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Close-Up] “구직 면접은 연애와 비슷 … 과대 포장했다간 이혼”
[사진=권일운 인턴기자]경기가 좋을 땐 누구나 좋게 보인다. 그러나 경제위기 때는 누가 진짜 일꾼인지 확연히 드러난다. 그래서 위기의 시대에 좋은 리더가 나타난다. 세계 최대 헤드
-
[Cover Story] ‘제주도 넓이’ 식량기지 러시아에 만든다
러시아 중부 니즈니노보고로드 남쪽에 위치한 크스토프군 ‘체르니쉬하’ 마을의 2000ha 벌판에서 밀이 익어가고 있다. 이 농지는 현대중공업이 해외 식량기지 후보지 가운데 하나로 주
-
"M&A 늘지만 … 인수만 있고 합병은 없더라"
세계 최대 커뮤니케이션 회사인 플레시먼힐러드의 데이브 시네이 회장과 법무법인 충정의 황주명 대표변호사가 만났다. 중앙SUNDAY가 이들에게서 기업 성장의 새 동력으로 떠오르고 있는
-
“M&A 늘지만 … 인수만 있고 합병은 없더라”
시네이 회장과 황주명 변호사가 14일 서울 조선호텔 앞에서 만나 이야기를 나누고 있다. 데이브 시네이 플레시먼힐러드 회장과 황주명 법무법인 충정 대표 변호사. 두 사람은 서비스업
-
검찰 독립은 同床異夢? 司正의 칼 무뎌졌다!
■ “검찰이 대통령 뽑는 시대”… 권력형 비리 수사로 힘 얻어 ■ 이명재·송광수·김종빈, 검찰 독립 3인방… “내가 내 목 치겠다” ■ 역대 총장 중 4명이 중수부장 출신… 정권마
-
반도체 신화 주역 변화보다 안정에 역점
삼성전자가 12년 만에 새 선장을 맞게 됐다. 1997년부터 총괄대표이사를 맡아온 윤종용(64) 부회장이 상임고문으로 물러나고, 이윤우(62·사진) 부회장이 총괄대표이사에 올랐다
-
직업의 세계 ④ M&A 전문가
골드먼삭스 서울지점 김종윤 대표는 “M&A 전문가는 기업이 성장할 수 있도록 역할을 하는 전략가이자 동반자”라고 말했다. [사진=안성식 기자]인수합병(M&A)은 기업이 성장하는 데
-
새 술은 새 부대에 담는 것인가
▶2008년 1월 9일 열린 금융인 간담회에서 시중은행 행장들이 이명박 대통령 당선인의 인사말을 듣고 있다. 사진 왼쪽부터 리처드 워커 외환은행장, 박해춘 우리은행장, 강정원 국민
-
[르뽀] 가까이 들여다 본 '구글'
구글을 전통적 느낌의 회사로 생각하면 오산이다. 활기와 창조가 넘치며 여유로움이 곁들여진 분위기는 스탠퍼드 대학과 별반 다를 게 없다. 구글 로고가 박힌 검은 색 티셔츠나 청바지
-
[최초공개] 은둔의 ‘벼락 갑부’차용규 잠적 미스터리
카작무스 영문 홈페이지 (www.kazakhmys.com)에는 작은 변화가 생겼다. 경영진을 소개하는 코너에서 CEO가 삭제된 것이다. 얼마 전까지 ‘Yong Keu Cha’라는
-
[MANAGEMENT] “전문성 갖춘 사자로 키운다”
기업은 만들어 키우기도 힘들지만 수성(守城)이 더 힘들다. 대기업 총수들이 평생을 바쳐 키운 회사를 이어받을 후계자 교육에 심혈을 기울이는 것도 그 때문이다. 폭넓은 현장 경험과
-
[화제연재] “현장 먼저” 외치는 근성의 경영자들
풍수 전문가에게 전주지역 최고의 명당이 어디인지를 물으면 “전주고등학교터”라고 답한다. 건지산에서 내려온 용맥의 기운이 멈춘 곳이라는 이곳은 에 ‘계룡산 800년, 조계산 1,0
