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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문가 좌담] 위기의 건설업 어떻게 살릴까
시공능력평가 순위 41위의 중견회사인 신성건설이 12일 법원에 기업회생절차(옛 법정관리)를 신청한 이후 건설업체의 연쇄 부도 우려가 한국 경제를 짓누르고 있다. 건설사의 침몰은 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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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민사회 기반 강한 나라가 경제위기도 잘 견뎌낸다”
“시민사회의 기반이 강한 나라일수록 경제 위기를 잘 버텨내고 있다.” “위기를 극복하려면 불신받는 정부를 대신해 시민사회가 캠페인에 나서야 한다.” 시민사회포럼(대표 박재창 숙명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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삼척에 LNG 생산기지 들어선다
삼척시가 LNG 생산기지 입지로 최종 확정됐다. 한국가스공사는 삼척을 LNG 생산기지 입지로 확정하고 3일 서울 코엑스에서 지식경제부 주관으로 열리는 제 1회 지역투자박람회에서 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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MB시대 사회정책 … 내 생활 어떻게 바뀌나
25일 이명박 정부가 출범했다. 이 대통령은 사회정책 분야에서 ‘자율’과 ‘경쟁’을 강조했다. ‘기회 균등’ ‘복지’를 강조한 지난 정부와는 정책 방향이 크게 다르다. 새 정부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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해고·채용 쉬운 고용정책 채택
사례1 2005년 11월 18일 주독일 한국대사관에서 외교통상부로 보고서 한 장이 제출됐다. “1990년대 초까지 12%가 넘는 실업률을 기록하던 덴마크가 94년 정부와 노사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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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JERIReport] 고성장·일자리, 아일랜드서 배워라
17대 대선에서 이명박 후보를 포함, 대부분의 후보가 고성장과 많은 일자리를 공약했다. 현재의 저성장과 고실업을 생각할 때 어찌 보면 달성하기 힘든 목표처럼 보인다. 그러나 아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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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JoBs] 한국수자원공사-목 타는 지구촌 구할 사람 찾습니다
3월 수자원공사에 입사한 신입사원들이 경기도 과천 수도권 광역상수도 통합센터 중앙조정실에서 파이팅을 외치고 있다. 이곳에서는 서울·경기 등 수도권 지역 상수도에 공급되는 물을 실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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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설] 현대차 노조의 황당한 파업 위협
현대자동차 노동조합이 황당한 요구 조건을 내걸고 또다시 파업에 들어갈 태세다. 30∼31일간 실시되는 파업 찬반투표에서 파업을 결의하면 올 들어 벌써 세 번째 파업을 벌이는 셈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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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 산업의 힘 쇳물 신 성장동력으로 글로벌 시장 달군다
(1) 세계 최초 파이넥스 공장 준공 자부심 내년에 창립 40주년이 되는 포스코는 ‘글로벌 빅3’ 도약을 노리고 있다. 1968년 설립돼 73년 조강 103만t의 설비로 시작했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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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민이 행복한 선진국 下] 아일랜드
아일랜드! 여러분은 무엇을 떠올리십니까. 제임스 조이스나 오스카 와일드 같은 작가? 마이클 콜린스 같은 독립영웅? 북아일랜드와 아일랜드공화군(IRA)? 솔직히 저는 ‘기네스’입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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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민이 행복한 선진국 下] 아일랜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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올 노사협상 최대 이슈는 … 정년 늘리기
'정년 늘리기'가 올해 기업들 임금 및 단체협상의 화두로 떠올랐다. 정년을 늘려 달라는 노조의 요구를 회사 측이 수용하는 대신 임금피크제를 도입해 인건비 부담을 줄이는 기업들이 속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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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국, FTA 재협상 이유로 내세운 노동기준
미국 행정부와 의회가 9일 합의한 신통상정책을 내세워 한.미 자유무역협정(FTA) 재협상을 강하게 요구할 태세다. 이런 미국의 태도를 두고 국내 노동.경제 전문가들은 의아하다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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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 한·미 FTA 합의문 사실상 수정 요구
미국 행정부와 의회가 국제 노동.환경 기준을 강화하는 방향으로 한.미 자유무역협정(FTA) 합의문 수정을 사실상 요구했다. 우리 정부는 "재협상 불가" 입장을 거듭 밝혔다. 양국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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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임지은 기자의 톡톡토크] '제3의 길' 꿈꾸는 노동계 이단아
불과 몇 년 전만 해도 ‘투사’ 소리를 들었던 사람이 양복에 넥타이를 매고 월가로 갔다. 그리고 “이제 싸움을 안 할 테니 안심하고 투자하시라”고 외친다. 한국사회에 새로운 노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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노인들의 '주유소 습격사건', 노인주유원 늘어난다
정부가 그동안 시범사업으로 진행해 왔던 '노인 주유원' 제도를 본격적으로 도입키로 함에 따라 올해부터 주유소에서 일하는 노인들이 늘어날 전망이다. 이에 따라 노인 주유원이 하나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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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30년 독점 노무공급권 사라져
부산항운노조가 130년 동안 독점해 온 부산항 노무 인력 공급권이 내년부터 폐지될 예정이다. 이에 따라 노조원이 돼야만 일할 수 있는 '클로즈드 숍(Closed Shop)'은 사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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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틴틴경제] Q : '임금피크제'가 뭐죠
틴틴 여러분, 임금피크제란 말을 들어본 적 있나요. 임금피크제는 임금(賃金)과 피크(peak)란 단어를 합쳐 만든 말입니다. 임금은 근로자가 일한 대가로 받는 돈입니다(간혹 회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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월급은 좀 줄더라도 정년 늦춰 일자리 보장
대한전선은 임금피크제를 도입하고 정년을 만 57세에서 59세로 연장했다. 50대의 나이에도 생산현장에서 구슬땀을 흘리고 있는 왼쪽부터 김충모(54).이상재(58).김남호(50)씨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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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년 만에 극적 타결된 노사관계 로드맵 국제 기준에 근접한 '모양새'
2003년부터 3년간 끌어오던 노사관계 법.제도 선진화방안(로드맵)이 노사정 간에 극적으로 일괄 타결됐다. 이번 합의로 한국의 노사관계 법.제도도 국제기준에 근접한 모양새를 갖추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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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철호칼럼] 귀족노조의 끝은 어디인가
울산의 공장지역은 태화강을 사이에 두고 현대타운과 석유화학단지로 대별된다. 한쪽에는 현대차와 현대중공업, 건너편에는 SK와 에쓰오일이 맹주다. 우리나라 간판기업이자 노동운동 판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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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K㈜ 노사 '고용 세습제' 협상 안건으로
SK㈜가 조기퇴직한 임직원의 자녀를 우선 채용하는 제도를 도입할 가능성이 커졌다. 단체협약 개정 협상에 난항을 겪는 이 회사 노사는 7일 실무교섭에서 고용안정위원회를 구성하기로 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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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책돋보기] 중장년층 전직 지원 서비스는
섬유회사의 생산관리직으로 30년간 일해 온 김모(52)씨는 지난해 실직했다. 그는 재취업을 위해 한국경영자총협회가 산업자원부의 지원을 받아 운영하는 아웃플레이스먼트센터에 등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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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브리핑] 까르푸 노조, 이랜드에 고용 질의서
한국까르푸 노조는 이랜드의 박성수 회장과 한국까르푸의 필리프 브로야니고 사장에게 고용승계를 어떻게 보장할 건지, 매각이 적절했는지를 따지는 질의서를 각각 보냈다고 5일 밝혔다. 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