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불 TGV/머잖아 뒤떨어진 철도기술된다/프랑스 국내서 문제점 제기
◎전용철로 신설비용 엄청나/기존철로 그대로 쓰는 「진자열차」대체 마땅 프랑스가 한국에 판매하려고 하는 TGV(고속전철)는 가가운 장래에 시대에 뒤떨어진 철도기술이 될 것이라는 주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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도로 건설 더 큰 효과-김용녀
한마디로 5조8천여억원이라는 어마어마한 액수의 돈을 들여 고속 전철을 새로 건설키로 했다는 정부측의 고속전철 건설 안에 반대한다. 그 돈 가지고 경부 고속도로와 같은 도로를 4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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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속 전철 건설」이렇게 본다
이번 주 토론 주제인 「고속 전철 건설」에 대한 독자 투고는 모두 82통(찬성 47, 반대 35)이 접수됐습니다. 이중 찬성 3통, 반대 3통을 소개합니다 수송 능력 가장 우수-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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귀경길 거북이걸음 “몸살”/대구∼서울간 9시간 걸려
◎대중교통 이용줄어 체증 가중 전국에서 2천여만명의 「민족대이동」을 벌였던 설날연휴를 끝내고 귀성객들이 일제히 상경을 시작한 16일 오후부터 경부·중부고속도로는 차량들의 홍수로 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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설날 귀성 2천만명 이동/서울∼대전고속도 9시간 걸릴듯
설날 귀성이 13일부터 본격적으로 시작됐다. 서울역·서울강남고속버스터미널 등에는 아침 일찍부터 설빔차림의 귀향객들이 몰려들어 다소 혼잡을 빚었으며 정오가 지나면서부터 귀향객들이 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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눈썰매 은빛 동심 일렁이는 온 가족 레포츠
눈썰매가 겨울철의 새로운 레포츠 총아로 등장하면서 곳곳에 눈썰매장이 생겨나고 있다. 수년 전만 해도 국내에서는 생소하기만 했던 눈썰매는 스키를 본뜬 것으로 특별한 기술 없이도 누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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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기부상 열차 최고 시속 500㎞에도 소음 없어
한국전기연구소 김용주 박사(전력 기기 연구실장)팀이 우리나라 최초로 3t급 자기부상 열차(KOMAG-01)개발에 성공함으로써 한국형 자기부상 열차의 고유모델을 개발할 수 있는 능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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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물질 개발 전담-극한기술 국책 연구개발사업단 출범
극한기술개발을 전담하게 될「극한기술 국책연구개발사업단」이 주관 연구기관인 한국표준연구소(소장 이충희)에서 16일 현판식을 갖고 정식 출범했다. 극한기술이란 일상생활이나 생산공정에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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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천안∼공주∼부여∼논산∼이리∼목포/호남고속전철 93년착공 추진
◎총 3백74㎞… 98년 개통/천안∼이리간 직선노선 신설/교통부 최종안 내달 확정 정부는 내년8월 착공,98년 개통 예정으로 추진중인 경부고속전철과 함께 총연장 3백74㎞의 호남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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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천5백만명이 가고온다/추석연휴맞아 대이동 시작
◎최악의 교통제증 이룰듯/공단ㆍ대학가등 단체귀향 출발 황금의 추석연휴를 맞아 귀성객들의 대이동이 29일부터 시작됐다. 교통부ㆍ치안본부 등에 따르면 이번 추석연휴기간중 고향을 찾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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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00여만명 “탈 서울”
◎장마 끝나자 “체온 더위”… 전국 5백만명 피서러시/어제 대구ㆍ남원 36.3도/서울은 32도/해운대 45만 인파 장마가 끝나자마자 30도를 넘는 폭염이 기습,전국에서 피서러시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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치악산 구룡사 계곡
더위가 점점 심해져 여름이 눈앞에 다가왔음을 실감케 한다. 시원한 바람을 벗하고 맑은 물에 발을 담가 심신의 피로를 씻을 수 있는 계곡이 그리워지는 계절이다. 치악산 구룡사계곡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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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기부상열차 93년 시험용 모델 선보인다|사업단 발족, 산·학·연 공동 연구개발 본격화
