한 용병 바그너 수장…"러군 수뇌부 무능" 불만 표출
러시아 민간군사기업 바그너그룹의 설립자 예브게니 프리고진. AP=연합뉴스 민간군사기업 바그너(Wagner)그룹 수장으로 우크라이나 전쟁에 개입 중인 예브게니 프리고진(61)이
-
[서경호 논설위원이 간다] 『공산당선언』 『자본』이 유네스코 기록유산이었네요
━ 마르크스 엥겔스 도서전에 가보니 서경호 논설위원 “마르크스 사상은 창당, 건국 및 흥당흥국(興黨興國)의 근본적인 지도 사상이다.” 시진핑(習近平) 중국 국가주석이
-
“돈 버는 이야기 해줄게” 세계적 투자 구루의 솔깃한 제안 [하이트 인터뷰 ②] 유료 전용
특별한 이야기! 이 말을 하는 순간 래리 하이트는 자신만만했다. 줌(Zoom) 영상이기는 했지만 그의 자신감은 역력했다. 특별한 이야기를 해준다니, 기자의 귀가 솔깃하다. 주
-
세계가 푸틴 '핵 위협'에 떠는 와중에…IRBM 쏜 김정은 속내
지난 4일 일본 열도를 넘긴 북한의 중거리탄도미사일(IRBM) 발사는 전 세계가 블라디미르 푸틴 러시아 대통령의 핵 위협에 주목하는 가운데 이뤄졌다. 미국 NBC뉴스는
-
푸틴 “러시아땅” 선언 하루 만에 합병지 잃어…보복 우려
지난 1일 우크라이나군이 5월 러시아군이 점령했던 동부 도시 리만에 진입해 도시명 표지판에 국기를 꽂고 있다. [사진 우크라이나 대통령 비서실장 트위터 캡처] 우크라이나군이 러시
-
병합 다음날 우크라 국기 꽂혔다…푸틴 굴욕, 핵버튼 누르나
우크라이나가 동부 전선의 핵심 요충지로 꼽히는 도네츠크주 리만을 지난 1일(현지시간) 탈환했다. 블라디미르 푸틴 러시아 대통령이 우크라이나 점령지 4곳(도네츠크·루한스크·자포리자
-
[류태형의 음악회 가는 길] 서울시향 새 음악감독 즈베던
류태형 음악 칼럼니스트 네덜란드 출신 현 뉴욕필 음악감독 야프 판 즈베던(61)이 2024년부터 5년 임기로 서울시향을 이끈다는 소식이 이달 초 화제였다. 로열 콘세르트허바우 오
-
‘포도주 빛 바다’ 항해 오디세우스, ‘빨간 물’ 이용 거인 퇴치
━ 와글와글 수니온 곶의 포세이돈 신전과 포도주색 바다. [사진 손관승] 폭염과 폭우, 코로나19로 어지러웠던 지난 여름, 호메로스의 『오디세이아』를 읽으며 버텼다. 아
-
무리뉴 이어 투헬도 격침…‘K리그 출신’ EPL 킬러 오르시치
챔피언스리그 무대에서 득점포로 첼시를 무너뜨린 뒤 환호하는 오르시치. AFP=연합뉴스 크로아티아 명문 축구클럽 디나모 자그레브가 ‘자이언트 킬링’에 성공했다. 유럽 챔피언스리
-
[한중비전포럼] "한·중 아무리 싸워도 만나서 타협하는 모습 보여야"
한중 수교 30주년 기념 포럼이 중앙일보와 한반도평화만들기 한중비전포럼 주최로 지난 19일 서울 중구 소공동 가넷스위트룸에서 열렸다. 이날 박진 외교부 장관이 기조연설을 하고 있
-
[조세린 클라크의 문화산책] 물을 다스리는 지도자
조세린 클라크 배재대 동양학 교수 ‘가을이 되자 황하에 모든 강물이 흘러들어 물이 불어나니 물살이 몹시 심해 건너편의 소와 말을 구별할 수 없을 정도였다. 이때 황하의 신 하백
-
[삶의 향기] 이름을 불러드립니다
