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2056년 성인 한 명이 노인·유소년 한 명 부양한다
한국의 지난해 합계출산율은 0.98명으로 사상 최저였다. 올해도 시작이 좋지 않다. 지난 1월 출생아수는 3만300명으로, 1월 기준 역대 최저다. 사진은 대전의 한 산부인과 신
-
SK하이닉스, 반도체 클러스터 생태계에 1조 2200억 투자
경기도 용인시에 반도체 클러스터를 조성하는 SK하이닉스는 28일 “용인 반도체 클러스터 부지에 대한 정부 심의가 통과됨에 따라 10년간 1조2200억원을 투입하는 반도체 생태계
-
통계청 “베이비부머 은퇴, 취업 쉬워지면 2022년부터 혼인·출산 늘 듯”
김진 통계청 인구동향과장은 28일 ‘장래인구특별추계’ 브리핑에서 “2022년부터 출산율이 증가할 것으로 보인다”고 설명했다. 다음은 그와의 일문일답. 인구 감소 시점이 201
-
[일문일답]"일자리 경쟁 완화하는 2022년, 출산율 반등할 것"
떨어지는 결혼 · 출산율. [중앙포토] 통계청은 국내 인구 감소 시점이 지난 2016년 예측치보다 앞당겨진 이유로 급격한 출산율(가임 여자 한 명당 출생아 수) 저하를 들었다.
-
올해부터 '사망자 > 출생자'···인구 자연감소 10년 당겨져
올해부터 사망자가 출생아보다 많아지는 인구 ‘자연감소’가 시작된다. 외국인 거주자 등을 포함한 한국의 총인구는 2028년 5194만명으로 정점을 찍은 뒤 이듬해부터 줄어 2067
-
SK하이닉스 "반도체 클러스터 중소·부품업체에 1조2200억 지원"
경기 용인에 반도체 클러스터를 건설할 SK하이닉스가 10년간 1조2200억 원을 투자해 반도체 생태계를 강화할 방침이다. SK하이닉스는 28일 "용인 반도체 클러스터 부지에 대한
-
"잠재성장률 5%→2.8%된 한국, 3가지 화살 쏴라"
우리 경제 잠재성장률이 15년 전 5%(2001~2005년)에서 최근 2.8%(2016~2020년)까지 떨어질 것으로 조사됐다. 잠재성장률을 끌어올리기 위해 바이오시밀러 등 다른
-
실무교육 마치면 국가자격 취득…취득비율 확 늘린다
국가기술자격시험'에 지원한 응시자들이 시험 시작 전 계단에 앉아 수험서를 보며 마지막 정리를 하고 있다. [중앙포토] 2015년 현장 실무를 익히면 국가자격을 취득할 수
-
세수 나빠지는데, 정부는 내년에도 '초 슈퍼 예산' 예고
내년 정부가 일자리와 사회간접자본(SOC)ㆍ연구개발(R&D) 등에 나랏돈을 집중적으로 푼다. 세계 경제의 하향 위험이 커지는 상황에서 정부가 나서 경기에 활력을 불어넣자는 취지다
-
[건강한 가족] 봄날 나른하고 골골한 여성, 비타민D·철분 경고등 켜졌네요
여성이 더 챙겨야 할 영양소 영양 과잉이 비만과 만성질환 등 현대인의 질병을 일으키는 문제로 꼽히지만 이와 반대인 경우도 적지 않다. 영양 결핍이 질병의 연결 고리가 되는 때다
-
靑의 낙관론 "고용, 어려운 국면 벗어나"…"부동산 부양책 없다"
청와대 고위 관계자가 24일 고용 상황과 관련 "정책적 노력을 감안할 때 아주 어려운 국면은 벗어났다"고 진단했다. 또 다른 고위 관계자도 "경제활동 인구 감소에도 불구하고 2월
-
지금 젊은이들이 겪을 국민연금의 배신… IRP 들어야 이유
━ [더,오래] 김성일의 퇴직연금 이야기(27) 우리나라 생산가능인구가 앞으로 급감할 것이라고 통계청이 발표했다. 아래 그래프에서 보면 15~64세 생산가능인구는 2015
-
혁신 아이콘 공유경제, 플랫폼 업자의 ‘약탈’ 막는 게 과제
━ [SPECIAL REPORT] 공유경제 10년의 빛과 그늘 [일러스트=이정권·이은영 gaga@joongang.co.kr] 세계 최대의 자동차 공유기업인 우버가 200
-
[김기찬의 인프라]탄력근로제 확대하면 주당 80시간 일 한다?