21세기의 대중교통을 주도할 자기부상열차가 몇몇 선진국에서 시험 주행되고 있는 가운데 국내에서도 지난 3월 자기부상열차사업단(단장 김훈철 한국기계연구소장)이 발족되는 등 산·학·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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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전거 하이킹|맑은공기속을달리는봄길
행락객을 유혹하는 춘풍의 계절-. 들판과 야산의 초목들도 어느덧 푸른빛이 완연하고 봄의 중턱에서 꽃망울을 터뜨리기 시작한 철쭉꽃이 싱그럽기만 하다. 이맘때쯤이면 대학캠퍼스와 직장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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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족과 함께|바다낚시, 훈풍의 봄 바다…조사마음 설렌다
바다도 3월이면 훈풍이 불어 봄소식을 전한다. 파도가 찰싹거리는 갯바위 가장자리로는 맑은 청록빛 해초의 새순이 푸릇푸릇 돋아나고 이때쯤이면 새로이 출어를 서두르며 선창에 나와 앉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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꽃향기 ″물씬〃봄맞이 여로
봄이 성큼 다가서고 있다. 얼음이 풀리고 봄기운이 대지를 적신다는 우수인 19일. 때맞춰 내린 봄비로 골목골목 응어리진 겨울의 잔재가 한풀 벗겨진 느낌이다. 국토의 남창 제주에서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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겨울산행, 설악에 만발한 눈꽃이 장관|폭설내린 명산 4곳 등산가이드
다음주 전국의 초·중·고교가 일제히 봄방학에 들어가 올 겨울도 막바지에 접어들고 있다. 이번 주말은 환상적인 설경을 만끽할 수 있는 올 겨울산행의 마지막 기회다. 그러나 설악산등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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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10개 마을 5천가구 고립/큰눈 사흘째
◎강릉 총적설량 사상최고 기록/비닐하우스 3천여동 폭삭/도로 40곳 끊겨… 6개 공항 폐쇄/공무원등 60만명 동원 제설작업 사흘째 계속된 폭설로 1일오전 현재 전국 40여곳의 도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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역·터미널 귀성객 북새통/고속도로도“거북운행”/서울역등 암표상극성
◎톨게이트 빠져 나가는데 40∼50분 걸려 설날 3일 연휴를 맞아 2천만명의 인구 대이동이 시작된 25일과 26일 서울역·강남 고속버스터미널 등은 이른 아침부터 귀성객들로 장사진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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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정연휴 1천5백만명 대 이동
31일부터 시작되는 3일간의 신정연휴기간에 2백50만명이 서울을 빠져나가는 것을 비롯, 전국적으로 1천5백만명의 연휴 인파가 대이동을 하게될 것으로 보여 교통당국이 육·해·공중 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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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적 뜸한 겨울 명산 3곳|눈길 밟으며 새해를 설계
다사다난했던 89년의 한해가 저물어간다. 이번 연말연시 3일 연휴동안에는 가족이나 동료들과 함께 오붓하게 눈 덮인 산길을 걸으며 다가오는 새해를 설계하는 것도 뜻깊은 일이다. 그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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도버해협 터널공사 "삐걱"
영국과 프랑스를 잇는 도버해협의 터널공사가 엄청난 공사비 증가로 자금난에 허덕이고 있다. 영국과 프랑스를 갈라놓고 있는 「가깝고도 먼 해협」인 도버해협에 해저터널을 건설하는 것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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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간 사고력 갖춘 지능 컴퓨터 등장
다가오는 90년대는 첨단 과학 기술이 더욱 불피어 이른바「테크너 산업」이 크게 각광 받게 될 것으로 전망된다. 90년대에 특히 세계 시장에 부각될 테크너 산업 분야에 대해 일본 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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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로 돕는 과학기술 협력에 눈 돌려야|과학기술계 관심 모으는 노태우 대통령 유럽 순방
노태우 대통령의 영국·서독·프랑스·헝가리 등 유럽순방계획(18일∼12월4일)은 정상외교의 내용이 정치이슈에서 경제이슈로 전환되고 있고, 또 과학기술협력에 큰 비중을 갖게된다는 점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