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선생님을 "쌤" 불렀더니 처벌…'사랑의 불시착' 보다 걸리면 처형 [2024 북한 인권보고서]
“2022년 황해남도의 한 광산에서 공개처형을 봤습니다. 처형장에서 재판관으로 추측되는 사람이 ‘괴뢰(남한) 놈들의 노래 70곡과 영화 3편을 보다가 체포됐다’고 읊었습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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성폭행·고문보다 더한 '최악 형벌' 뭐길래…한국행 시도 탈북민 통곡
27일 통일부가 발간한 2024 북한인권보고서. 통일부 제공 중국 등 제3국에 체류 중이던 탈북민이 강제북송될 경우 고문은 물론이고 성폭행이나 강제낙태 등도 이뤄지는 것으로 나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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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너는 억만 개의 모욕이다’ 절친과 동거한 아내에 쓴 시 [백년의 사랑] 유료 전용
━ 김수영 시인의 아내, 김현경 여사가 들려주는 ‘백년의 사랑’(3) ■ 지난 이야기 「 1968년 6월 15일 밤, 서울 마포구의 언덕길에서 술에 취한 중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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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숙인의 조선가족실록] 유유·유연 형제 가족의 비극
━ 가짜 남편에 걸려든 형수, 시동생을 범죄자로 이숙인 서울대 규장각한국학연구원 책임연구원 유유와 유연은 대구 사족(士族) 유예원(柳禮源)의 두 아들이다. 유연은 형 유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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美 국무부 "北, 총살 참관 강요"…韓엔 "표현의 자유 제한"
미국 국무부가 22일(현지시간) “북한에서 자의적 체포와 구금, 고문, 직결 처형 등 비인도적 행위가 만연하고 있다”고 지적했다. 한국에 대해선 “표현의 자유 제한” 문제를 제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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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정일 실린 신문에 앉았다고 강제수용…美 "북 인권 개선 없어"
북한 김정은 국무위원장이 지난 13일 중국 공식 서열 3위인 자오러지 전국인민대표대회 상무위원장을 접견하고있다. 뉴스1 미국은 지난 한해도 북한에서 자의적인 체포와 구금, 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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美∙유럽∙러∙중 안 가리고 테러…IS, 더 독해져서 돌아왔다
사라진 줄 알았던 수니파 극단주의 무장 조직 이슬람국가(IS)가 돌아왔다. 블라디미르 푸틴 러시아 대통령이 5번째 집권에 성공해 '21세기 차르'로 등극하자마자 IS는 러시아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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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 마을선 남자가 사라졌다…제주 함덕 해변 몰랐던 비극 유료 전용
「 제주 4·3 관광지도 」 먼 옛날 초등학교 사회 시간을 기억한다. 제주도 지도를 펼쳐 놓고 선생님이 말씀하셨다. “제주도에는 해안을 따라 마을이 형성됐어요. 내륙에는 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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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림동 월세 30만원 살던 남자, 어떻게 대우산업 부회장 됐나 유료 전용
한남동 100억대 저택, 여러 대의 수퍼카 등 회삿돈 수백억원으로 초호화판 삶을 살다 횡령·배임·사기 등의 혐의로 나란히 구속 수감된 대우산업개발 회장과 부회장 스토리(3월 2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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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공장에 화염병 투척도…中서 폭동 北노동자 200명 강제송환"
중국에서 폭동을 일으킨 북한 노동자 200여명이 본국으로 송환됐다고 일본 산케이신문이 26일 보도했다. 또 아프리카 콩고공화국 건설 현장에 파견된 북한 노동자들이 폭동을 일으켰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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러에 '간첩죄' 체포 첫 한국인…악명높던 '피의 숙청' 구치소 수감
러시아 당국에 간첩 혐의로 체포된 한국인은 모스크바 레포르토보 구치소에 수감돼 조사를 받고 있다. 이 구치소는 20세기 최악의 독재자 이오시프 스탈린이 벌인 공포정치의 상징으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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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건희가 세상에 알린 ‘낙원’…이중섭 스승, 전설의 女화가 유료 전용
■ 「 매년 전 세계에서 700만명이 찾는 미국 뉴욕의 메트로폴리탄 미술관(이하 메트). 지난해 말 이곳 한국실에 새 그림이 걸렸습니다. 백남순(1904~94)의 1936년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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中 '조용한 구금' 공포…40년 일한 英사업가도 돌연 사라졌다
