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당의 자기혁신 필요″
노태우민정당대표위원은 19일 당직자회의에서 당과 정부의 자기혁신노력이 국민의 여망임을 받아들여 우선 당이 자기혁신운동을 9월부터 솔선수범 할수 있도록 대책을 강구하라고 지시했다.
-
해금 눈앞에…「정치기지개」켜는 사람들
제5공화국출범이후 정치풍토쇄신법에 의해 현실 정치활동의 규제적격 판정을 받은지 만4년여만에 곧 정치재개「면허」를 받을 3차해금자들은 각기의 전역과 처한 입장에 따라 피규제생활은 물
-
"일제통치를 깊이 사과 한국정당과 우호위해 내한"
「야마모또·고이찌」산본행일)고문등 일본사회당 원로 방한단은 19일하오 김포공항에 도착, 회견을 갖고 『일본이 과거 한국을 식민지로 다스리면서 가혹하게 통치했고 2차대전중에는 다수의
-
(7) 부산·제주
곽상훈·박순천·김영삼씨등 거물정치인을 배출한 부산은 역대선거에서 높은 야당성향을 보여준 곳이다. 민정당이 부산을 서울·광주와 더불어 인물보강을 필요로 하는 약세지역으로 꼽고 있는
-
"현상유지"원칙|가지치기 치중
정계에 당직개편의 계절풍이 세차다. 국민당에 이어 민한당이 19일로 개편을 대충 마무리지었고, 민정당도 l8일의 시도지부위원장 인선으로 개편 코스에 진입. 야당의 현상 유지적 개편
-
겸직 의원 겸직 내 놓기 속출
의원 겸직으로 인한 논란이 재기되면서 일부 여야의원들이 스스로 겸직을 내놓는 사태가 속출. 최근 정동성 의원(민정)이 삼익주택 부회장을 내놓은 것을 비롯해 박완규 의원(민한)이 외
-
(27)「국가재건최고회의」①
5·16주체들은 진압의 움직임 등 그들을 가로막고있던 장벽을 넘어섰다고 판단한 5월19일「국가재건최고회의」란 통치기구로서 그 모습을 나타냈다. 민정이양까지의 과도기간 혁명과업을 수
-
김대중 등 24명 공소장 전문
죄명 가, 내란 음모 나, 내란 선동 다, 계엄법 위반 라, 계엄법 위반 교사 마, 국가보안법 위반 바, 반공법 위반 사, 외국환 관리법 위반 ※이름·나이 직업·죄명 순 ◇피고인등
-
신민 총재고문|유진오씨 사퇴
신민당총재상임고문인 유진오씨가 17일 고문직사퇴서를 중앙당에 제출했다. 신민당은 18일낮 총재단모임에서 사퇴서를 수리한다.
-
김종필총재의 정치이력
▲충남 부여출신(26년 1월 6일생·54세) ▲47년서울대사대교육학부 2년수료 ▲48년 육사8기졸업 ▲60.9.10. 육사8기 11명을 중심으로 현석호국방장관에게 정군건의. 이사건
-
재워스키 사퇴에 타의가 적용 한 듯
【워싱턴=김건진 특파원】하원 윤리위 고문직을 실질적으로 사임한 「재워스키」는 『김동조씨가 6∼10명의 의원들에게 상당한 금액의 돈을 지불한 증거를 갖고 있다』고 말했다. 「재워스키
-
임시국회소집 촉구
정일형 고문의 의원직 상실·이철승 대표의 해외발언과 관련, 앞으로 위의 진로를 논의하기 위해 열린 24일의 신민당 의원총회는 ▲이 대표사퇴론 ▲당지도부 총사퇴 등을 놓고 상·하오에
-
의총서 이·김 공방전 벌여
『신민당이 과연 야당이냐는 비판이 많이 나돌고 있다. 정일형 고문이 의원직을 상실한데 대해 대표는 책임을 져야 한다. 나는 양심에 가책이 돼 당고문직을 사퇴하겠다』-. 『나는 누구
-
신민당 인책 논란
김옥선 의원의 의원직 사퇴를 계기로 나타난 신민당 안의 인책 논쟁은 15일 고흥문 의원과 박영록 의원이 정무회의 부의장과 훈련 원장직 사퇴서를 제출함으로써 당 지도 체제를 둘러싼
-
충북 민주국민회의 김경씨 고문직 사퇴
【청주】민주회복국민회의 충북지부 고문 김경씨가 26일 고문직을 사퇴했다. 한국기독교장로회 충북교 역자회 회장인 김씨는 이날 『현 싯점은 국민이 일치 단결하여 반공구국에 매진할 때라
-
정계에서 물러난 재야인사들의 근황|지금은 어디서 무엇을…
정치기복의 흐름을 타고 74년에도 정치일선에서 퇴역한 인물들이 많다. 더러는 권력의 중핵에서, 또 어떤 이는 정당의 강자직에서 물러났다. 이들은 대체적으로 칩거생활을 하고있는 것이
-
(하)뒤얽힌 권력구조
【방콕=신상갑 특파원】이번 사태를 외신은 친위 「쿠데타」라고, 혁명위는 『혁명』이라고 큰소리치고 있으나 국민은 아무 관심도 없다. 「쿠데타」로 전 정부의 장관 부장관은 자동 사퇴하
-
청원경찰로 신민 후보 경호
7일 서울 종로구 당 위원장직을 사퇴한 유진오 신민당 고문은 최근 정계은퇴의 결심을 굳히고 적당한 시기를 보아 이를 공식으로 밝힐 예정이라고. 독서와 가벼운 운동으로 소일하며 당의
-
종로구 당위장 사퇴|유진오 신민 고문
신민당고문인 유진오씨는 7일 서울 종로구 당위원장 직을 사퇴했다. 유씨의 사퇴가 중앙당에 의해 수리되면 9인 조직특위에서 후임조직책을 선정한다.
-
의원직상실 금명통고
신민당소속 김세영의원에 대한 의원직 상실통고는 신민당의 이의 제기로 늦추어지고 있으나 이효상국회의장은 늦어도 24일까지는 중앙선관위와 본인에게 통고할 예정이다. 신민당은 22일하오
-
연행에서 구속까지
회색 「넥타이」에 푸른줄 무늬의 하복을입은채 서울시경폭력계에연행된김영근씨는 『내가왜수사를받는지 모르겠다』고 끝내 범행 사실을 부인했다. 김씨의측근들은 이날하오4시30분쯤 모 고위층
-
정쟁법서 풀릴 사람을 위해
○…신민당지구책 낙천자 중심의 「민주당 재건」 움직임은 몇 차례의 유산고비를 넘긴 끝에 3일 상오 시내 세종로에 있는 민주동지회 사무실에서 「재건」을 선언. 이 자리에는 당초 불응
-
민중당서만 지지
야당 대통령후보 단일화 작업은 단일화추진위 6인 소위가 대통령 후보와 당수를 분리하는 선에서 민중·신한 양당의 통합위 5개항을 성안함으로써 최종 단계에 들어섰으나 민중당과 신한당의
-
(8)사락의 태두 순암 안정복-유홍렬
안정복은 실학의 대가이던 남인 성호 이익의 문하생으로서 벼슬에 뜻을 두지 않았다. 광주에 숨어서 널리 학문을 닦고 동사강목이라는 국사교본을 비롯하여 많은 책을 지어내며 영조의 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