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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훈범칼럼] 싸움의 기술 2
11월 2일자 LA타임스는 한 고등학교 교장의 감동 실화를 전하고 있다. 미국 LA 남부의 소도시 와츠에 있는 조던 고교의 스티븐 스트래천 교장 이야기다. 2004년 그가 부임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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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월요인터뷰] 4년간 고려대 개혁 이끈 어윤대 총장
[사진=김형수 기자] '대학 사회를 확 뒤집어 놓은…'. 고려대 어윤대 총장에게 붙어 있는 수식어다. 그의 임기 4년간 고대는 현기증 나게 변신했다. 캠퍼스 곳곳에 우뚝우뚝 들어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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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재계 ‘고교 파워인맥’ ③] 항일정신 잇는 호남인맥의 産室
호남지역 최고의 명문 광주제일고등학교(이하 광주일고)는 오랜 시간 불리한 환경을 딛고 뛰어난 능력을 발휘했던 호남 출신 명사들을 길러낸 산실로 평가받는다. 그래서 광주일고 출신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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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탐방!중견기업] 철강부품업체 평산 … 풍력발전기 시장 꽉잡은 '강철 거인'
[사진=송봉근 기자]경남 밀양 대지주 집안의 막내아들인 신동수(52.사진) 사장은 가문의 부활을 위해 '사업'을 일궜다. 달랑 230만원을 들고 부산에서 불에 달구어진 쇠를 두드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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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해외칼럼] 개도국 청년실업 해결하려면
전 세계가 청년 실업 문제로 고민하고 있다. 특히 중동.아프리카.아시아.중남미에는 베이비붐 세대에 속하는 청년 실업 인구가 10억 명을 넘어 국제사회에 엄청난 경제.사회적 도전으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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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국 명문대 입학 '아시안 학생 역차별' 인종경쟁 피하는 우회전략 있다
지난 주 월스트릿 저널이 ‘아시아계 명문대서 역차별’이란 내용의 기사를 게재해 큰 관심을 모았다. 이 신문은 SAT시험에서 만점을 받고도 프린스턴대학 등 3개 대학으로부터 입학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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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 과학영재 선발 확대 수월성 교육 반드시 필요
미국 미주리 주립대 과학영재학교 교장인 클레오 사무지(48) 교장이 한국 학생을 선발하기 위해 한국을 방문했다. 미주리 주립대 막스 룰(54) 학장과 함께 방한한 그는 18일 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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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국 미주리 주립대 과학영재학교는
미국 미주리 아카데미는 미주리 주립 대학의 부속 과학영재고등학교다. 10학년을 마친 과학.수학에 재능있는 학생들이 미주리 아카데미에 입학허가를 받는다. 고등 과정을 끝내지 않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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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 스타들 얼마 벌었나
'스포츠 재벌'이란 말은 더 이상 생소한 단어가 아니다. 축구의 데이비드 베컴(잉글랜드)이나 야구의 알렉스 로드리게스(미국), 골프의 타이거 우즈(미국)와 같은 세계적 스타들은 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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꿈을 실현할 전공 선택해야
'행복은 성적순이 아니다'라는 말이 있다. 그렇다. 성적이 좋다고 행복이 보장된 것은 아니다. 고교 때까지 줄곧 1등을 놓치지 않고 졸업 후 한국의 최고 명문대에 합격한다고 해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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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마공원 개장 맞춰 '말 관리과' 만드니 학생들이 달려와요
김해생명과학고 마필관리과정 학생들이 9일 교내 승마장에서 류재호 교사(53·오른쪽)에게서 승마 기술을 배우고 있다. 송봉근 기자 "따가닥, 따가닥." 9일 오후 경남 김해시 외동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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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월요인터뷰] 취임 100일 맞은 이장무 서울대 총장
서울대 제24대 이장무 총장이 취임한 지 100일을 맞았다. 그는 언론과의 첫 인터뷰를 중앙일보와 했다. 때마침 올해는 서울대 개교 60주년이다. 인생으로 치면 서울대는 이제 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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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음 따뜻했던 김일 선배 … 아직도 생생"
현역 선수 시절의 여건부씨. 1970년 대에 어린 시절을 보낸 30대 후반 이상의 사람이라면 여건부(62.사진)란 이름을 모르는 사람은 별로 없을 것이다. 프로레슬링이 국민적 오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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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비전2030보다 2030명 취업이 더 절실"
1일 낮 12시 서울 정동 배재대 학술지원센터 앞. 20대 젊은이 30여 명이 '항의시위'를 벌였다. "신규 고용 창출하여 청년 미래 보장하라"라는 구호가 울려퍼졌다. 일자리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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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계 명문가의 대대손손 자녀 교육법
취재_이효정 기자 '하버드 공부벌레'들을 친구로 만들어라 (1)정치 명문가_케네디家 ■최고가 되어야 한다는 가르침이 밑바탕 아일랜드계 케네디 가문은 미국 사회에서 당당히 대접받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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교육계 '태풍의 핵'… 영어가 뭐기에?
