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장애인의 날 맞아 무료 배포된 '가독성 甲' 서체
한국장애인개발원은 오는 20일 제41회 장애인의 날을 맞아 저시력자를 위한 가독성 높은 글자체를 무료 배포한다고 19일 밝혔다. 제공 한국장애인개발원 한국장애인개발원은 오는 20
-
[장은수의 퍼스펙티브] ‘한 입 콘텐트’는 산만한 뇌를 진정시키지 못한다
━ 넓고 얕은 지식의 한계 그래픽=최종윤 독서의 세계에 ‘한 입 콘텐트’ ‘한쪽 지식’이 하나의 장르로 자리 잡는 중이다. 지난해 말부터 『1일 1페이지, 세상에서 가장
-
[폴인인사이트] 애플·구글의 한글 서체 만든 이 사람, "디지털에 맞는 서체는 따로 있다"
미국의 애플이나 구글 같은 해외 기업이 한국에 진출할 때 가장 먼저 하는 일이 뭘까요? 자신의 서비스를 한글로 번역할 뿐 아니라 가독성이 좋은 한국어 서체를 개발하는 것입
-
[열려라 공부+] 가로쓰기용 활자 개발부터 초등학생 손글씨 활용까지
교과서 서체 변천사 최근 복고 트렌드를 타고 옛날 교과서의 서체, 캐릭터를 활용한 다양한 상품이 인기를 끌고 있다. 하지만 교과서에 디자인이라는 개념이 도입된 것은 불과 20여
-
젊은 글꼴을 찾아서 … ‘600세 한글’ 예술이 되다
━ 한글 폰트 디자인의 진화 한글 폰트 디자인이 젊어지고 있다. 시대의 기술적 요구와 감성을 민감하게 읽어내고 도전과 탐색을 두려워하지 않는 정신을 오롯이 담아냈다. 20
-
글자체가 생명을 구하고 운명을 가를 수 있을까?
김진평의 레터링. 시옷이 줄무늬 바지로 표현되어 가시성이 높다. 300쪽 책에서 ‘사슴’이건 ‘회사원’이건 모든 ‘사’가 이런 모양으로 생겼다면 읽기 피로해질 것이다. 그러면 가
-
윌로우·펜바탕체 … 태어나줘서 고마워
디자이너 아드리안 프루티거는 폰트를 점심에 쓴 숟가락에 비유했다. “숟가락의 생김새가 기억난다면 뭔가 불편했다는 뜻이니, 기억나지 않아야 기능을 잘 한 것이다”라고. 폰트 디
-
작은 글자는 견명체가 좋은 까닭
그림1. ‘크기에 따라 시각 보정한 폰트’의 강아지 아이콘. 위로부터 각각 작은 크기, 중간 크기, 큰 크기에 최적화한 모양이다.유지원의 글자 풍경“이 숫자, 뭘로 보이세요?” 시
-
로봇도 흘림체를 쓸 수 있을까
1 한글 흘림체로 쓴 『보홍루몽(補紅樓夢)』권 지십 저자미상, 연대미상 한국학중앙연구원 자료 봄이 오려나보다. 봄볕은 얼음을 녹이며 물이 흐르게 한다. 날씨가 따뜻해지면 옷차림도
-
모리사와, 한글디자이너 최정호의 서체 14종 복원에 성공
한글 디자이너 고(故) 최정호 선생의 서체가 성공적으로 복원돼 일반에게 공개된다. 대한민국의 1세대 한글 디자이너 최정호 선생(1916~1988)의 탄생 100주년을 맞아 전시 및
-
모리사와코리아 웹폰트 서비스 ’타입스퀘어(TypeSquare)’ 2015&Award 디지털 미디어 부문 ‘위너상(Winner)’ 수상
모리사와코리아(대표이사 모리사와 타케시)가 웹폰트 서비스 ‘타입스퀘어’로 제9회 ‘2015&Award(이하 앤어워드)’에서 국내외 폰트관련 회사 중 유일하게 위너상(Winner)을
-
[TONG] 이것만 알면 나도 파워포인트 달인
발표수업은 더 이상 대학생들의 전유물이 아니다. 학교에서 학생들의 다양한 활동을 원하는 만큼 중·고등학생들에게도 발표수업이 필수가 됐다.그 중에서도 가장 중요한 것은 시선을 끄는
