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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버드대 동문 오너 3세 이재용·김동관 작품
이재용(左), 김동관(右)삼성그룹이 한화그룹에 화학·방위산업 계열사 4곳을 넘기면서 8000여 명의 직원이 한순간에 삼성맨에서 한화맨이 됐다. 하루아침에 운명이 바뀐 삼성테크윈·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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GSK 중국 리베이트 수사시작은 섹스 동영상?
영국계 제약사 글락소 스미스클라인(GSK)가 중국에서 곤혹을 치루고 있는 의약품 리베이트 스캔들 발단이 섹스 동영상이라는 보도가 나왔다. 14일 선데이타임즈·WST 등 외신에 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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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성들, 조직 내 주연이 돼야”“올드 보이 네트워크 대처를”
제 10회 WIN 콘퍼런스에서 만난 손병옥 WIN 회장(왼쪽)과 우치나가 유카코 J-WIN 회장. 조용철 기자 한국과 일본의 대표 여성경영인이 얼굴을 맞댔다. 손병옥(61) 푸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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中 올해 임금 9.3% 상승…리쇼어링 현상 가속화
[머니투데이 베이징(중국)=송기용특파원 sky@] [중국 저임금 매력 상실…美 기업 54%, 중국내 생산설비 본국 철수 검토 중] 최근 수년간 가파르게 상승하고 있는 중국의 임금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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女風은 허풍?
그동안 우리는 착시현상 속에 살고 있었다. 여성 인력의 사회진출 이슈가 나올 때마다 여성 판사 임용률이 남성을 앞섰다느니 외무고시에서 여성 합격자의 비율이 남성을 앞섰다는 등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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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M&A 때 인력을 세 부류로 나눠 ‘키퍼’는 꼭 붙잡아야”
"중앙선데이, 오피니언 리더의 신문" 맥킨지는 대기업 중역 사관학교로 불린다. 국내외 유명 기업들이 임원이나 최고경영자(CEO)를 영입하는 인재풀로 애용한다. 세계 최고 경영전략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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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M&A 때 인력을 세 부류로 나눠 ‘키퍼’는 꼭 붙잡아야”
최정동 기자 맥킨지는 대기업 중역 사관학교로 불린다. 국내외 유명 기업들이 임원이나 최고경영자(CEO)를 영입하는 인재풀로 애용한다. 세계 최고 경영전략컨설팅회사의 치열한 내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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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사이드 잡’이 던진 화두… 정치·금융 유착을 통렬히 비판
일러스트=강일구 은행의 수난 시대다. 불과 몇 년 전까지 첨단 금융기법의 창안·전도사로 찬양받던 경영 구루(guru)들이 줄줄이 나가떨어지고 있다. 2008년 리먼브러더스 파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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도처 지뢰밭인 블랙 스완의 시대, ‘설마’가 기업 잡는다
미국의 글로벌 화학기업 듀폰의 최고경영자(CEO) 찰스 홀리데이 주니어는 2008년 10월 일본 방문 중 충격을 받았다. 잘 돌아가는 줄 알았던 듀폰 현지법인의 경영진으로부터 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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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직 관행이 법보다 위 … 할거주의에 입 닫고 눈 감아
"중앙선데이, 오피니언 리더의 신문" 지난달 27일 올림푸스 최고 경영진이 기자회견 후 고개를 숙이며 CEO 전격 해임으로 빚어진 물의에 대해 반성의 뜻을 표시하고 있다. [AP=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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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직 관행이 법보다 위 … 할거주의에 입 닫고 눈 감아
지난달 27일 올림푸스 최고 경영진이 기자회견 후 고개를 숙이며 CEO 전격 해임으로 빚어진 물의에 대해 반성의 뜻을 표시하고 있다. [AP=연합뉴스] 지난해 재정분식이 탄로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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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금융 리더십] “외형보다 내실”
올 상반기 “영업에 전력하겠다”며 ‘파이팅’을 외쳤던 4대 금융지주 회장들이 고민에 빠졌다. 치솟는 가계부채와 물가불안, 좀처럼 진정되지 않는 유럽 재정위기로 인한 금융시장 불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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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리금융지주…한미 인수 무산
