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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01 전국 도시 평가] 최우수상 경주
요즘 경북 경주시 성건동 형산강에는 옛 철교의 교각 위에 새로 다리의 상판을 놓는 공사가 한창이다. 1992년 용도가 끝난 뒤 10년 가까이 방치된 흉물스런 교각을 길이 3백90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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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개성 일대 문화재 공단 착공전 합동조사를"
개성은 고려왕조 5백년의 사적을 간직하고 있는 고도. 태조 왕건릉과 첨성대.흥국사탑.선죽교 등 숱한 역사유적과 무덤이 밀집돼 있어 종종 남한의 경주와 비교되는 곳이다. 이곳에 2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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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00 서울탐험] 종로구 '서울 관천대'
굵직한 직육면체 돌들이 층층이 쌓여있는 육중한 체구, 세월에 시달리고 역사에 짓눌려 푸석푸석해진 화강암의 옛 영화…. 서울 종로구 현대그룹 사옥 왼쪽 코앞에는 얼핏 보면 옛날 굴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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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식인 지도가 바뀐다] 41. 한국과학사학회 회원들
"과학사야말로 참된 인류의 역사다. " 19세기 독일의 생리학자 뒤 봐 레이몽의 말이다. 모든 문명의 이기(利器)는 과학의 산물이다. 환경오염.핵무기.에너지 문제 등 인류를 위협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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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엘리자베스여왕 인사동 방문에 부쳐- 시인 정진규]
서울의 일정이 즐겁고 편안하십니까. 우리는 조상 제사를 모시고 귀한 손님을 맞이하는 것을 살아가는 일의 첫번째 순위로 삼고 있는데 그것도 만에 하나 국빈이신 여왕을 모시는 일에 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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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상청 소사]일제 대륙침략위해 설치
우리나라 기상관측의 역사는 첨성대를 세운 삼국시대까지 거슬러 올라가지만 근대적인 기상관측은 일제가 대륙 침략을 위해 목포에 임시관측소를 설치한 1904년 3월부터다. 일본측이 러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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소행성 첫 한국인 이름은 '관륵'
우주의 작은 별, '소행성' 에 지난 93년 사상 처음으로 우리나라 사람의 이름이 붙은 것으로 확인됐다. 후루카와 기이치로 (古川麒一郎) 전 (前) 도쿄천문대교수는 8일 자신이 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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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리의 과학문화재' 한국과학문화재단 著
문화유산의 해를 맞아 조상들의 과학적 저력을 체계있게 정리했다.다른 분야에 비해 관심이 적었던 과학문화재 1백40여점의 원리와 의미를 풀어놓았다.각종 문헌에 흩어져 있던 관련기록및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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北문화재 고려 첨성대 국립과학관 실물 제작
북한의 과학문화재인 고려 첨성대(사진)가 고증을 거쳐 국내에서 실물크기로 복원됐다. 국립중앙과학관이 4일 복원해 과학관(대전) 앞마당에 전시한 이 첨성대(가로.세로 각 2.6,높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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단풍 오토드라이브 3選-중원미륵사지.괴산화양구곡.태안반도
가을산은 하루가 다르게 변한다.이 시기를 놓치면 단풍의 아름다움을 감상하기 어렵다.노란색으로 치장한 떡갈나무. 도토리나무,붉게 물든 단풍나무와 물푸레나무가 온 산하를 불태운다.빠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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舊조선총독부 철거 가림막 공개
오는 8월15일부터 철거되는 舊조선총독부 건물의 앞부분을 가릴 대형 가림막이 28일 오전11시 경기도 광주군 경화여자상업고등학교 운동장에서 처음으로 공개됐다. 지난 5월말부터 3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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밤하늘의 장관 PC로 감상-오늘 중앙일보주초 천체사진展
『컴퓨터로 별을 본다.』 천문대에서나 볼 수 있었던 우주의 장관을 안방에서 그것도 PC화면으로 볼 수 있는 시대가 왔다. 中央日報社와 천문대가 공동으로 주최,25일부터 28일까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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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부출연 연 통합 전문성 고려돼야
정부가 지난 21일 발표한「정부출연연구소 기능재정립 및 운영효율화 방안」에 의하면 천문우주과학 연구소가 적정 연구 규모에 미치지 못한다는 이유로 표준연구소에 흡수된다고 한다. 이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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선진국 지자제 정착과정 소개|양TV 현지취재 우리의 바람직한 방향도 모색
지자제 정국을 맞아 선진국의 지방자치제 실태를 살펴 본 특집 물이 KBS·MBC-TV를 통해 방송된다. KBS-1TV는 3부 작『세계의 지방자치제도』를 13∼15일 오후10시5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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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종교 경전「규원사화」·「환단고기」-"일제 때 씌여진 위작이다"
단군 조선시대를 거대한 한 민족국가로 강조, 강한 민족정신을 고양한 고서 『규원사화』와 『환단고기』가 통설과 달리 일제식민 당시에 위작된 것이며 일본의 대동아 공영론과 일맥상통하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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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려 우량기
고려의 「우량기」 가 발견되었다. 정우 2년 삼각산 중흥사에서 사용된 것이라는 명문이 우리를 깜짝 놀라게 한다. 그 해는 서기 1214년 고려 고종 원년이다. 기록에 남아있는 측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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문화계 화제
국립중앙박물관이 중앙청자리로 옮김에 따라 비게 된 경복궁내 국립중앙박물관자리에 국립과학기술사박물관이 세워진다. 문공부는 2일 90년 개관예정으로 경복궁 과학기술사박물관 설립계획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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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9)"영상과 로봇의 축제"…세계첨단 기술의 "대합창" 일쓰꾸바EXPO'85|46개국 참가 17일 개막…6개월 간 열려
영상과 로보트의 축제, 국제과학기술박람회 (EXPO 85)가 오는17일 일본의 쓰꾸바 (축파)연구학원도시에서 개막된다. 일본정부 및 민간기업이 직접 사업비 1천2백96억엔, 도로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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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들이 즐기며 산지식 배운다.|방학중 어린이들이 가볼만한 곳
겨울방학을 맞아 서울나들이를 하는 지방 어린이들이 많아졌다. 뜻깊은 방학이 될수있도록 어린이들은 취미에 따라 배울 것이 많은 박물관·고궁·공원등을 찾는 것이 유익할 것이다. 어린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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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사교과서의 삽화 중복 많다"|최병철교사「삽화연구」논문서 지적
초·즁등 국사교과서의 삽화 중 상당부분이 학습내용에 따라 적절하게 선별 실려있지 않아 효과적인 역사학습지도에 지장을 주고 있다. 각급학교 교과서에 따라 중복된 삽화가 많고, 삽화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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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적답사에서 겨울캠프까지 다양한 어린이 「학습관광」
겨울방학을 이용한 「어린이학습관광」이 새레저상품으로 인기를 끌고 있다. 길게는 3박4일의 겨울캠프, 고적답사에서부터 당일코스의 공장견학, 전적지순례까지 다양한 내용을 갖추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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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민족과 기술혁신
1983년 계해년의 새 아침을 맞는다. 여느 때와 마찬가지로 새해 아침 우리는 새삼 새로운 과제와 소망으로 경건한 마음이 된다. 먼저 모든 이에게 건강과 행운을 기원한다. 또 한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