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SAT 문제 빼내 판매하려는 브로커 있다”
“SAT는 물론 SSAT(미 고교입학시험) 문제지를 몰래 빼내 판매하려 하는 브로커가 있다.” 25일 서울 강남에 있는 한 SAT·SSAT 학원의 A원장은 이렇게 말했다. A원장은
-
사람과 사람이 만나, 사람을 만드는 곳 - 엘리트 기숙학원
제대로 된 기숙학원만이 성적향상 기대 대학 입시에서 더 나은 목표를 성취하기 위해 수단으로 학원 과외 등 학교 수업외 교육열이 뜨겁다. 대학 문턱에서 한번 두번 아깝게 고비를 마시
-
[사설] 11·20 사교육 대책, 또 ‘단속’ 만능주의냐
정운찬 국무총리가 20일 사교육비 경감 대책을 발표했다. 교육과학기술부와 국세청·경찰청·공정거래위원회를 동원해 고액 탈·불법 과외를 단속하겠다는 것이었다. 중·장기적으론 공교육을
-
공든 ‘영어실력’의 탑, 온전히 유지하는 비결
* 지속적이고 집중적인 영어 노출 환경이 필수 미국에서 온 유진이 영어실력이 예전 같지 않다? 초등학교 4학년 유진이는 미국지사에서 근무하는 아버지를 따라 온 가족이 함께 2년간
-
개인과외 신고 부쩍 늘었다
최근 ‘학파라치’(불법 학원 신고포상제)가 등장한 이후 천안·아산지역에 개인과외신고가 급증한 것으로 나타났다. 천안교육청에 따르면 7~24일까지 학원 등록 및 교습소 신고 건수는
-
[사설] ‘학파라치’로 서로 고발하는 불신사회 우려된다
정부가 사교육비를 줄이기 위해 ‘학원 직접 규제’라는 칼을 빼들었다. 교육과학기술부·공정거래위원회·국세청·경찰청 4개 기관이 어제부터 학원의 불법·편법 운영에 대해 단속에 나선 것
-
[공부 개조 프로젝트] 이번 주 참가자 전주 기전여고 1 김소라양
딸 김소라(左)양을 격려하기 위해 학교를 찾은 어머니 최영순씨. 손을 맞잡고 “열심히 해보자”고 다짐했다. [최명헌 기자] 간절히 원하면 온 우주가 돕는다고 했던가. 김소라(전주
-
[열려라 공부] 1대1 온라인 멘토 드림스타트
연세대 여학생 50명이 상담에 나섭니다 연세대 1~4학년 여학생 50명으로 시작된 ‘드림스타트’가 공부 개조 프로젝트에 참여 신청한 초·중·고교 학생 50명에게 멘토 역할을 해준
-
“사교육 줄이겠다” 공교육 강화 실험 총대 멘 세 남자
‘10시 이후 학원 금지’ 이어 외고 수학。과학 가중치 지적 “1000만 학부모가 우리 편 … 개혁 하다 전사해도 좋다” 뉴스 분석‘학교 만족 두 배, 사교육비 절반’. 이명박 대
-
[메가스터디 대표 손주은] 지금 특목고, SKY대 졸업하면 별 볼일 있나요?
메가스터디 손주은 대표는 사교육의 ‘레전드(전설)’라 불린다. 그가 서울 대치동 학원가에서 ‘손사탐’이란 이름을 날릴 때, 자녀들의 강의 신청을 하려고 엄마들은 전날 밤부터 학원
-
[‘시골의사’ 박경철의 직격인터뷰] 메가스터디 대표 손주은
메가스터디 손주은 대표는 사교육의 ‘레전드(전설)’라 불린다. 그가 서울 대치동 학원가에서 ‘손사탐’이란 이름을 날릴 때, 자녀들의 강의 신청을 하려고 엄마들은 전날 밤부터 학원
-
토종 학생의 영어 공부 노하우?
방에도 거실에도… 집안 곳곳에 쌓여 있는 책이 손원빈군의 착실한 영어 학습 과정을 보여 준다. 손군은 해외 연수·유학 경험 없이 미국 스워스모어 대학에 합격했다. [최명헌 기자]“
-
[e칼럼] '특보', 그게 뭐지?
