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송길영의 빅 데이터, 세상을 읽다] 책이 흐르는 곳, 사람이 머무는 곳
송길영 Mind Miner 생각을 정돈해 문자로 엮어내고 두터운 표지로 마무리해 책이라는 형태로 엮어내면, 제가 쓴 글임에도 활자의 마력에 빠져 나의 생각이 문명의 일부가 되는
-
[이코노미스트] 남미 좌우파 정권 치열한 대립 양상
모랄레스 전 볼리비아 대통령 사임 두고 갈등… 칠레·볼리비아 이어 니카라과 정세 급변 가능성 대선 부정 논란 끝에 물러난 에보 모랄레스 전 볼리비아 대통령이 사임 다음날인 1
-
[일본 사례로 보는 ‘노인의 나라’] 억지·폭력·이기주의... 늘어 가는 ‘민폐노인’
고령자 비율이 38%에 달하는 일본 사이타마현 하토야마 뉴타운에선 젊은이를 만나기 어렵다. 최근 일본에선 늘어나는 고령자의 범죄가 사회 문제로 대두되고 있다.4명 중 1명이 65세
-
[정밀 비교연구] 서울 VS 도쿄 관광명소 ‘달라도 너무 달라!’
아사쿠사에는 보행자를 배려한 도로와 각종 설비 갖췄지만, 명동은 기본시설 부족하고 에스컬레이터조차 작동 중단 명동 거리의 중국인 관광객들. 명동은 대형 트렁크를 끌고 다니기에는 쉽
-
[진중권의 여자 오디세이] ② 김완선과 여행하다
17세에 혜성처럼 등장해 이제는 한국 댄스 뮤직의 대모로 불리고 있는 김완선을 만났다. 만들어진 삶과 자유로운 삶의 사이를 오가다 운명의 수용이 곧 자유임을 깨달았다는 그녀가 내
-
[분수대] 대관령음악제 벌써 10주년 학생이 자라 스승 되고
[일러스트=김회룡 기자] 처음엔 외국인들이 ‘평창’을 ‘평양’으로 착각해 애를 먹었다. ‘대관령’은 말할 것도 없었다. 국제 인지도가 아예 없다시피 한 데다 발음마저 어려웠기 때문
-
자연과 하나 되어 떠나는 문화관광지, 담양의 신비한 아름다움 속으로
대나무로 유명하여 ‘죽향(竹鄕)’이라고 불리는 전남 담양군은 영산강이 시작되는 시원지이며 남도의 맛과 멋이 시작되는 문화의 고장이다. 북쪽으로는 노령산맥의 추월산·산성산·광덕산 등
-
"친구엄마차 타고가다…"2명 수능 못봐
16일 전국 971개 고사장에서 실시된 2007학년도 대학수학능력시험에 사고로 시험을 보지 못하는 안타까운 상황이 벌어졌다. 또 갑작스런 응급 상황도 일어났다고 쿠키뉴스가 보도했다
-
모리 마사키〈시공의 여행자〉
시간 여행은 우주여행과 함께 옛날부터 사람들의 꿈이었다. 그 중에서도 과거로의 여행은 끝없는 상상을 자극하기도 한다. H.G 웰스의 〈타임 머신〉을 비롯해 많은 소설이나 영화가 시
-
[내고장명물]고양시원당동 종마목장
"말들이 드넓은 목장에서 맘껏 뛰노는 이국의 정취를 느껴보세요. " 고양시덕양구원당동 소재 한국마사회 원당종마목장에서는 날렵하고 미끈하게 잘 빠진 경주마들을 가까이서 관찰할 수 있
-
30.괴산군 연풍 기행
난해 12월 『연풍지(延豊誌)』가 출간되었다.면 단위지역으로서는 희귀한 예다.역사가 오랜 고을인 까닭도 있겠지만 사실 우리나라에 이만한 역사를 지닌 고을이야 어찌 귀하다고 할 수
-
내고장 투.개표 현장-서울
○…종로5,6가 제1투표구가 마련된 효제국민학교에는 이날 오전10시쯤 崔응봉(89)할머니가 휠체어에 탄채 조카딸과 조카사위의 도움을 받으며 귀중한 한표를 행사. 崔할머니는 이날 투
-
(139)국운 가른 「진혼 나팔」 아웅산 비극
『헤이 솔저….』 천병득 청와대 경호처장은 그늘에서 쉬고 있는 버마 군인 두 사람에게 다가가 말을 건넸다. 카키색 복장에 차양이 넓은 모자를 쓴 군인들은 뒷짐지고 있다가 웃으면서
-
사할린 바닷속에 잠긴 「항로이탈 원인」
KAL기 피격사건은 영원히 미제로 남을 것인가. 항로이탈원인을 둘러싼 갖가지 추측과 가정·설들. 그러나 그 어느것도 사할린 찬바다에 저버린 2백69위의 고혼을 달래줄 해답이 되기엔
-
미인 대회 같은 미용경기장
○…제16회 전국 기능경기대회가 열리고 있는 충남 기계공고와 동아공고에는 각가지 진풍경이 펼쳐졌다. 미용 경기장에는 선수들이 제각기 모텔로 데리고 나온 미모의 아가씨 20명으로 붐
-
잇단 유출사고를 계기로 살펴본 사용실태와 대비책|가스는 잠그는 습관부터 기르자
눈에 보이지 않는 가스가 안전시설 미비와 관리 소홀을 틈타 사람의 목숨을 노리는 흉기로 등장하고 있다. 20일 밤 서울 구로 공단 국도화학의 이산화염소 유출로 90여명이 중독되는
-
국민 후보, 신민당 착각 빈번
야간 유세가 예상보다 성과를 거두자 김대중 후보는 유세 시간을 한두 시간씩 늦추어 하루 한번쯤은 해진 뒤의 연설을 한다. 부산 유세 후 두 번째로 영남 중소도시 유세에 나선 김 후
-
미세한오차...정확성입증
지난 16일하오10시32분「케네디」우주「센터」의 39번A발사대를 떠난「아폴로」11호는장장8일3시간17분동안의영행을 하는 가운데 예정보다 극히 미소한 시간, 미소한 거리의 오차를보여
-
닉슨 투표기 고장 장소착각 의원도
【워싱턴 5일 로이터동화】「루이지애나」주의 「쉬레브포트」에서는 6개의 선거기계에 민주당 선거인단 명단만 기록되어있고 공화당 명단이 없어 이를 시정하지 못하고 투표한 사람이 12명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