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장관 후보 가상 청문회 5· 이상수 노동
이상수 노동부 장관 후보자는 인권변호사 출신이다. 1985년 한국노동상담소를 열었고, 줄곧 노동계 입장을 대변해 왔다. 86년 부천 성고문 사건 주임변호사를 맡기도 했다. 88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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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졸 출신 지방노동청장 '백수 구출' 발 벗고 나섰다
9일 대전시 혜천대학(2년제) 대학본부 3층 회의실에 김동회(54) 대전지방노동청장(사진)과 혜천대 백영철 학장, 외식 전문업체인 ㈜베니건스 곽영도 총괄본부장 등 세 사람이 모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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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구 혁신도시 신서동 결정
대구시는 다음 주 건설교통부와 협의, 동구 신서동 택지지구를 혁신도시 후보지로 최종 확정할 계획이다. 이어 '공공기관이전추진협의회'(14명)에서 지원 사항과 혁신도시 건설 방안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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메르켈 정부, 독일 경제 살리려 칼 뽑았지만 …
세계 3위의 경제대국 독일이 수술대에 누웠다. 450만 명을 웃도는 심각한 실업 사태, 꽁꽁 얼어 붙은 내수 시장으로 독일 경제는 숨쉬기조차 어렵다. 해마다 수백억 유로씩 쌓이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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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민대통합 연석회의 12월 발족
이해찬 총리(右)가 12일 오전 국회 본회의장에서 노무현 대통령의 시정연설을 대독하기 전 한덕수 경제부총리와 이야기하고 있다. 조용철 기자 정부는 12월 초 총리실 소속으로 경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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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학 취업률 조사] 반도체·체육 전공 등 취직 잘돼
교육인적자원부가 30일 발표한 대학 취업통계 현황에는 전공.직업별로 세분화된 취업실태 조사 결과가 담겨 있다. 단순히 대학별 취업률 수치만 공개한 것이 아니라 졸업자들이 어떤 일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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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용직도 59세 정년 보장" 울산 동구청 단체협약 논란
울산 동구청(구청장 이갑용)이 사무보조원 등 일용직으로 구성된 '울산 자치단체 비정규직노조'와 단체협상을 체결하면서 이들에게 사실상 정규직에 준하는 대우를 해 주기로 한 것으로 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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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X-파일 그 기업이 알고싶다] 18. SK C&C
SK C&C 직원들이 경기 분당 사옥에 있는 유비쿼터스 체험관에서 텔레매틱스 솔루션을 시연하고 있다. 임현동 기자 ‘한강을 부산으로 옮기는데 얼마나 걸리겠습니까?’ ‘간단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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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학가 취업률 높이기 비상
12일 열린 동의대 해외인턴십 발대식. [동의대 제공] 부산.경남지역 대학들이 다양한 취업 행사를 열거나 관련 교과목을 개설하는 등 취업률을 높이기 위해 안간힘을 쓰고 있다. 동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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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사회 100대 드라마 ④경제] 37. 누적된 위기의 폭발
1997년 11월 14일 청와대 집무실. “이제 국제통화기금(IMF)과 협의를 하는 수밖에 없습니다. IMF와 협의를 추진하도록 허락해 주십시오.”(강경식 부총리) “알겠소. 그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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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학가 좁은 취업문 뚫기 안간힘
▶ 28일 부산대에서 열린 2005 채용박람회에서 구직자들이 원서를 작성하고 있다. 송봉근 기자 부산지역 대학들이 좁은 취업문을 뚫기 위해 안간힘을 쓰고 있다. 합숙을 통해 취업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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노사갈등 '한번에'보다 '하나씩' 풀라
▶ 왼쪽:최영기 노동연구원장오른쪽:빔 코크 네덜란드 전 총리가 네덜란드 노사정 합의과정에 대해 말하고 있다. 박종근 기자 노동계 대표와 총리를 지내며 노사정 대타협을 이끌어내 네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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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총, 2005년 임금인상률 제시… 3.9%