한미은행과 우리금융지주 간의 주식 인수계약이 무산돼 한미는 독자생존의 길을 걷게 됐다. 한미은행의 윌셔 지점 모습. 백종춘 기자 한국 우리금융지주의 한미은행 인수 시도가 결국 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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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j Global] 세계 최대 카지노·호텔 그룹 ‘시저스 엔터테인먼트’ 개리 러브맨 회장
세계 최대의 카지노·호텔 그룹 ‘시저스 엔터테인먼트(이하 시저스)’가 아시아 시장 교두보로 한국 진출을 적극 모색하고 있다. 지난해 해라스 엔터테인먼트에서 이름을 바꾼 ‘시저스’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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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K에너지·협력사 ‘동반성장 합작’…베트남 정유공장 보수 업무 따내
SK에너지의 협력 중소기업들이 SK에너지와 힘을 합쳐 1500만 달러(약 160억원)짜리 외국 정유·석유공장 보수사업을 따냈다. 베트남 최대 정유사인 BSR의 정유공장 정기 보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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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70명 진두지휘·연 50억 달러 관리 '영업의 달인'
뉴욕라이프는 미국 재계를 대표하는 포춘500 순위에서 64위에 올라있는 대표적 생명보험사다. 운용자산 2870억달러에 8개국에 진출해 있는 글로벌 기업이다. 전체 직원 수는 1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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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힌드라 “쌍용차에 올 2400억 투자”
쌍용자동차와 인도 마힌드라&마힌드라 그룹이 15일 서울 강남구 역삼동 르네상스호텔에서 기자회견을 열고 기업회생절차의 종결을 선언했다. 왼쪽부터 바랏 도시 마힌드라 그룹 재무총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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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Close-up] 쌍용차 인수 마힌드라 부회장
“한국 시장의 ‘롱텀 플레이어(장기 참여자)’가 되겠다.” 인도 자동차 업체인 마힌드라&마힌드라(M&M)의 아난드 마힌드라(55·사진) 부회장의 말이다. M&M은 23일 쌍용자동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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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 대표기업 DNA 달라졌다] ④ LG의 ‘도전 DNA’
지난해 영업이익은 401억원인데, 연구개발(R&D) 투자에 584억원을 쓴 회사가 있다. LG생명과학이다. 그나마 지난해는 나은 편이다. 이 회사는 60억원의 영업적자를 낸 2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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투자 위법성 의혹 4주간 강도 높은 조사 예고
KB금융지주와 국민은행이 14일부터 금융감독원의 종합검사를 받는다. 정해진 일정에 따른 것이지만, 최근 회장 선임을 둘러싼 인사 파문 탓에 검사의 강도와 결과에 비상한 관심이 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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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해외 다니며 첨단기술 사냥” 삼성전자 ‘테크노 탱크’ 대변신
삼성전자는 18일 삼성 프린터가 유럽 등 5대륙 시장에서 2009년 3분기 레이저 복합기 제품분야 판매량 1위를 석권했다고 밝혔다. [연합뉴스]국내 최대 민간 ‘테크노 싱크탱크’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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GM, 허머 브랜드 중국 기업에 매각
제너럴모터스(GM)의 사륜구동 지프형 차량인 허머(hummer) 생산부문이 중국에 넘어간다. 2일(현지시간) AP와 로이터 통신에 따르면 GM은 허머 브랜드를 중국 기업인 쓰촨 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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열정적이거나 냉정하거나 … 위기에 강했다
삼성그룹 사장단이 젊어졌다. 50대 사장 12명이 새로 포진했다. 인사폭도 사상 최대다. 그 중에도 특히 눈에 띄는 이들이 있다. 최지성·최도석·최주현·윤순봉 사장이 그들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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열정적이거나 냉정하거나 … 위기에 강했다
‘관리의 삼성’을 확 바꾼다-. 창사 이래 최대 규모인 16일 삼성 사장단 인사의 키워드다. 핵심 계열사인 삼성전자가 ‘관리’ 업무를 담당하는 경영지원총괄을 없앤 것은 충격적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