-
공기업 감사가 뭐기에 … 견제 안받는 '1.5인자'
"공무원도 해 보고 정치권에도 몸담아 봤지만 공기업 감사 시절이 내 인생의 황금기였다." 2년 전 공기업 감사를 지내고 다른 분야로 진출한 A씨의 고백이다. 그 시절 아침마다 집
-
돈 바람 몰아치는 '야망의 거리'
2006년. 월가엔 고급 자동차 딜러룸이 새로 생겼다. 점심시간을 이용해 고가의 이탈리아 자동차 페라리를 사기 위해 몰려드는 월가 사람들 때문이다. 2006년 골드먼 삭스의 직원
-
나라별 특성 무시 '삶의 질' 고려 안해
세계경제포럼(WEF)이 조사한 국가별 남녀 평등 순위에서 한국이 115개 국가 중 92위에 머물렀다. 이렇게 최하위권에 머문 이유는 비슷한 일을 하는 남녀가 받는 임금 격차가 크
-
여성 경영인이 수익 많이 낸다
여성 임원들의 영향력이 커지고 있다. 거침없는 진급도 자주 눈에 띈다. 좋은 예가 있다. 펩시의 CEO 인드라 누이를 살펴보자. 인드라 누이가 펩시 CEO로 취임하면 포춘 500
-
[CoverStory] '직장 상사 만족도' 한국이 꼴찌
'직장 상사는 나를 제대로 평가하지 않는다. 일에 치여 개인 생활은 엉망이다. 업무 스트레스는 심하고… 아, 기회만 된다면 회사를 옮기고 싶다!' 직장 생활을 편하게 하는 직장인이
-
다국적 기업 임원 100명에게 물었더니 "중국사업 확 늘릴 것" 합창
다국적 기업들은 향후 5년간 고성장 개발도상국 가운데 중국에서 사업을 가장 많이 늘릴 것으로 조사됐다. 미 보스턴컨설팅그룹(BCG)은 8일(한국시간) 미국과 유럽의 다국적 기업 임
-
우크라이나 '오렌지 혁명' 여걸 티모셴코 총리는 명품광
▶ 여성잡지 ‘엘르’ 5월호의 표지모델로 나온 티모셴코. 루이뷔통을 입고 있다. 우크라이나 '오렌지 혁명'의 주역인 율리야 티모셴코(44.사진) 총리가 명품광이라고 현지 언론들이
-
김우중 "한국에 돌아가 죽고싶다"
'2003년 말 김우중이 서울 거리를 활보했다.' 프랑스 일간지 이 실은 기사가 재계와 정치권을 강타했다. 발설자의 착각이 빚은 오보로 판명났지만, 은둔자 김우중이 뉴스 메이커로
-
타당성 없는 사업 '주먹구구 경영'
지방자치단체가 출자한 제3섹터 법인은 한마디로 부실 덩어리였다. 지방재정 확충과 지역경제 활성화를 위해 시작한 일이 오히려 지자체에 부담만 주고 있는 것이다. 감사원은 급기야 부실
-
MBC 정치드라마 영웅시대·제5공화국 '대이은 외압설'
현대사를 다룬 MBC TV 드라마 두 편이 '외압설' 논란에 휩싸였다. 현대.삼성가와 박정희 전 대통령 등이 등장하는 '영웅시대'(이환경 극본, 소원영.박홍균 연출)는 뚜렷한 이유
-
카이스트 자퇴 급증
이공계 기피현상이 심화하고 있는 가운데 서울대뿐만 아니라 한국과학기술원(KAIST)에서도 의대.한의대 진학을 위해 자퇴하는 학생들이 크게 늘고 있는 것으로 드러나 충격을 주고 있다
-
[사설] 여성인력 없인 2만弗 불가능하다
2일 통계청이 발표한 '통계로 본 여성의 삶'은 아직도 우리 사회가 여성 인력을 제대로 활용하고 있지 못함을 드러내고 있다. 여성 인력을 바라보는 사회의 인식이 여전히 '예비일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