영국 기업가 이언 스톤스는 중국서 40년 이상 일한 자타공인 중국통이다. GM·화이자의 현지법인 임원으로 일했던 그는 15년 전 베이징에 컨설팅회사를 세워 왕성한 활동을 이어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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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세 고문 같았다" 충격의 채찍질…히잡 안 쓴 이란女 74대 태형
이란 당국이 히잡 착용을 거부한 여성에게 74대의 태형(매를 때리는 형벌)을 집행하고 벌금도 부과했다. 7일(현지시간) AFP통신과 영국 텔레그래프에 따르면 이란 법원은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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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북에 최고 성탄선물은 자유, 너무 늦지 않게 배달되길"[장세정 논설위원이 간다]
━ 탈북 다큐 주역 김성은 목사와 이현서 작가 장세정 논설위원 두 가족의 생생한 탈북 현장 영상과 스토리를 담은 미국 다큐멘터리 영화 '비욘드 유토피아(Beyond Uto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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백색공포 시대 저물자 “역사 속 위인도 악인도 그놈이 그놈”
━ 사진과 함께하는 김명호의 중국 근현대 〈796〉 대만 경비총사령관 황제(黃杰)의 생일에 함께한 백색공포의 주역들. 왼쪽 둘째가 국방부 총정치부 주임 장징궈. 얼굴만 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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군경, 대만사범대 무자비 진압…38년간 ‘백색공포’ 시달려
━ 사진과 함께하는 김명호의 중국 근현대 〈795〉 ‘4·6사건’ 진압 후 경총 부사령관 펑멍지(가운데)는 선배들을 제치고 군과 외교계 오가며 승승장구했다. 주일대사 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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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설] 탈북민 추가 강제북송 막을 전방위 외교 나서야
정재호 주중대사가 지난 13일 베이징 주중한국대사관에서 열린 국회 외교통일위원회 국정감사에서 답변하고 있다. 중국 정부가 지난 9일 500여명의 탈북민을 북송한 데 대해 정 대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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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론] 탈북민은 대한민국 국민 아닌가
이애란 자유통일문화원 원장·전 북한인권총연합 상임대표 탈북을 결심한 사람들이 대부분 그러하듯 필자도 쥐약 네 봉지를 샀다. 도중에 붙잡히면 무조건 자진(自盡)하려고 했다. 동생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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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찰영웅’ 정권 따라 달라지나…文 ‘민주화’ 尹 ‘반공’ 업적 봤다
2023년 10월 13일 윤석열 대통령(왼쪽)과 김건희 여사가 전남 목포종합경기장에서 열린 104회 전국체육대회 개회식에서 인사하고 있다. 김현동 기자 경찰청이 매년 뽑는 ‘경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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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현기의 시시각각] "아~ 민주당은 오늘도 비였다"
■ 「 기독교인 색출 '후미에' 같은 행태 영장 기각, 개딸 환호에 취해선 곤란 후진적인 것은 결국 심판 대상 된다 」 김현기 순회특파원 겸 도쿄총국장 #1 "찾고, 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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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형수 김대중 “카터 당선되면 살고, 레이건 되면 죽는다”-김대중 육성 회고록〈12〉
━ 김대중 육성 회고록 〈12〉 1980년 9월 17일 1심인 육군 계엄보통군법회에서 사형 선고를 받는 장면. 앞줄 오른쪽부터 헌병을 제외하고 김대중 전 대통령, 문익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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살려고 잠자리 먹었다? 의심받는 '북한판 패리스 힐튼' 증언, 왜
지난 2015년 북한이탈주민 출신 인권운동가 박연미씨가 스위스 제네바에서 열린 제7차 인권과 민주주의를 위한 제네바 정상회의에서 발언하는 모습. EPA=연합뉴스 워싱턴포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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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뉴부대’ 253전 전승, 전쟁 재발땐 자손도 데리고 와 싸울 것
━ 에티오피아 6·25 참전용사 2인 에티오피아 황실 근위대 소속으로 6·25 전쟁에 참전했던 테레페 이그조(왼쪽)와 시페로 비라투가 서울 용산 전쟁기념관을 찾았다. 최영