한국경영자총협회는 14일 올 총액기준(정기승급분 포함)의 임금인상률 가이드 라인으로 3.9%를 제시했다. 또 근로자 1000명 이상의 대기업은 임금을 지난해 수준에서 동결하라고 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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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12부대?] 한달에 차 0대, 1대, 2대 판 실적불량 카세일즈맨들
현대차 영업직 15년차인 A대리(40)는 지난해 차를 다섯대 팔았다. 월 평균 판매량이 0.5대에도 못미친다. 그래도 매달 300만원 가량의 월급(기본급)은 꼬박꼬박 받았다. A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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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들만의 노동운동 함께 사는 노동운동] 하. "노동자에 득 되는게 진짜 노동운동"
▶ 일본 알박그룹 나카무라 회장(中)과 손학규 경기도지사(左), 이화수 한국노총 경기도본부의장이 지난 9월 투자협정서에 서명한 뒤 악수하고 있다. [경기도 제공] "친절이 생명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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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근혜 한나라당 대표 국회연설 전문]
이제 정쟁을 끝내고 민생을 살려야 합니다. 존경하는 국민 여러분, 국회의장과 의원 여러분, 국무총리를 비롯한 국무위원 여러분, 저는 지금 백척간두에 선 위태로운 이 나라를 생각하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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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비정규직 보호법안 예정대로 추진"
김대환 노동부 장관은 20일 비정규직에 대한 보호는 강화하되 대기업 정규직 노조의 고용 유연성은 높이겠다고 밝혔다. 주한 외국투자기업 경제협의체 대표 및 외국 공관장들을 대상으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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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리 경제 다시 뛰려면…] 규제 미련 떨치고 '작은 정부'돼야
▶ 한국경제 재도약을 위한 10대 제안 심포지엄. 사진 왼쪽부터 김종률 열린우리당 의원, 김창곤 정보통신부 차관, 원희룡 한나라당 의원, 이세정 중앙일보 논설위원, 장하준 캐임브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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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노사 대표 청와대 토론회] '대화의 틀' 5년 만에 복원
▶ 노무현 대통령이 31일 청와대에서 열린 노사관계 토론회에서 인사말을 하고 있다. [최정동 기자] 31일 노무현 대통령 주재로 열린 노사관계 토론회는 3시간10분 동안 진행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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민노당 찾은 외국인
▶ 네덜란드계 종합금융회사인 ABN 암로의 밴 러드 아시아 담당(右)이 28일 민주노동당사에서 이재영 정책국장(左)을 만나 당 노사정책 등에 대해 의견을 나누고 있다. [김형수 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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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 사람] (66) 인천 남구갑 열린우리당 유필우씨
▶ 유필우 상세정보 보기“개혁이란 거창한 표어가 아닙니다. 서민들이 이전보다 생활이 나아졌다고 느끼도록 만드는 게 바로 개혁이죠. 국민들이 정치인을 불신하는 건 우리 정치가 ‘서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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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민소득 2만 달러 달성을 위한 공학인들의 정책 제언
1. 배 경 ○ 국가 경쟁력과 공학기술 - 지식정보사회의 도래와 시장개방추세는 세계를 하나의 생산체제와 소비시장으로 만들며 무한경쟁 시대를 촉진시키고 기술력은 한 나라의 경쟁력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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재계, 환영 속 "구체적 방안 시급"
'일자리 만들기 사회협약안'에 대해 노동계가 한목소리를 내는 것은 결코 아니다. 노사정위원회에 참여하지 않은 민주노총은 8일 새로운 내용이 없는 데다 노동자들의 부담만 더하는 방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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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자리 만들기 손잡은 노사정
▶ '일자리 창출을 위한 노사정 합의문'을 발표한 노사정 관계자들이 8일 합의문 발표 후 악수하고 있다. 왼쪽부터 김장호 한국직업능력개발원 원장, 조남홍 경총 부회장, 김원배 노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