오늘도 하교시간이 다 되어가자 성훈이는 내게 와서 묻는다. "선생님 저 오늘 남아서 공부하고 가면 안돼요?" "이제 성훈이는 남지 않아도 돼. 그리고 오늘은 성훈이가 학원가는 날이
-
“대운하보다 서울~평양~유럽 고속열차를”
최근에 출간된 『여러분 참 답답하시죠?』(사회평론, 2008)를 재미있게 읽었다. 한국 독자에게 상처에 앉은 고름 딱지를 떼는 듯한 고통스러운 쾌감을 선사하는 이 책의 저자는 일
-
[노트북을 열며] 사교육을 잡겠다고?
자정이 넘은 시간. 한산해야 할 도로가 꽉 막혀 있다. 사고가 난 줄 알았다. “이 시간에는 늘 이래요. 학생을 데리러 온 학부모들의 승용차가 몰리기 때문이죠.” 택시기사가 “그런
-
기준 바꾼다고 고액 학원비 사라질까
강남 대치동의 A학원 B원장은 얼마 전 강남교육청으로부터 벌점을 받았다. 제한기준가격을 넘어 비싼 수강료를 받았다는 이유에서다. B원장은 “신이 아닌 이상 현재의 상한가격을 지키면
-
[백가쟁명] ‘80後’세대의 못 말리는 아이교육
중국에서 ‘80後’세대란 1980년대 이후 태어난 세대를 말한다. 개혁개방이후 탄생한 ‘개혁동이’이다. 그들의 사고는 이전 세대들과 뚜렷이 다르다. 개성이 뚜렷하고, 거침없이 소비
-
중학생 학습저력 키우려면
“중학생 때 기본기를 잘 닦아야 고등학교에서 공부의 탄력을 받는다.” 일선 교사들의 공통된 말이다. 중학생 때 공부 습관뿐 아니라 공부 기술을 긴 안목에서 다져놔야 자기가 원하는
-
전여옥, “대한민국 부자 95% 검소와 절제로 재산 모았다”
전여옥 한나라당 의원이 자신의 홈페이지에 올린 ‘가장 바람직한 정치인 상은?’이란 글을 통해 “대한민국의 부자들의 95%는 젊은 날 검소와 절제와 노력으로 재산을 모은 것”이라고
-
::: 배우며 친구 만드는 '특별한' 공부방
"배우는 학생, 가르치는 사람 열의만큼은 전국 최고지요" 창조지역아동센터에 오신 걸 환영합니다. 저는 여기 있는 29명 아이들의 왕엄마에요. 2005년부터 모여든 아이들이 전부
-
[커버스토리] ‘묻지마’ MBA?
MBA를 준비하는 이들이 빼곡한 학원강의실, 화이트보드에 쓰여진 어지러운 기호들이 이들의 예측하기 어려운 미래를 닮았다.정○○씨. 34세 사업가. 일본에서 대학을 졸업하고 미국과
-
‘깡촌 학교의 반란’
서울대 법대에 합격한 정다운양이 담임 교사인 이연호 선생님으로부터 축하를 받고 있다. [사진=프리랜서 오종찬]“정말 놀라운 일이 벌어졌어요. 우리 고장서 서울 법대생이 나오다니 너
-
'학원 강의 밤 12시 제한' 힘겨루기
부산지역 학원의 심야 강의시간 제한을 놓고 논란이 뜨겁다. 논란은 부산시교육위원회가 지난달 밤 12시까지로 학원 강의시간을 제한하는 조례 개정안을 통과시키면서 촉발됐다. 학원가에서
-
우리 아이에게 꼭 맞는 유학 형태는…안전성 vs 적응력
매년 조기 유학생이 늘고 있다. 최근 외국어고의 인기가 더해지면서 유학이 하나의 필수 코스로 자리 잡아 가고 있다. 가장 중요한 것은 자신에게 알맞는 유학을 선택하는 것. 어떤 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