국회에서 탄력근로제 논의가 진행 중이다. 3월 국회에서 관련 법을 개정해 처리하려 한다. 법 개정 방향은 경제사회노동위원회의 탄력근로제 노사정 합의문(안)이다. 이에 맞춰 온갖
-
내년부터 건강보험료 연체이자 부담 줄어…최대 9→5%
서울의 한 국민건강보험공단 지사. [뉴스1] 내년부터 건강보험료를 제때 내지 않았을 때 추가로 물어야 했던 연체 이자 부담이 크게 줄어든다. 21일 건강보험공단에 따르면 2020
-
미 경제 좋다는데 금리동결 왜?…글로벌 경기둔화 우려
“최근의 경제 지표는 금리를 올리거나 내릴 필요가 있다는 신호를 보내지 않고 있다. 인내심을 발휘하기에 매우 좋은 시간이다.” 20일(현지시간) 미 중앙은행인 연방준비제도(F
-
1조 쏟는 SK이노베이션 美공장···로스 상무장관도 떴다
미국 조지아주의 주도인 애틀랜타에서 북동쪽으로 110㎞를 달렸다. 사우스캐롤라이나주로 넘어서기 전에 나타난 소도시 커머스시에서 19일 오전(현지시간) 조지아주 역사에 남을만한
-
[단독]법원, 소상공인 위해 대형점포 막은 정부 이례적 비판
인근 상인 피해를 이유로 대규모 유통점의 입점을 막는 '사업조정제도'에 법원이 제동을 걸었다. 20일 중소벤처기업부(중기벤처부)와 서울 행정법원에 따르면 유진그룹 계열사인 EHC
-
올해 세금감면 10년만에 한도 초과…취약 계층, 일자리 지원 영향
정부가 올해 세금 약 47조원을 감면하기로 했다. 법으로 정해진 감면 한도를 넘어서는 규모다. 정부는 19일 열린 국무회의에서 이런 내용이 담긴 ‘2019년도 조세지출 기본계획’
-
[서소문 포럼] 영리한 IMF, 웃는 문재인 정부
이상렬 경제 에디터 문재인 정부에 귀인이 찾아왔다. 국제통화기금(IMF)이다. 최근 한국을 찾은 IMF 연례협의단은 경제난으로 지지율 하락에 직면한 현 정권 귀에 쏙 들어올 처방
-
[시론] 출산율 0.98명 쇼크…‘인구 비상사태’ 선포하라
신필균 복지국가 여성연대 대표 2018년도 합계 출산율이 사상 최저인 0.98명으로 떨어졌다. 출산율이 1.0명 이하로 추락한 것은 초유의 일이다. 2016년(1.17명)부터 3
-
'여친에 밥도 못 사준다'···이남자, 文에 등돌린 속사정
20대 남성이 자주 드나드는 온라인 커뮤니티엔 ‘찐따 존’이란 말이 유행한다. 취업 준비기, 빠듯한 형편으로 여자친구에게 밥을 사기 어려워진 시기를 의미한다. 선배 남성들이 “남
-
그리스·스페인 총선 앞두고 최저임금 대폭 인상
페드로 산체스. [EPA=연합뉴스] 일자리 상황이 좋지 않은데도 최저임금을 파격적으로 올린 그리스와 스페인의 정책 실험이 주목받고 있다. 그리스와 스페인의 좌파 성향 정부가 ‘정
-
취준생 8만명에게 6개월간 월 50만원 구직수당
취업을 준비 중인 청년에게 정부가 월 50만원씩 6개월 동안 구직에 필요한 활동비를 지원한다. 25일 접수를 시작해 올해 8만 명에게 지원된다. 고용노동부는 이런 내용의 ‘청