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YS 회고록 요약본
김영삼(金泳三)전 대통령의 회고록이 15일 발간됐다.‘민주주의를 위한 나의 투쟁’이란 제목의 회고록은 상·하 두권으로 합쳐서 8백쪽 분량으로 조선일보사에서 펴냈다. 金전대통령은 자
-
증권전산장애 주가 왜곡의혹/올들어 9번… 사고전후 시황분석
◎출처 알 수 없는 루머 많아 큰 변동/폭락·폭등 잇따라 큰손 개입가능 증권전산 공동온라인망에 장애가 생기면서 주가의 흐름에 상당한 이상을 주고 있다. 전산망에 고장이 생기는 날이
-
「합격보장 합의서교환」 플래카드 눈길/92 대입시험날 이모저모
◎고교후배들이 나와 “선배합격기원” 고사/맹인수험생 답안 점역사가 컴퓨터 입력/반대방향 버스탔다 순찰차로 지각 모면/자신없어 원서못내곤 “재교부하라” 생떼 ○…서울대 정문과 주변게
-
국내경제계 소쿠데타 기간중 "허둥지둥"
고르바초프 소련대통령이 실각했을 때 최소한 국내 경제계의 북방관련 「촉각」은 잠들어 있었다. 소련사태가 국내에 처음 전해진 것은 19일 오전11시무렵 여의도 증시. 동경증시에 급속
-
고르비 복귀/소 쿠데타 실패
◎주모자들 해임·수사 착수/비상사태 해제… 병력 철수/고르비 “페레스트로이카의 승리” 【모스크바·워싱턴 AP·AFP·로이터·연합=본사 특약】 소련 보수강경파의 쿠데타가 3일간 계속
-
“우린 이겼다” 밤새운 환호/고르비 되찾은 소련
◎저항의 본거지 의사당 돌며 박수… 눈물/“쿠데타 주모자들 처형해야” 규탄 고조/“흡사 요새안에 있었던 기분”/고르비 가벼운 요통뿐/귀환직전 비상위 4명 면담 22일 오전 고르바초
-
“자유지킨다” 똘똘뭉친 소 국민들/중대 무용단이 본 소 쿠데타
◎쿠데타 소식듣고 공포에 떨어/수차례 검문속 겨우 공항도착/탱크병들 기념촬영 거절안해 19일 레닌그라드에서 소련의 쿠데타 사실을 알고 군부와 개혁파의 무력충돌위기가 한껏 고조된 2
-
"자유지킨다" 똘똘뭉친 소국민들|중대 무용단이 본 소쿠데타
19일 레닌그라드에서 소련의 쿠데타 사실을 알고 군부와 개혁파의 무력충돌위기가 한껏 고조된 20일 오후 모스크바 공항을 빠져나온 국수호 교수(중앙대)가 21일 오후 귀국했다. 전소
-
세계주가 일제 반등/금·달러시세는 하락
【뉴욕 AP=연합】 미하일 고르바초프 소련 대통령의 축출소식으로 19일 폭락세를 기록했던 세계증시는 20일 일제히 반등세를 보인 반면 불안시국의 가장 안전한 투자대상으로 여겨지는
-
옐친 지지세력 확산/쿠데타와 공화국의 향배
◎불법행위 규정 파업동참 늘어/주체세력들 설득 작업에 바빠 보리스 옐친 러시아공화국대통령이 주도하는 반쿠데타운동에 다른 공화국들의 동참이 점차 늘고있다. 소연방으로부터 분리독립을
-
고르바초프 실각소식/북한방송서 신속 보도
북한은 19일 고르바초프 소련 대통령의 실각소식을 이날 오후 7시 비정규뉴스를 통해 이례적으로 신속히 보도했다.
-
밤잠 설친 “고르비 쇼크”/한·소관계 앞날 걱정 TV에 “촉각”
◎기업들 현지파악에 부심/비상근무속 확인전화 빗발 소 대사관/양국 항공기 정상운행 「고르바초프실각」은 많은 사람들의 밤잠을 설치게 했다. 19일 오후 고르바초프 소련 대통령의 실각
-
소련전훈 선수단 연락 끊겨
국내스포츠계는 고르바초프 소련대통령의 실각에 따른 한소스포츠교류의 위축을 우려하면서 사태를 예의 주시하고 있다. 체육청소년부는 20일 국제체육국이 중심이 되어 현재 소련에서 전지훈
-
“큰 변화 없을듯”/한소 관계 어떻게 되나
◎대서방 경제교류 계속될 전망/「북한 핵사찰」장애요인 우려도/「냉전체제 복귀」가능성 배제 못해 정부는 고르바초프 사임소식이 전해진 19일 오후 이상옥 외무부장관 주재로 외무부 자체
-
소 라디오선 고전음악만…/“그럴 수가…” 각국이 경악
◎미등서도 사실 확인에 동분서주 ○…모스크바 시간으로 19일 오전 7시 고르바초프의 사임소식이 전해진 직후 모스크바 시내에서 특별한 움직임은 포착되지 않고 있으나 시민들은 믿을 수
-
"부시의 전략·결단력 빛났다"|독 모르겐포스트지 「걸프 종전」 논설 요지
미국은 이번 걸프전의 승리로 베트남 전 망령을 말끔히 치유한 것으로 평가되고 있다. 베를린에서 발행되는 베를리너 모르겐포스트지는 걸프전 종전과 관련한 1일자 논설에서 중동지역에서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