-
파주출판도시 ‘파주북소리 2015’ 테마 전시 “시대정독-광복70년 책읽기70년”
광복 70년을 맞아 지난 역사를 책과 함께 돌아보는 전시가 지난 5일 파주출판도시 ‘파주북소리 2015’ 축제의 일환으로 아시아출판문화정보센터에서 열렸다. 파주북소리는 지난 201
-
[커버스토리] 한글 폰트 디자인의 세계
[김재의 폰트 디자이너가 제작된 폰트의 완성도를 점검하고 있다.]타이포그래피(typography)라는 말을 들어본 적 있나요? typo란 그리스어로 ‘글자’를 뜻하고 graphy는
-
[주목! 이 책] 빅픽처 2015 外
빅픽처 2015(김윤이 외 지음, 생각정원, 252쪽, 1만1000원)=하버드대 출신 경제전문가 11인이 2015년의 쟁점을 정리했다. 계속되는 불황과 사회 불안 속에서 전통 아젠
-
창간 4주년 맞아 또다시 업그레이드합니다
오피니언 리더의 신문 중앙SUNDAY가 창간 4주년을 맞아 지면을 확 바꿉니다. 일요일 아침 독자들의 상상력과 지적 포만감을 만족시킬 아이템들을 대폭 늘립니다. 과학기술과 인문학의
-
“욕망을 버리면 신보다 위대한 존재가 될 수 있다”
스리랑카에 있는 아우카나 불상은 5세기 이후 작품이다. 스리랑카에서는 결혼식 전날 스님들이 축복 의식을 올릴 때 『숫타니파타』에 나오는 구절을 낭송한다. “나는 무엇을 먹을까?”
-
역사와 문화를 원료로 한 ‘종합 브랜드 서울’ 개발할 때다
“디자인 서울의 핵심은 무엇입니까.” 서울시 디자인서울총괄본부장을 역임했던 권영걸 교수(60·서울대 디자인학부·사진)는 이 질문에 “서울을 건강하고 인간 중심적이며 문화정체성이 있
-
‘서울남산체’ ‘서울한강체’ 서울 고유 글씨체 확정
서울의 이미지를 살린 고유 글씨체가 나왔다. 서울시는 명조 계열의 ‘서울한강체’ 2종과 고딕 계열의 ‘서울남산체’ 4종, 세로쓰기용 1종 등 모두 7종의 글씨체(한글·영문·한자)
-
한글 폰트 2종 개발 “서체도 독립을”
“명조체와 고딕체가 일본서 개발한 서체인줄 모르는 사람들이 많은 게 안타까워요.” 중견 서예가 윤판기(53·경남도 공보관실·사진)씨가 새로운 한글서체 폰트(크기와 서체가 같은 활자
-
[사고] 중앙일보가 읽기 편해집니다
오늘부터 굵은 제목 글씨가 달라졌습니다 어제 신문과 비교해 보십시오. 중앙일보의 굵은 제목 글씨체가 한결 읽기 편하게 바뀌었습니다. 명조체는 세련되고 또렷하게, 고딕체는 보다 부드
-
[아름다운 간판] 간판 하나 잘 만들면 열 광고 안 부럽다
중앙일보가 1998년 이후 서울시로부터 '좋은 간판상'을 받은 가게 18곳을 조사한 결과 17곳이 현재 성업 중이다. 이들 업소는 창업 이후 지금까지 평균 9년 이상 영업을 하고
-
[ 시(詩)가 있는 아침 ] - 다시 기형도의 시집을 읽다가
강경호(1956~) 부분 행간에 납작해진 하루살이 한 마리/시의 활자가 되었다/시의 의미를 따라가다가/ 고딕도 명조도 아닌 것이/눌러 붙은 곳에 이르러/갑자기 시의 흐름이 끊겼다
-
[경제계인사] 국민 · 주택 통합은행 外
◇ 국민.주택 통합은행(본부 팀장 내정자) *고딕은 국민은행, 명조는 주택은행 출신임. ▶재무기획 강국신▶성과관리 김형태▶자금 윤종영▶홍보 이배영▶회계 장광순▶IR 최인규 ▶전략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