최명원 성균관대 독어독문학과 교수 중·고등학교 시절 방과 후 특별활동 시간이 있었다. 나는 줄곧 문예반 활동을 했던 것으로 기억한다. 그 인연이 여기까지 이어져 온 것일까. 중학
-
[양성희의 시시각각] 유희열 사태가 남긴 것
양성희 중앙일보 칼럼니스트 하루아침에 추락하는 것이 이런 것 아닐까. ‘아주 사적인 밤’으로 사카모토 류이치의 ‘Aqua’ 표절 의혹에 휘말린 작곡가 유희열 얘기다. 방송 활동을
-
최측근에 엄하라는 다산의 지혜…불공정 판치는 오늘에 큰 가르침
박석무 다산연구소 이사장이 26일 서울 상암동 중앙일보를 찾았다. 그가 다산의 서신들을 묶어 편역한 『유배지에서 보낸 편지』에 실린 다산의 초상화와 다중촬영했다. 권혁재 사진전문
-
"18년간 36만명에 다산 정약용의 뜻 새긴 편지 1200통 썼죠"
일생 다산 정약용을 품고 살아온 박석무 다산연구소 이사장이 26일 서울 상암동 중앙일보를 찾았다. 오른쪽 그림은 그가 다산의 서신들을 묶어 편역한『유배지에서 보낸 편지』(창비)에
-
[오항녕의 조선, 문명으로 읽다] 사대부도 노자·장자 정도는 달달 외웠다
━ 유(儒)·불(佛)·도(道)가 스며든 삶 오항녕 전주대 사학과(대학원) 교수 한때 조선시대를 주자학 일변도의 사상계라고 비난하면서, 불교나 도교가 절멸됐다고 서술하곤 했
-
주중 미 대사 “中, 러시아 거짓말 그만 퍼뜨려라”…칭화대 설전
4일 중국 칭화대가 개최한 제10회 국제평화포럼 ‘유엔과 국제질서’에 참석한 4개국 대사와 중국 사회자가 토론하고 있다. 왼쪽부터 안드레이 데니소프 주중 러시아 대사, 자칭궈 베
-
중국 “나토, 영역 넘어 집단대결 추진…결연히 반대”
중국 당국이 29일 스페인 마드리드에서 개막한 북대서양조약기구(나토) 정상회의에 참석한 한국 등 아시아·태평양 국가를 겨냥해 비판의 목소리를 높였다. 자오리젠(趙立堅) 중국
-
中, 한ㆍ일 나토 참석에 총출동 비난전 "패거리로 민심 못 얻어"
28일 왕이(王毅) 국무위원 겸 외교부장이 이임하는 니콜라스 샤퓌 주중 유럽연합(EU) 대사를 만나 “중국과 유럽은 제도적 라이벌은 더욱 아니다”라고 말했다. [사진=중국 외교부
-
'증시 쓰나미' 생존법 3가지…"패닉셀? 타조처럼 처박지 말라"
삼성전가 주식이 1년 7개월만에 6만원 아래로 떨어지는 등 주식 시장이 고전을 면치 못하고 있다. WSJ은 약세장에서 개인은 '패닉 셀'을 참고, 전반적으로 소비지출을 줄이라고
-
"결국 검찰공화국 될 것"…이런 걱정 키웠다, 尹의 이 발언 [권경애가 고발한다]
윤석열 대통령을 포함한 검사 출신 고위 공직자들. 배경은 서울 용산의 대통령실 청사. 그래픽=신재민 기자 ■ 「 윤석열 대통령 취임 이후 인사 관련 논란이 끊이지 않습니다.
-
“경제학은 신학 아냐” vs “공짜 점심은 없어”
새뮤얼슨 vs 프리드먼 새뮤얼슨 vs 프리드먼 니컬러스 웝숍 지음 이가영 옮김 부키 절묘한 타이밍에 20세기 후반의 대표적인 경제학자 폴 새뮤얼슨과 밀턴 프리드먼을 집중적으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