경기도 가평에 위치한 청심국제중학교의 입학 경쟁률이 무려 52.2대 1을 기록했다. 가히 교육계 '태풍의 핵'이다. 서울에 국제중학교를 설립하는 문제를 둘러싼 갈등과 함께…. 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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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졸자가 고졸자보다 연 2만3000불 더 번다
'대학 졸업장의 가치는 연간 2만3000달러?' 대학졸업자가 고교졸업자에 비해 평균적으로 1년에 2만3000달러 정도를 더 버는 것으로 조사됐다. 연방센서스국이 26일 발표한 자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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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week&쉼] 손두부…국산콩 100% 외고집
김이 모락모락 피어 오르는 손두부. 바깥 바람이 쌀쌀한 이맘때 가장 식욕을 자극하는 먹거리다. 투박한 질감이지만 우리에겐 오래전부터 밥상의 귀염둥이 영양덩어리로 사랑받아온 음식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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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방대에 외국학생이 몰린다
우석대 김영석 총장(가운데)이 중국·러시아 등에서 온 외국인 학생들에게 유학 생활에 대해 조언해주고 있다. 장대석 기자 지방대학에 외국인 학생들이 몰려들고 있다. 일부 학부는 절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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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단계- 성적, 2단계- 구술 합산 석차백분율 2.5~3%에서 당락
Q: 석차백분율이 2.49%이다. 대일외고 내신을 산출한 결과 감점되는 것은 하나도 없었다. 성적우수자로 대일외고에 지원할 수 있을지 알고 싶다. 또 기숙사에는 지방 학생만 들어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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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연예기획] 연예인 학맥 대탐구
'육영수 여사와 김혜수는 배화여고 동문!', '은광여고 진짜 얼짱은 송혜교가 아니라 이진이었다?' 톱스타들의 학창 시절은 후배들 사이에 '전설'이 된다. 한 포털사이트의 연예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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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반 장관 고향은 선학인가형"
풍수전문가 등 관광객들이 마을 한복판에 있는 광주 반씨 돌족보 앞에서 주민의 설명을 듣고 있다. 원내는 돌족보 내용 중 반기문 장관. 음성=김성태 프리랜서 차기 유엔 사무총장이 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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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3 '체험학습' 신청해 놓고 학원 가서 외고 입시 준비
서울의 한 외국어고등학교 입학시험을 준비 중인 김모(15.강남구 A중3)군은 요즘 일주일째 학교에 가지 않고 있다. 학교에는 "가족과 지방으로 여행을 간다"며 '현장 체험학습'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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과외비 양극화, 사회 양극화의 한 단면인가
과외비가 양극화되고 있다. 매달 20만 원에서 1000만 원까지, 양극화의 정도가 상상을 초월할 정도다. 과외를 하려는 대학생들이 늘어나고, 과외 알선 사이트가 성행하면서 평균 과